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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 지구를 지키는 먹거리, 친환경 감귤 가공품 다각화 추진”

- IL 대용량 감귤즙 & 풋귤즙, 친환경 감귤 소비 확대를 위한 가공품 개발 -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가 친환경 감귤로 가공되는 기존제품들을 소비패턴 맞춤형으로 리 디자인하여 전국 생협과 공공 급식에 공급할 수 있도록 신제품 출시를 돕는다.

 

 친환경농산물 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본 사업을 맡은 제주친환경사업단은 이번 자조금 지원을 통해 제주 친환경 감귤 생산과 판매에 어려움을 느끼는 농민들의 판로확보를 위해 가공품 다각화에 힘쓸 것이고, 연중 감귤 제품 이용을 통해 친환경 감귤 소비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가로 연간 감귤량 550톤, 감귤즙 매출액 약 5억을 목표로 소비 영역을 넓히겠다고 전했다.

 

개발 과정에 소비자와 생산자들이 직접 참여하였으며, 제작한 신규 가공품은 2종(1L 대용량 감귤즙, 풋귤즙)으로 한살림 정식 물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살림사업연합에서는 '무농약 감귤로 만든 감귤즙(1L)' 할인 행사를 11월 20일부터 12월 3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판매가는 8,900원으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풋 귤즙은 12월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주형로 위원장은 “건강을 생각하고 환경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구매 형태와 소비가치와 변화하는 소비행태에 맞추어 친환경농산물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소비촉진 할 수 있는 방안에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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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농어촌기본소득특별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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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전국먹거리연대와 간담회 개최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호, 이0하 위원회)는 9월 29일 (월)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전국먹거리연대 소속 단체들과 간담회를 열고 새 정부 농정 과제와 먹거리 정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국먹거리연대 (상임대표 김상기) 소속 지역재단, 두레생협연합회, 한살림연합,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연대, 희망먹거리네트워크,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한국친환경농업협회 등 10여 개 단체 대표자 및 실무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새 정부의 농어업 · 농어촌특별위원회가 민 · 관협치 기능을 강화하여 현장의 의견이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거버넌스 기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먹거리 현안으로 ▲국가 · 지자체 푸드플랜의 재가동과 먹거리 기본법 제정 필요 ▲복지 돌봄 확대와 연계한 식생활 돌봄 대상 확대 ▲친환경 기후급식으로의 전환 ▲식량안보를 위한 국산 밀 소비 확대 등을 건의했다. 한살림연합 권옥자 대표는 친환경농업의 어려운 여건을 설명하고 “친환경농업 확대와 소비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 모색에 위원회가 적극 나서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역재단 허헌중 이사장은 “ 그간 위원회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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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홍빛 물든 영양 고추특구, 생산량 3.7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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