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은 큐빅 모양의 간편하고 맛있게 즐기는 포션치즈 ‘치즈큐빅파티’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슬라이스 치즈 외 스낵형 포션치즈에 주목하며 치즈 풍미를 살린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취향 저격에 나섰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귀여운 카카오 캐릭터의 친근함과 한입거리 부드러운 포션치즈가 만나 총 3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신제품 ‘치즈큐빅파티’ 3종 가운데 ‘플레인’은 고소한 치즈 풍미를 제대로 살린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반면 ‘어니언’은 부드러운 치즈 속 어니언의 풍부한 맛과 향이 조화를 이뤘고 ‘매콤달콤’은 매콤, 달달한 유쾌하고 통쾌한 맛을 담은 색다른 영양간식이자 어른들의 홈술 안주로도 제격이다. 패키지는 귀엽고 친근한 카카오 캐릭터들의 파티 컨셉을 이미지화 한 디자인으로 선보였고, 큐브 형태의 개별 포장과 슬라이딩 종이 케이스를 적용해 보관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신호식 가공품브랜드팀장은 “부드러운 치즈 풍미를 살려 다양한 맛으로 출시한이번 치즈큐빅파티를 통해 포션치즈 시장 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했다”며 “아이들의 영양간식이자 어른들의 디저트로 온가족 모두가 맛있게 즐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신규 온실가스 배출 시나리오 (SSP 1-2.6, 2-4.5, 3-7.0, 5-8.5)에 따라 생산한 우리나라의 미래 기후 정보’를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로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SSP (Shared Socio-economic Pathway)는 IPCC 기후변화 6차 보고서에서 채택한 신규 온실가스 경로 시나리오이다. 기후변화 시나리오란 인간 활동에 따른 지구 기후의 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기온, 강수, 습도, 바람 등 미래 기후를 예측한 정보이다. 기후변화 시나리오 가운데 기상청 심사에서 적합하다고 인증을 받으면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 인증을 취득하게 된다. 환경부 등 관련 부처는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기상청 시나리오를 사용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기상청은 다양한 미래 기후 시나리오를 활용해 미래 기후 전망 신뢰도를 높이고자 과학적 근거에 기반을 둔 자료를 대상으로 인증 제도 (기상법 제21조의 2)를 시행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60개 기상관측소의 관측과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IPCC) 기후변화 6차 보고서에서 채택된 신규 온실가스 경로 시나리오
국민들의 야외활동이 등산에서 걷기 (트래킹)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에서는 ‘2021년 등산·걷기(트래킹) 국민의식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2021년 등산·걷기(트래킹) 국민의식 실태조사’는 건전한 등산·걷기 문화의 확산을 꾀하고 활동 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2021년 10월 25일부터 11월 12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79세 이하 성인 남녀 1,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항목은 등산 · 걷기(트래킹) 인구 규모 및 활동 빈도, 특성, 소요시간, 인식 및 태도 등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3%이며, ㈜씽크컨슈머에서 조사를 수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1년 등산·걷기(트래킹) 활동 인구는 전체 성인 남녀의 77%인 3,169만 명으로, ’18년도 (71%) 보다 6% 증가하였다. 등산 · 걷기(트래킹) 인구를 구분한 결과, 등산 인구는 ’18년도 56.4%에서 8.5% 감소한 1,972만 명(47.9%) 이다. 이는 대한민국 인구 (5,185만 명)의 38%에 해당한다. 반면, 걷기 (트래킹) 인구는 ’18년도 59.4%에서 9.3% 증가한 2,835만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13일부터 충청북도와 괴산군, IFOAM(아이폼유기농국제본부)이 공동 주최하는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공식후원사, 협찬사, 협력업체를 수시 모집한다. 조직위는 국제행사의 위상과 취지에 부합하는 경쟁력 있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중점 홍보하고 아울러 자발적인 후원 유도를 위하여 참여하는 후원업체에 대해 ▲엑스포 공식후원사 명칭 및 표상물(로고, 캐릭터 등) 사용권 ▲유기농산업관 전시부스 무료 제공(1천만 원 이상 금액대별 차등 제공) ▲공식 누리집 후원사 배너 광고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후원참여 업체에게는 기부금 영수증 발급 등 세제 혜택이 있으며, 접수는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한편,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72만 명의 관람객, 420개 기업 및 단체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기업 및 기관·단체의 참여와 협력이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 여부를 결정하는 만큼 많은 후원사가 함께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농업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지난해 12월 3일(금), 「산림치유-건강생활실천 지원금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협약의 조기 정착을 위해 10개 국립 치유의 숲, 국립산림치유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건강생활실천 지원금제는 건강관리가 필요한 국민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적인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재정적 특전(인센티브)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금년도 국립 치유의 숲 운영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2일(수) 오전 열린 영상회의에서 산림청은 산림치유와 건강생활실천 지원금제 시범사업을 연계하게 된 취지를 설명하고 ‘업무협약 이행’에 적극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 당부사항은, 각 국립 치유의 숲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한 건강생활실천 지원금제 대상자에게 체험 이수증을 발급하고 등록대장을 관리하며, 산림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요청에 따라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각 기관의 담당자들은 산림치유가 건강관리의 주요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건강생활실천 지원금제와의 연계가 중요함을 공감하고, 산림치유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다. 이현주 산림청 산림교육치유과장은 “「
먹거리 주권을 위협하는 CPTPP (포괄적 · 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을 당장 철회하라는 농민단체들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특히, 이들은 250만 농업인 의견 무시하고 CPTPP 가입 추진 시 대대적인 투쟁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12월 13일(월) 오전 서울정부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CPTPP 가입을 공식 표명했다. CPTPP 가입 시 우리나라는 기존 11개 회원국 중 멕시코를 제외한 10개국과 이미 FTA를 체결한 데다 후발주자인 만큼 이전보다 높은 수준의 농산물 추가 개방이 불가피하다. 여기에 SPS (동식물위생 · 검역)과 관련해 수입 허용 여부 평가 단위를 더욱 세분화하고 있어, 그동안 병해충, 가축질병 등을 이유로 수입을 규제해 온 생과실 및 신선 축산물의 국내 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한농연을 비롯한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가 그동안 농업 부문의 막대한 피해가 우려돼 지속해서 반대 의사를 표명해 왔음에도, 정부는 이러한 의견을 무시하고 강행할 것으로 보여 농촌 현장의 농민 불만이 커지고 있다. 농업
산림청 (청장 최병암)은 2021년도에 백두대간의 향로봉에서 구룡령까지 이르는 설악산권역 117km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핵심 생태축으로 생물 다양성의 보고이자 종 다양성을 유지하는 핵심공간이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2006년부터 백두대간 684km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 5년 마다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2021년도는 4차기 실태조사의 첫 해로 설악산권역에 대해 공주대학교, 국민대학교, 경북대학교 등이 참여한 한국산림과학회에서 조사하였다. 설악산권역은 백두대간 남한지역에서 최상위 권역에 위치하여 고산식물에서 난온대성 식물까지 다양한 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설악산권역 조사결과 식물상은 총 92과 262속 513분류군이 출현하였으며 희귀식물은 눈잣나무, 이노리나무 등 멸종위기종 4분류군 등 45분류군이 나타났다. 동물상은 포유류 15종, 조류 61종, 양서·파충류 13종, 나비류 32종 등이 출현하였으며, 산양, 담비, 삵, 붉은배새매, 황조롱이, 수리부엉이 등 법정보호종도 다수 확인되었다. 특이사항으로 설악산 고산지대에 생육하고 있는 눈측백의 나이테를 분석한 결과, 200년 이상의 노령목으로 나
산림청 (청장 최병암)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국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산림분야 주요 정책 추진방향을 담은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을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정부의 탄소중립 비전선언 (’20.12월)에 따라 지난해 1월 전략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학계, 전문가, 관련 단체, 국회 등으로부터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였다. 특히, 환경ㆍ임업 단체를 포함한 ‘산림부문 탄소중립 민관협의회’를 구성하여 도출한 주요쟁점에 대한 합의사항을 반영하고, 이후 관계부처와 탄소중립위원회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전략을 확정했다.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은 나무를 심고, 가꾸고, 이용하는 산림의 순환경영과 보전ㆍ복원을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4개의 핵심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첫째, 유휴토지에 숲을 조성하거나 도시숲을 늘려가는 등 신규 조림을 확대하고, 북한 산림복구 사업과 국제산림협력을 통해 신규 탄소흡수원을 확충한다. 둘째, 경제림육성단지와 목재생산림을 중심으로 산림순환경영을 활성화하고, 탄소흡수능력과 생태계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종자ㆍ묘목 생산으로 산림의 탄소흡수 기능을 강화한다. 셋째, 부가가치가 높은 국산목재
2021년 신축년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의 확산 등으로 사회 경제적으로 다사다난한 한해를 보냈습니다. 신축년 마지막 석양을 배경으로 금강호에서 가창오리의 군무를 볼 수 있었습니다. 며칠간 눈오고 흐린 날씨 후 맑게 갠 틈을 이용해 찍은 것입니다. 올 한해 겪었던 모든 시름과 어려움을 가창오리 떼처럼 날려버리고, 밝아오는 새해에는 새로운 희망과 꿈을 갖고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임인년 새해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한편 가창오리는 전 세계 집단의 약 95%가 우리나라에서 월동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겨울철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천수만과 부남호, 금강하구, 동림저수지, 고천암호, 금호호, 아산만 및 주남저수지 등지에서 관찰되며. 최근에는 약 40~60만 개체이상이 큰 무리를 이루어 겨울을 나고 있다. 가창오리의 부리 길이는 34 ~ 40mm, 날개 길이는 167 ~ 220 mm, 부척은 32~38mm로, 호수, 소택지, 하천 등에서 주로 서식한다. 낮에는 비교적 안전한 큰 저수지에서 대규모 무리로 잠을 자며 밤에는 먹이를 얻기 위해 활동한다. 월동기간은 주로 11월 말부터 3월초 까지이다. 먹이는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립새만금수목원 개발기본계획을 통해 국내 ‧ 외 해안식물자원의 생물다양성 보존과 연구 ‧ 전시‧ 체험 ‧ 교육을 통한 산림 가치 향유를 위해 수목원 조성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새만금위원회 (위원장 : 김부겸 국무총리, 공동위원장 : 소순열 전북대 교수)는 제26차 회의를 서면으로 개최하여 이같은 내용의 새만금사업 관련 주요정책을 심의‧확정(12.3~12.28)했다. 새만금 위원회는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33조에 따라 새만금사업 관련 주요정책을 심의하기 위해 설치된 위원회로 정부위원 14명, 민간위원 15명 등 총 2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안건은 ① 새만금유역 제3단계(’21~’30) 수질개선대책 연차별 세부실행계획, ② 국립새만금수목원 개발기본계획, ③ 글로벌청소년리더센터 통합개발계획, ④ 새만금 산업단지 개발기본계획 변경 등 4건이다. 특히 이번 안건들은 지난 제25차 새만금위원회(’21.2월)에서 확정된 2단계 ‘새만금 기본계획’에 따라 3단계 수질개선대책을 구체화하고, 각종 개발계획을 마련하여 새만금의 내부개발 속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 < 새만금유역 제3단계(’21~’30) 수질개선대책 연차별 세부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이 경기도 우수식품을 나타내는 ‘G마크’ 올해 4차 인증 심의를 진행해 도내 농·수·축산물 가공업체 98곳을 인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진흥원은 지난 11월 5일부터 12월 2일까지 신청 경영체 101곳을 대상으로 ▲생산·안전성 확보 여부 ▲품질·위생관리 기준 적합성 ▲유통상태와 사후 관리 실시 여부 등을 현장 평가했다. 그 결과 신규 9곳, 연장 86곳, 품목 추가 2곳, 사업장 이전 1곳이 각각 인증을 받았다. 인증 업체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G마크를 사용할 수 있고 도내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사업 우선 참여,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한 ‘마켓경기’ 입점, 고양·수원·성남 하나로마트 경기 농식품전용관 입점, 각 시·군 포장재 지원 사업 참여 등 다양한 판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 중 부적합 사유는 ▲생산·안전성 관리, 유통 관리, 품질 관리 미흡 ▲생산운영 관리 능력 미흡 ▲생산제품 표시사항 관리 미흡 ▲축산물 브랜드 운영 경력 미달 등이다. 올해 12월 기준 G마크 인증 경영체는 총 320곳 1,590개 품목이다. 신규 인증 품목은 반건조민어 등 냉동수산물((주)우리바다살림)
올해 가장 관심을 끈 뉴스는 임업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임업 산림공익직불제법 국회 통과를 꼽았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7일 신축년(辛丑年)을 보내며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1년 산림청 10대 뉴스’를 선정 · 발표했다. 10대 뉴스는 올 한해 산림청이 배포한 보도자료(444건)를 대상으로 국민, 언론인, 산림청 직원 등이 투표를(12.15~12.17) 통해 선정했다. 임업인들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산림을 가꾸고 임업을 경영하는 활동이 공익적 기여 활동이라는 것을 인정받게 되었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기여분의 보상을 통해 임업의 포기를 막고 산림 본연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반겼다. 그 외에도 도시에도 산림복지를 확대하는 ‘도시숲 법’ 시행, 지리산 들레길 등 4곳 국가 숲길 지정, 탄소중립 민관협의회를 통해 산림 분야 탄소중립 전략안 수정,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기 위한 숲 치유 지원 확대, 글래스고 정상 선언 동참 등 글로벌 산림복원 리더 국가로 발돋움, 코로나 극복 임업인 지원 ‘임업인 바우처’ 도입, 동계올림픽 이후 지연된 가리왕산 알파인경기장 복원 착수, 대면적 모두베기 차단하고 재해ㆍ경관 영향을 최소화하는 벌채제도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