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이 농업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농지 확보가 중요한 만큼 청년들이 보다 쉽게 농지를 임대 또는 소유할 수 있도록 농지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 “ 실제 지능형농장 (스마트 팜) 창업을 하기 전에 미리 지능형농장 (스마트팜)을 운영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1월 21일(화) 오후 전북 정읍시에서 청년농업인 5명과 현장간담회를 갖고 청년농업인의 영농정착 관련 애로사항과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에서 나온 건의 내용이다.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실장 주재하에 개최한 이번 현장간담회에서 청년 농업인들은 영농정착 관련 애로사항과 관련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청년농업인 ㄱ씨(여성, 23세)는 “ 청년이 농업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농지 확보가 중요한 만큼 청년들이 보다 쉽게 농지를 임대 또는 소유할 수 있도록 농지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고 건의했다. 지능형농장 혁신단지(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교육받고 있는 청년농업인 ㄴ씨(여성, 28세)는 “ 20개월 교육 이수 후 실제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창업을 하기 전에 미리 지능형농장(스마트팜)을 운영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고 요청했다. 귀농하여 약용작물 농사를 짓고 있는 청
좋은 회사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한 선진의 ‘ 2023 선진가족 어린이 그림대회 ’에서 베트남 DuongThienAn (두옹티엔안, 11세) 어린이가 그린 'The Dream Farm'가 대상을 차지했다.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 (총괄사장 이범권)은 이같은 내용의 ‘2023 선진가족 어린이 그림대회’ 수상작을 발표하고, 온/오프라인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진가족 어린이 그림대회’는 좋은 회사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한 ‘2011 일터 그리기 대회’를 시작으로, 미래 세대와의 소통 문화 조성을 위해 ‘2012 어린이 그림대회’로 발전해 명맥을 이어왔다. 특히 올해는 국내·외 선진가족 어린이 총 421명이 참가해 역대 최다 참가 인원을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 내가 만들고 싶은 넉넉한 세상' 주제로 열린 이번 그림대회는 어린이의 동심과 상상력이 발휘된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어 눈길을 끌었다. 대상을 차지한 베트남 Duong ThienAn 어린이는 최첨단 농기구를 사용하여 하늘을 날며 비료를 주고, 씨를 뿌리는 상상력을 통해 작품을 완성했다. 풍요로운 들판과 농부의 환한 표정으로 ’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을 표현한 것이 돋보였다. 이 외에도 자
농촌진흥청은 메탄발생 저감사료 보급 확대에 따라 메탄저감제 신규 등록, 실험기관 지정을 위한 심의 기준 마련 등 관련 제도를 신설·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메탄저감제 세부 기준 마련을 위해 긴밀하게 협의하고 학계와 산업계 의견을 반영해 ‘사료공정심의위원회 운영 규정’을 개정했다. 메탄저감제는 단미사료, 보조사료로 설정된 물질 중 가축 장내발효로 발생하는 메탄을 10% 이상 감축시킬 수 있다고 인정된 것을 말한다. 메탄저감제는 호흡 대사 챔버나 후드식 메탄 측정 장치를 활용해 실험한 지정 실험기관의 동물 사양실험 결과 등을 검토해 국립축산과학원 ‘사료공정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등록할 수 있다.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은 전문인력과 실험시설 확보 현황, 실험 능력 등을 평가해 지정한다. 메탄저감제 등록을 위해서는 지정된 실험기관에서 자사 제품이 아닌 타사 제품의 동물 사양실험을 수행하여야 한다.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동물영양생리과(063-238-7487)에 신청한 후 국립축산과학원 ‘사료공정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지정, 등록할 수 있다.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으로 지정되면 해당 기관의 실험 능력 유지를 위해
농촌진흥청이 최근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꿀벌 피해의 중요 요인 중 하나인 꿀벌 응애의 발생 밀도를 조사해 양봉농가 피해 정도를 예측할 수 있도록 현황 파악에 나섰다. 이를 토대로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자치단체, 양봉협회와 함께 월동 전후 꿀벌 피해를 줄이기 위한 사양관리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2022년 9~11월)에는 월동 전 내성 응애 확산으로 피해가 발생했으나, 월동 후 적극적인 꿀벌 증식과 방제 노력을 펼쳐 올해 벌꿀 생산량은 평년 대비 다소 증가했다. 아까시꿀 생산량은 벌통당 26.8kg으로 평년(2017년) 대비 51% 이상 크게 늘었다. 또한, 월동 전(8월~10월) 양봉농가 사육 현황을 조사한 결과, 평균 봄벌 사육 시기 대비 꿀벌 증가율이 79.3%로 나타나 피해 발생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것을 확인했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에서 꿀벌응애 집중 방제 기간 등을 정해 꿀벌응애 방제에 만전을 기하고, 대부분의 양봉농가에서도 꿀벌응애를 적극적으로 방제해 피해를 막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딸기 등 동계작물의 화분매개용 꿀벌 수급은 화분매개용 꿀벌 전문 농가 육성과 생산자와 사용자 간 중계시스템을 구축해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27일 00시부터 런피스킨 관련, 전국 소 농장 소의 반출입 제한을 해제하되 백신접종 후 3주가 지난 소에 한해 농장주가 관할 시․군에 신고 및 가축방역관의 임상검사 후 이상이 없을 시 이동이 허용 된다. 전북 고창 지역도 11월 27일 00시부터 선별적 살처분 지역으로 전환 된다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는「럼피스킨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 개선방안」에 따른 전국 소 사육농장의 소 반출입 제한 및 선별적 살처분 예외 대상 지역에 대해 학계 등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농림축산검역본부 위험도평가팀(9명)의 평가 결과와 방역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험도 평가에 따르면 최근 발생건수가 감소 추세에 있고, 기온 저하로 흡혈곤충의 활동성과 밀도가 낮아지고 있는 점 등을 고려 시 농장 소의 반출입 제한을 해제하더라도 전파위험도는 낮다고 평가됐다. 또한 고창 지역은 11월5일 백신접종 완료 후 21일 경과 되어 소의 면역 형성이 됐고, 최근 10일간 발생이 없었던 점 등을 고려 시 전파위험도가 낮다고 평가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안용덕 방역정책국장은 “선별적 살처분으로 전환되고, 소 반출입이 자유로워지면 종전보다 더욱 강화된 차단방역이 필요한
< 우리밀 찐빵(고구마, 흑미, 단호박, 팥) > < 우리밀 호떡 > < 우리밀 어묵(해물, 야채, 사각) > < 우리밀 붕어빵 > 농림축산식품부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프리미엄 식품 전문유통업체 오아시스(OASiS) 마켓과 함께 11월 27일(월)부터 12월 10일(일)까지 2주간 붕어빵, 찐빵, 호떡, 칼국수 등 다양한 국산밀 제품을 대상으로 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산밀 소비 확대를 위해 45개 업체에서 소비자 반응이 좋은 147개 국산밀 우수 제품을 선보인다. 할인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행사(www.oasis.co.kr)는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붕어빵·찐빵·호떡 등 소비자 반응이 좋은 국산밀 제품으로 구성한 겨울 간식 기획전을 진행한다. 온라인 행사 직후 12월 4일부터 12월 10일까지는 유동인구가 많은 잠실 석촌호수 및 한성대 지점에서 오프라인 행사가 이어진다. 오프라인 행사 기간에는 특별 이벤트로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우리밀 수제비’를 무료 증정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산밀 소비를 확대하기
전라북도 김제시 봉남면에 위치한 한우사랑농장. 이 농장 유충렬 대표는 올해 ( 주) 선진이 비육우 사료 고객 농가를 대상으로 개최된 ‘2023 원더플데이’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선진과의 파트너십이 만들어낸 대상 올해 환갑을 맞이하는 유 대표는 20대 후반 김제에서 소 10마리로 농장 운영을 시작해 지금의 280두의 규모로 성장시켰다. 유 대표와 아내는 30여년의 농장 역사를 함께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아들이 농장 경영에 합류하며 '한우사랑농장'을 키워나가는 발걸음에 동참했다. 유 대표는 대상의 공로를 농장의 성장을 위해 힘쓰는 세 식구의 노고와, 이를 든든히 서포트 해주는 선진에게 돌렸다. 유충렬 대표는 " 선진은 사료의 스펙도 좋지만, 농장의 고민을 잘 들어주고 이에 대한 해결방법을 함께 찾아주는 것이 장점" 이라고 꼽았다. 한우사랑농장의 성적향상을 고민하던 유 대표는 선진의 컨설팅을 통해 육성기 구간에 배합 사료의 양을 기존보다 500g 늘렸다는 것이다. 유 대표는 해당 방식을 통해 비육전기/후기에 증체와 마블링 지수를 상승시킬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육성기 구간에 조사료 양도 함께 늘려준 것이 소의 질병 저항성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 최우수상 【양구 약수마을】 (귀농형) > 강원도 양구군 약수마을이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여 농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청년들이 참여하는 ‘프로젝트 참여형 참가팀’ 부문에서는 충북 제천시 덕산 누리마을의 ‘돌돌이들’팀이 차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21일 (화)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하여 올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이같은 내용의 우수 운영마을과 참가팀을 포상하며 격려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 ·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최장 6개월간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여건 등을 미리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는 전국 100개 시군, 126개 마을이 운영에 참여했으며, 지난달 말 기준으로 참가자 804가구 1,042명 중 112가구(14%) 132명이 농촌으로 전입했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회 결과, ‘귀농·귀촌형 운영마을’ 부문에서는 강원도 양구군 약수마을이 최우수상을 차지하여 농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양구군 약수마을은 참가자들에게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곰취, 수박, 아스파라거스
10년 동안 텃 논 관련 교육을 하며 아동들의 생태 감수성을 깨워준 이야기를 담은 내용을 발표한 ‘요요어린이집(제주)’이 지난 16일 ‘ 2023년 친환경 텃 논 조성 및 운영지원 사업’ 최종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위원장 주형로)가 지역별 텃 논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마련한 이번 대회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현장 발표평가를 거쳐 대회 당일에 순위가 결정됐다. 우수상은 용천초등학교(경기), 정동초등학교(경남) 2곳이 선정됐으며, 해밀초등학교(세종),창평초등학교(전남), 한동초등학교(제주) 3곳은 장려상을 받았다. 시상 규모는 총 490만 원으로 대상 1, 우수상 2(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장려상 3(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상)과 시상금을 지급한다. 발표 평가의 기준은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이해도 ▲교육과정의 차별화 및 지역 여건을 고려한 특색있는 활동 ▲향후 친환경 농업 교육의 계획 등으로 마련되었다. 2023 친환경 텃논밭 사례 발표대회는 텃논 조성 및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써 학생들에게 직접 텃 논을 운영 관찰할 기회를 제공하고,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적 효과 제고를 위해 추진 됐다. 현재 텃논
가루쌀 재배의 탄소 배출 감축 가능성이 확인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루쌀 ‘바로미2’와 우리나라 재배면적이 넓은 중만생종(총 벼 재배면적의 85.9%) 중 하나인 ‘새일미’를 재배하여 총 메탄 배출량을 비교한 결과, ‘바로미2’를 재배한 논에서 메탄이 약 36% 적게 배출되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는 ▲가루쌀 ‘바로미2’가 6월 하순 늦은 모내기를 하는 만기 재배에 적합하고, ▲중만생종 벼 대비 재배기간과 물을 가두는 기간이 짧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논에서의 메탄 배출량은 기온과 같은 기상 환경, 물을 대는 기간, 벼의 생장량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바로미2’와 ‘새일미’의 적정 재배방식은 각각 만기 재배(6월 30일 모내기), 보통기 재배(5월 30일 모내기) 이다. 가루쌀 ‘바로미2’는 조생종 벼(평균 117일 재배)로서, 중만생종 벼(평균 136일 재배)에 비해 재배기간이 짧아 물을 가두는 기간이 짧다. 또한, 일반적으로 7~8월에는 벼의 생장이 최대에 이르고 기온이 높아 전체 벼 재배 기간 중 메탄 배출량이 가장 많은데, 가루쌀은 늦은 모내기에 적합하여 다른 벼 재배보다 메탄 배출량이 적은 것으로 분석된다. 메탄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가 디지털 콘텐츠로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어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모바일, PC 등에서 활용되는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 배포한 것이 큰 관심을 갖게 됐다. 자조금 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구를 지키는 농부 캐릭터를 제작, 카카오톡 이모티콘과 친환경농업의 가치가 담긴 웹툰 8편을 제작하여 배포했다는 것이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은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해 조성된 자조금으로 지구를 지키는 농부 및 친환경농업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이번 카카오톡 브랜드 이모티콘은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농산물을 이용한 문구인 최고 구마잉, 가지마, 사과할게 등의 재치있는 문구를 넣어 기획, 제작했다. 지구를 지키는 농부 캐릭터는 친환경 농업인들의 특징을 대표하는 밀짚모자와 지구등의 요소를 가미해 친환경농업인의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쉽게 각인하기 위해 제작됐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 카카오브랜드 이모티콘은 11월 10일 ‘유기농알리미’ 카카오 플러스 채널을 통해 선착순으로 2.5만개가 순식간에 소진될만큼 인기를 끌었다. 웹툰내용 또한 친환경농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가 친환경 감귤로 가공되는 기존제품들을 소비패턴 맞춤형으로 리 디자인하여 전국 생협과 공공 급식에 공급할 수 있도록 신제품 출시를 돕는다. 친환경농산물 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본 사업을 맡은 제주친환경사업단은 이번 자조금 지원을 통해 제주 친환경 감귤 생산과 판매에 어려움을 느끼는 농민들의 판로확보를 위해 가공품 다각화에 힘쓸 것이고, 연중 감귤 제품 이용을 통해 친환경 감귤 소비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가로 연간 감귤량 550톤, 감귤즙 매출액 약 5억을 목표로 소비 영역을 넓히겠다고 전했다. 개발 과정에 소비자와 생산자들이 직접 참여하였으며, 제작한 신규 가공품은 2종(1L 대용량 감귤즙, 풋귤즙)으로 한살림 정식 물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살림사업연합에서는 '무농약 감귤로 만든 감귤즙(1L)' 할인 행사를 11월 20일부터 12월 3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판매가는 8,900원으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풋 귤즙은 12월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주형로 위원장은 “건강을 생각하고 환경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구매 형태와 소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