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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만삭 새댁 이현승의 ‘리얼’ 출산기 등

만삭 새댁 이현승, ‘복덩이’와의 감격스러운 만남을 담은 리얼 출산기
아내 부재에 육아와 살림 도맡은 오정태 ‘우리 남편이 달라졌어요!’
일본인 며느리 시즈카, 벗어날 수 없는 시누이 늪에 빠진 사연은?

화제 속에 방송중인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31일 방송에도 리얼 공감을 불러올 새로운 에피소드들이 공개된다.




먼저 만삭 새댁 이현승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출산 전날, ‘복덩이’의 이름을 고민하는 현승‧현상 부부. 현상은 아버지가 작명소에서 지어온 이름을 이야기하고, 특별한 이름을 짓고 싶다던 현승은 다른 이름들을 나열한다. 이어 출산 당일, 남편 현상은 미리 잡혀있던 스케줄 때문에 출산 직후 바로 일을 하러 가야 했다. 이런 사정에 현승의 여동생이 병원에 찾아오고, 이어 시부모도 도착한다. 다가온 수술 시간. 아기의 울음소리에 탯줄을 자르기 위해 수술실로 들어간 현상은 아내 현승과 ‘복덩이’의 얼굴을 마주하고 눈물을 터트리는데.




이어서, 새집으로 이사 온 전업주부 며느리 백아영의 이야기가 담긴다. 시댁생활을 마치고 이사한 아영네. 하지만 아영은 독감에 걸려 친정에 머물고, 첫째 정우도 장염으로 고생한다. 결국 집안일을 홀로 도맡게 된 남편 정태. 잠에서 깨자마자 정우의 열을 확인하고, 아침 식사 준비에 나선다. 이어 둘째 채우를 등원시키기 위해 집을 나선 정태는 엉뚱한 곳에서 기다리다 버스를 놓칠 위기에 처한다. 잠시 후, 집에 돌아온 정태가 청소에 돌입하자, 이번엔 어머니가 방문한다. 새집을 둘러보던 어머니는 “내 방은 어디냐?”고 묻는데. 과연 정태는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까?




마지막으로 일본인 며느리 시즈카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시누이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 시즈카네. 밤늦게까지 계속된 술자리가 끝나고 찾아온 다음 날 아침, 식사 후 집에 가겠다는 창환의 말에 아쉬워하던 시누이는 ‘깻잎장아찌’와 ‘우엉조림’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한다. 본격적인 반찬 만들기가 시작되고, 생각보다 쉽지 않은 반찬 만들기에 시누이는 점점 녹초가 되어간다. 반찬 만들기가 끝나가자 “근처 수목원에 같이 가면 좋겠다”며 다시 붙잡는 시누이! ‘입구’는 있어도 ‘출구’는 없는 시누이의 집! 과연 시즈카는 집에 돌아갈 수 있을는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비로소 ‘행복한 나라’로 향하는 진정한 가족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31일 오후 8시 55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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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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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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