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목우촌은 28일 농협목우촌 홍보 활성화를 위한‘M플루언서’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M플루언서’는‘목우촌(Moguchon)’과‘인플루언서(Influencer)’의 합성어로 목우촌의 제품을 널리 알려 고객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만들어진 임직원 홍보단이다. 지난 2020년도에 첫 출범한‘M플루언서’는 디지털기기를 활용해 회사 내 홍보콘텐츠 발굴, 제작, 출연 등에 참여한다. 또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비대면 마케팅 활동 뿐만 아니라, 농협목우촌의 광고, 홍보 발전을 위한 활발한 의견 개진을 통해 농협목우촌 홍보전략 발전에 일조할 예정이다. 이날 정종대 대표이사는“올해 2기를 맞이하는만큼 회사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드린다”며,“고객과의 소통과 공감을 위해 임직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역량을 발휘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박종호 산림청장은 2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Maria CASTILLO FERNANDEZ) 주한 유럽연합(EU) 내정자와 면담을 했다. 이번 면담에서는 △2050 탄소중립 전략 및 그린뉴딜 △세계산림총회와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신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내정자는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된 탄소중립 정책의 중요성과 유럽연합 그린딜 (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목표로 추진 중인 유럽의 중장기 경제성장 전략)을 소개했고, 한국 산림분야 ‘그린뉴딜’과의 상호 협력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에 박종호 산림청장은 우리정부의 ‘탄소중립 비전’과 산림분야 ‘그린뉴딜’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앞으로 한국과 유럽연합이 산림분야 협력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실행에 옮길 것을 제안했다. 또한 양측은 세계산림총회 개최 시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전 세계 차원의 공감대 확보를 추진하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유럽연합의 세계산림총회 참여 등 구체적인 논의는 실무 차원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에 대해서도 소개하며, 유럽연합 측 관심과 적극
전라남도는 1월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장흥 소재 영농법인 ‘장흥청태전’ 장내순 대표를 선정했다. ‘장흥청태전’은 전통차와 청태전 가공품을 생산중인 6차산업 인증경영체로 농촌교육농장과 치유체험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개최지인 장흥군 안양면에 자리잡고 있다. 청태전은 삼국시대부터 장흥 등 남해안 지방을 중심을 발달한 발효차의 한 종류다. 발효과정에서 푸른 이끼가 생겨 흡사 엽전처럼 생겼다고 해 ‘청태전(靑苔錢)’으로 불렸다. 보성과 하동지역의 녹차에 밀려 알려지지 않은채 일부 소규모 농가에서 어렵게 명맥을 이어왔으나 그나마 수익성이 없어 사라질 위기에 놓여있었다. 하지만 장 대표는 불모지 같던 야생차 서식지를 지역농가와 협력해 지난 2007년부터 13년간 칡넝쿨과 잡초를 제거하며 현재 13ha 규모의 야생차 생산지를 조성했다. 2010년에는 청태전 생산농가와 연계해 영농조합도 설립했다. 특히 장흥지역만의 차별화된 제다법으로 삼국시대의 청태전을 복원하고, 수제 가공기술을 자체 개발해 청태전의 맛을 표준화 하는데 부단히 노력했다. 또한 이탈리아에 본부를 둔 ‘국제슬로푸드’의 세계적인 프로젝트에 2013년 등재돼 ‘청태전’의 산업화 및 세계화에 앞장서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에서 “제7차 생명의 토지상”의 수상 후보를 추천받고 있다고 밝혔다. 생명의 토지상(Land for Life Award)”은 국제연합(UN) 총회에서 1994년 채택된 사막화방지협약(UNCCD)* 채택을 기념하여, 2012년부터 매년 6월 17일 ‘세계 사막화방지의 날’을 전·후해 기후변화 대응 및 사막화 방지 활동에 기여하는 정부, 기업, 민간단체, 개인 등을 선정해 발표하는 상으로 사막화방지 분야의 ‘노벨상’이라 불린다. 특히, 이 상은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총회에서 창원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제정된 상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4년 15년간 사막화방지 사업을 벌여온 환경보호 민간단체 ‘푸른아시아’가 수상한 바 있다. 기후변화로 국토의 80%에서 사막화 현상이 발생한 몽골에서 ’2000년부터 사막화 방지 노력을 해 왔으며, ’2010년부터는 국내 민간기업의 사회공헌활동(CSR)과 연계해 현지 조림사업을 진행해 온 성과를 인정했다. 수상 후보가 될 수 있는 자격은 △건조지에서 조림을 통한 토지 황폐화, △가뭄피해 저감 등 토지 황폐화 방지를 위해 노력하여
한농대는 2008년부터 해마다 졸업생들의 성공사례를 담은 “상상, 그 이상의 꿈이 이루어진다”를 발간하고 있다. 금년에도 9개 분야 (식량, 특용, 버섯, 채소, 과수, 화훼, 산림조경, 축산, 수산양식)의 청년 농어업인 20명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자를 제작 배포했다. 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 이하 한농대)은 작년 한해 유례없는 긴 장마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농어업의 꿈을 실현시키고 있는 한농대 졸업생들의 성공사례를 책자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아이들에게 건강한 미래를 물려주고 싶어 친환경 농업을 고집하는 세 아이의 아빠,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스마트 팜으로 더 똑똑하게 농사짓는 독립심 강한 표고버섯 농장, 과학적 목장 경영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까지 도입한 낙농업, 홀로서기 도전에 나섰으나 태풍에 날려버린 새우양식장을 다시 일으켜 재기에 성공한 새우 청년 성공기 등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모습 속에서 우리 농어업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다. 한농대는 재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과 전반에 디지털 농업 내용을 포함하는 한편 농식품부, 농진청 등 관련 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졸업생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달(1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주)대한뷰티산업진흥원(이하 대한뷰티)’의 ‘강유안 대표’를 선정했다. 대한뷰티는 지역 내 농가와 천연 화장품의 주 원료인 풋귤, 울금, 우도땅콩, 동백씨 등을 계약 재배하거나 직접 생산하는 방식으로 천연원료를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있으며, 연구·개발을 통해 천연 화장품을 생산(1차) 및 판매·수출(2차)하고 뷰티 체험(3차)을 하는 전략으로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성공했다. 자체 기업 부설연구소를 설립(2015)하여 지속적인 연구로 제주 자생 식물을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 등 실용실안(10건)·상표(24건)·디자인(10건) 특허를 보유하였다. 특허청 지정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에 선정(2020)되기도 하였으며, ISO 22716 (화장품 국제 표준 규격), 미국 FDA, CPNP(유럽 화장품 인증), CFDA(중국 화장품 위생허가) 등 다양한 화장품 국제 인증*을 취득하여 국제적으로도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제주 국제 뷰티 아카데미 운영을 통한 대학교 연계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을 통해 농산물을 활용한 천연화장품의 가치를 소비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설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1월 14일 천안 직산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과 정부 관계자, 농협중앙회 조소행 상무, 직산농협 민병억 조합장, 김용찬 충청남도 부지사, 전만권 천안시 부시장, 임영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및 과수농가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직산농협 관계자가 설 선물 출하동향 및 농산물 저장 창고 잔고량 등을 브리핑 했다. 또한 함께 참석한 천안지역 과수농가들은 설 명절 대목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판로확보의 어려움 등 현장의 고충을 전달했다. 조소행 상무는 “설 명절을 앞두고 농협은 농축산물 공급확대와 특별판매 등을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실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소비자들께서도 설 연휴 선물 구입 시 우리 농축산물을 애용해 주셔서 코로나 19로 어려운 농업·농촌에 활력을 더해 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당부하였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1월 1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축산경제부문 신년 업무보고인‘2021 희망축산·행복 축산 랜선 공유대회’를 개최했다. 금차 업무보고는 평년과는 다르게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되어 김태환 대표이사만 현장에서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계열사와 지역본부를 포함한 임직원들은 화상회의 시스템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 업무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농협축산경제는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해 온라인 판매채널 및 부분육·소포장 축산물 유통확대, 디지털 혁신을 통한 농가 생산성 향상, 친환경·청정축산 구현, 배합사료 시장점유율 확대 등 20개의 핵심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아울러,「가치를 더하고 공감을 나누어 함께 가는 축산경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신축년 흰소의 해에는 우보천리의 마음가짐으로 힘차게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에게“열정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역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하여, 전반적인 사업의 재점검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일하는 방식을 전환하고, 존재가치를 명확하게 새기며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산림청은(청장 박종호) 최영태 부이사관(48세)을 국립수목원장에 임명했다. 1월 7일자 정부인사 발령으로 제11대 국립수목원장에 취임한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고려대학교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산림청 산림휴양정책과, 산림정책과, 산림생태계복원팀장, 국제협력담당관 등을 역임하였으며, 국제열대목재기구(ITTO) 산림생태복원 전문가로도 활동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국내 유일한 국립수목원으로서 수목원·정원문화에 대한 다양한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수목원으로서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국가대표 산림생물종 연구기관으로 국가와 국민에게 필요한 연구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연구를 집중적으로 추진하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수목원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생태교육체험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박영범 차관은 12월 30일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전라북도 무주군 소재 농어촌민박인 “여행가방 펜션”을 방문하여 방역대책 이행여부를 현장 점검했다. 정부는 연말연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2월 24일부터 1월 3일까지 연말연시 특별 방역 대책을 추진 중이다. 박 차관은 농어촌민박의 객실 50% 예약 제한, 파티 제한, 소독제 비치 등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민박 사업자와 지자체에 철저한 방역 관리 협조를 요청했다. 박 차관은 “ 방역대책 추진에 따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빠르게 타개하기 위해 이번 연말연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 며 “정부도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촌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연말연시 특별 방역강화 방침에 따라 12.29일 충남 서산시에 있는 국립용현자연휴양림을 찾아 숙박 및 편의시설 등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실태 등을 점검했다. 박종호 청장은 국립용현자연휴양림 안에 숙박시설, 매표소, 방문자 안내센터 등 주요 휴양시설에 대한 방역상태와 손 소독제, 마스크, 예방 행동 수칙 안내문, 관계기관 협력체계 등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숙박시설, 목공예체험실 등 주요 휴양시설에 소독 및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산림청은 전국 179개 사립 공립 국립자연휴양림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소독 및 방역 실시 등 연말연시(’20.12.24~’21.1.3) 방역실태를 관리하고 있으며, 국립용현자연휴양림을 포함한 42개 자연휴양림에 대하여는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자연휴양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 시설 방역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