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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운명과 분노, 주상욱X이민정, 추위 녹이는 머플러 로맨스 설렘 주의보

‘운명과 분노’ 주상욱과 이민정이 막 시작하는 연인 같은 풋풋한 모습으로 설렘 주의보를 발령시켰다.

SBS 주말 특별기획 '운명과 분노' 제작진은 추위를 녹이는 태인준-구해라의 머플러 로맨스 현장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태인준은 괴한들을 피해 숨어 있는 구해라를 구하고 애틋한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을 예고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첫 번째 사진 속에서 독특한 색감의 퍼 코트를 입은 구해라는 따뜻한 눈길로 태인준을 바라보며 그가 차려입은 체크 코트와 꽤 잘 어울리는 아이보리빛 머플러를 둘러주고 있다. 두 사람이 마주하고 있는 곳은 구해라의 집 앞. 구해라는 괴한들에게 맞아 생겼던 상처가 채 아물지 않은 수척한 얼굴이지만 태인준을 보는 표정에서는 다정함이 묻어난다.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로 긴박한 상황에서 자신을 구해준 태인준에게 구해라 역시 유혹을 넘어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어지는 사진에서 태인준은 돌아서서 가는 듯한 구해라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며 그 자리에 가만히 서 있다. 자신을 짓누르는 수많은 압박 속에서 구해라와 함께 있을 때 유일하게 편안함을 느끼는 태인준의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모습이다. 차수현 가족과의 상견례 자리를 박차고 나와 거침없이 구해라에게 향했던 그의 머릿속에는 지금 어떤 생각이 스치고 있을까?

제작진은 “결국 태인준이 자신의 마음이 시키는 대로 구해라를 선택하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는 급물살을 탈 예정”이라고 말하며 “마침내 태인준의 마음을 완벽하게 빼앗은 구해라가 계속해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운명을 만들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다.

'운명과 분노'는 운명을 바꾸기 위해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와 운명인 줄 알고 그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 목적을 위해 남자를 차지하려는 여자와 복수심에 차 그 여자를 되찾으려는 남자 등 네 남녀의 엇갈리는 사랑과 분노를 담은 현실성 강한 격정 멜로 드라마로, 오는 5일 밤 9시 5분에 17~20회가 연속해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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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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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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