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도 가루쌀 전문 재배단지 육성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2023년부터 농식품부는 가루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생산부터 소비까지의 다양한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20만 톤의 가루쌀을 공급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일정 규모 이상으로 전문 재배단지를 조성하여, 안정적인 재배 기술과 유통체계를 갖추도록 컨설팅 교육 및 시설 ·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농업인이 가루쌀 재배에 익숙하지 않고, 가루쌀이 일반 쌀과 달리 식품 원료로 사용되므로, 균일한 품질과 대량 생산 · 공급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농식품부는 2023년도에 가루쌀 재배단지 2천 헥타아르(1ha = 1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재배단지를 1만 헥타아르(ha)로 대폭 확대한다. 2024년에 가루쌀 재배단지를 조성하려는 농업인은 소정의 요건을 갖추어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시·군·구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2024년에 가루쌀 재배면적이 30 헥타아르(ha) 이상인 농협조직(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 농업법인(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협동조합법」에 따른 협동조합이다. 벼 재배면적이 3천 헥타아
2023년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원대상 품목 선정 고시안(수입기여도 포함)이 22일간 (5월 1일 ~ 5월 22일) 행정예고를 실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원대상 품목은 「FTA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법)」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FTA이행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수입피해 모니터링 대상 42개 품목과 농업인․생산자단체(이하 농업인등)가 신청한 51개 품목 등 총 93개 품목에 대해 2022년 연간 가격과 수입량 변동 등 지급기준 충족 여부를 분석하여 결정됐다. 분석 결과 2023년 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품목은 생강 1개 품목이다. 생강에 대한 수입기여도는 4.0%로 지원센터의 분석과 수입기여도 검증위원회의 검증을 거쳐 결정됐다. 수입기여도 검증위원회는 한·중 FTA 여야정합의(2015.11.30.) 이행을 위해 지원센터 산하에 학계와 전문가로 구성하였으며, 수입기여도 분석모형과 분석 결과를 검증한다. 농식품부는 누리집(mafra.go.kr) 등에 상기 분석 결과와 지원대상 품목, 수입기여도를 게재하고, 5월 1일부터 5월 22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30일(일)부터 5월7일(일)까지 8일간 광화문 광장에서, ‘서울페스타 2023’과 연계한 케이(K)-디저트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 운영은 한국전통식품연구소와 한국막걸리협회가 참여하여 전통 한과, 떡, 식혜 등과 각 지역의 막걸리들을 시식·시음 및 판매하고,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막걸리 빚기 등 방문객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농식품부는 지난 3월 발표된 관계부처 합동 ‘내수 활성화 대책’ 일환으로 이번 홍보관을 마련하였으며, 내·외국인이 참여하는 이벤트를 통해 케이-푸드(K-Food)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향후 드림콘서트(5월 27일), 보령머드축제(7월 21일 ~ 8월 6일), 세계스카우트잼버리(8월 1~12일) 등과 연계하여 케이-푸드(K-Food) 홍보 및 체험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식품기업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내외 방문객들이 한식과 한국문화를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한식 소비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유 한식문화에 대한 이해 및 관심도 제고와 내·외국인의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오는 2027년까지 현재 농촌 빈집 ( 66천동)의 절반 수준으로 빈집을 감축하여,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주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기업이 참여하는 민간합동 농촌 빈집 프로젝트 등 다양한 대책이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20일 현안 관계 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농촌 빈집정비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농촌에 방치된 빈집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 · 위생 · 안전 등 사회문제 해소를 위해 빈집정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소유자·정부·기업이 함께 그리고 농촌 마을별로 빈집을 정비 농식품부는 그간 중장기계획이 부재했던 농촌 빈집정비를 지자체가 5년 단위 빈집정비계획에 기반한 빈집정비를 추진할 수 있도록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농촌주거환경개선 정책사업과의 연계를 확대하는 등 실효적인 빈집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27년까지 현재 농촌 빈집(6만6천동)의 50% 수준인 3만3천동 까지 감축한다 또한, 그간 개별 주택 등 점(點)단위의 정비로 주거환경개선 효과가 미미했던 정비체계를 공간(마을)단위로 전환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제정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에 따라 시장·군수 등이‘농촌마
농어촌 환경을 저평가하는 주된 요인은 자동차 소음 · 진동과 축사 악취인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주거지 주변 속도제한, 가축분뇨 처리와 악취 저감 시설‧ 장비 지원사업 등을 계속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같은 내용은 농촌진흥청이 농어업인의 복지를 증진하고 농어촌지역 개발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국 농어촌 4,000가구를 대상으로 한 ‘2022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밝혀졌다. 2004년 시작한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는 5년 주기로 부문별 조사가 이뤄진다. 지난해에는 기초생활 여건, 환경 ‧ 경관, 안전, 생활 전반 (매년 조사)에 대한 심층 조사가 진행됐다. (’18) 종합 → (’19) 경제활동, 문화․여가 → (’20) 가족, 지역사회 및 공동체, 교육 → (’21) 보건의료, 사회안전망·복지서비스 → (’22) 기초생활여건, 환경․경관, 안전 등이다 이번 조사는 농어촌지역 내 청년층 (40대 이하) 가구의 기초생활 여건과 농어가가 많은 ‘면’ - 비 농어가가 많은 ‘읍’의 비교 분석에 중점을 뒀다. 2004년 시작한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는 5년 주기로 부문별 조사가 이뤄진다. 지난해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대내외의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조직 내부는 물론 다른 정부 기관, 지자체, 업계 등 외부 조직과의 횡적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연구개발과 기술보급 기간을 대폭 단축하기 위해 ‘융복합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앞서 지난해 11월 농업 분야의 연구개발(R&D) 공공성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연구성과를 창출함으로써 미래농업혁신의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농업연구개발 혁신전략’을 수립 · 발표한 바 있다. 농촌진흥청은 우리가 당면한 핵심 농업 현안을 최대한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융복합혁신전략팀’의 주도 아래 융복합협업이 필요한 국가 임무 중심 정책 주도형 ‘종횡무진 프로젝트’ 5가지를 선정했다. 또 다양한 전문가의 소통을 통해 창의적인 신기술 영역을 개척하기 위해 ‘유레카 프로젝트’ 6가지도 선정했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융복합협업 프로젝트는 기존 연구개발 및 기술보급체계와는 업무 추진방식이 근본적으로 다르다.”며 “기존 연구체계에서는 연구사업, 기술보급사업, 정보화 사업이 각각 추진되고, 연구사업이 종료된 뒤에 기술보급사업이나 정보화 사업을 착수하기 때문에
올해 국산밀 공공비축 계획물량은 전년(16.5천톤)보다 3천5백톤 늘어난 2만톤이며, 매입품종은 국내 밀 생산농가에서 주로 재배하고 있는 금강, 새금강, 조경, 백강 4개 품종인 것으로 알려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같은 국산 밀 수급안정과 식량안보를 위한 2023년 국산 밀 공공비축계획을 수립 ·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국산 밀의 안정적 생산 · 공급을 유도하고 소비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매년 국산 밀 공공비축을 확대하고 있다. 밀 비축물량(톤)은 (’20) 853 → (‘21) 8,401 → (’22) 16,561 → (’23p) 20,000(21%증)이며, 매입가격은 민간 매입가격과 동일한 40㎏당 39,000원(일반 ‘양호’ 등급)이다. 올해 공공비축 매입은 비축물량 증가 및 농가의 건조 · 저장기간 단축 등 농가 편의를 위해 전년(6.22.~7.31.)보다 1주일 앞당겨 시작한다. 매입 기간은 6.16일부터 7.31일까지 약 8주간이다. 전년에 건조·저장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했던 산물수매를 올해 대폭 확대한다. 건조·저장시설이 없는 농가의 밀을 인근 지역농협의 건조시설을 이용하여 건조하고, 건조 즉시 정부가 품질검사를 거쳐 수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6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1개 지자체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5년간(2023~2027) 평균 268억원 규모의 국비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참여 지자체는 경기(여주시), 강원(양양군), 충북(청주시, 진천군), 충남(아산시, 서산시, 부여군, 예산군), 전북(군산시, 익산시), 전남(순천시, 구례군, 해남군, 함평군), 경북(영주시, 칠곡군, 예천군, 울진군), 경남(함안군, 창녕군, 거창군) 등 21 곳이다. 농촌협약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농촌공간계획법) 제16조에 따라 지역의 농촌 공간계획을 이행하기 위해 정부와 시 · 군이 협력을 약속하는 제도이다. 2020년 첫 시행 이후 올해 21개를 포함하여 총 53개의 시 · 군이 선정됐다. 이번 협약 체결 대상인 21개 시 · 군은 2022년 농촌협약 공모절차를 통해 선정된 곳으로, 난개발, 인구감소 등에 따라 농촌다움을 잃어가는 농촌 공간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가지고 지역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통해 농촌생활권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시·군 대부분은 농촌지역에 부족한 생활편의, 문화, 교육, 돌봄 등의 기능을 확충하는 기초생활 거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4월 26일 ㈜위주 (대표 임주성, 이하 위주)와 청년후계농의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주는 ‘당신과 함께(with you)’의 합성어로 전통시장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 온라인 전통시장 서비스인 ‘놀장(놀러와요 시장)’을 시작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정원 이종순 원장과 위주 임주성 대표, 세종 지역 청년후계농 등 11명이 참석하였으며, 청년후계농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판로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후계농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지원 (B2B, B2C), △입점 청년후계농의 매출실적 등 자료 공유, △청년후계농 이벤트 참여 및 홍보 지원, △기타 청년후계농 판로 지원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놀장’에 입점하는 청년후계농은 온라인 판매 수수료가 면제되고 쌀, 채소, 과일 등의 생산 농산물을 전통시장, 음식점, 슈퍼마켓 등 16,000여 개 점포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청년후계농이 생산한 우리 농산물의 판로 확대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15일부터 4월 20일까지 약 9만여 명의 농업인이 13만 헥타아르(ha, 1ha = 1만㎡)의 논에 전략작물 재배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로 했던 12만 7천ha를 초과한 수치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전략작물직불제는 논에 전략작물 재배로 이모작 작부체계를 형성하여 논 활용도를 제고하고 쌀 수급안정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농업 · 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를 두어, 기존의 쌀 수급상황에 따라 한시적으로 시행하던 타작물재배 지원사업과는 달리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시행된다. 농식품부는 지난 2월 15일부터 4월 20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농업인 등의 신청을 받았으며, 총 9만 명이 52만 필지, 13만 ha의 논에 전략작물직불금을 신청했다. 전략작물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은 필지별로 대상품목 재배 여부, 논 형상 유지 등에 대한 이행점검을 거쳐 12월에 직불금을 받는다. 지금까지의 전략작물직불 신청 면적이 그대로 이행된다면 가루쌀 1만 톤, 밀 1만 6천 톤, 콩 1만 4천 톤 추가 생산이 가능하여, 자급률 향상에도 기여 할 수 있다. 또한, 일반 벼 재배 농업인 중 40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4월 21일 ‘세계 식물건강의 날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물금초 3학년 강민승) < 최우수: 경연초 4학년 김준수> <최우수: 고흥동초 3학년 명주영> “세계 식물건강의 날”은 2022년 제76차 국제연합(UN, 유엔) 총회에서 매년 5월 12일을 지정하여 건강한 삶을 유산으로 남기기 위한 식물 보호의 중요성을 기념하는 날이다. 본 공모전은 다가오는 5월 12일 “세계 식물건강의 날”을 맞이하여 전국 초등학생 및 동 연령대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삶을 유산으로 남기기 위한 식물 보호’라는 주제로 지난 3월 6일부터 4월 5일까지 실시하였으며, 총 508점의 포스터가 접수됐다. 내외부 심사위원들이 ‘식물검역과 식물건강 보호 등’ 창의적인 작품에 주안점을 두고, 3차에 걸쳐 작품을 평가한 결과 물금초등학교 3학년 강민승 학생의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했고, 이외에도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을 선정하여 “세계 식물건강의 날”에 각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농림축산검역본부장 상장을 수여한다. 또한, 검역본부는 5월 12일 “세계 식물건강의 날”과 연계하여 5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4월 25일 오후 4시 30분 충남도청을 직접 찾아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와 정책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농업 정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충청남도는 스마트팜 · 청년농 중심으로 농업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한 농정전략을 소개하였으며, AB지구 청년농업인 영농단지 조성, 스마트 ICT 축산단지 조성,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구축, 우량종자 생산·보급 인프라 구축 등 11개 현안을 공유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새정부 출범과 함께 식량안보 강화와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추진하면서 농업 · 농촌의 희망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충청남도가 벼 재배면적 감축 등 정부의 정책 목표 달성에 함께 노력해주고 있는 것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스마트농업 활성화와 청년농 육성 등 농업 · 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을 바꾸기 위한 충청남도의 농정 방향에 공감하면서, 김 도지사가 추진하는 충남 농업 패러다임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더하여 정황근 장관은 “새정부 출범 후 1년간은 농업이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시기였고, 오늘과 같이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