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4 (일)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신축년 마지막 날 금강호 가창오리

 

  2021년 신축년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의 확산 등으로 사회 경제적으로  다사다난한 한해를 보냈습니다.  신축년 마지막 석양을 배경으로 금강호에서 가창오리의 군무를 볼 수 있었습니다.  며칠간 눈오고 흐린 날씨 후 맑게 갠 틈을 이용해 찍은 것입니다. 올 한해 겪었던 모든 시름과 어려움을 가창오리 떼처럼 날려버리고,  밝아오는 새해에는 새로운 희망과 꿈을 갖고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임인년 새해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한편  가창오리는 전 세계 집단의 약 95%가 우리나라에서 월동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겨울철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천수만과 부남호, 금강하구, 동림저수지, 고천암호, 금호호, 아산만 및 주남저수지 등지에서 관찰되며. 최근에는 약 40~60만 개체이상이 큰 무리를 이루어 겨울을 나고 있다.

 

가창오리의 부리 길이는 34 ~ 40mm, 날개 길이는 167 ~ 220 mm, 부척은 32~38mm로, 호수, 소택지, 하천 등에서 주로 서식한다. 낮에는 비교적 안전한 큰 저수지에서 대규모 무리로 잠을 자며 밤에는 먹이를 얻기 위해 활동한다. 월동기간은 주로 11월 말부터 3월초 까지이다. 먹이는 주로 식물성으로 낟알, 쌀, 수초 등을 먹으며 수서곤충 및 무척추 동물 등 동물성 먹이도 먹는다.

 

국내에서 대규모 집단이 월동하는 것은 1984년에 주남저수지에서 최초로 확인된 5,000개체이다. 1986년에 20,000개체를 기록한 이후로 1990년대 초까지 지속적으로 증가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겨울에는 11월초부터 12월말 까지 천수만 간척지에서 월동하다 탑정저수지와 금강호에서 1월까지 지내는 것을 확인되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 충남 서천에서 객원기자 김점환 )


정책

더보기
국회 추경, ①무기질비료 가격보조 사업, ②영남 산불 피해지역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농기계 구입 지원 등 예산 반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당초 정부가 제출했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농식품부 소관 2개 사업, ➊소상공인의 매출 신장 등을 위한 ‘공공배달앱 할인 지원사업(650억원)’ ,➋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농축산물 할인 지원사업(500억원)’ 등 1,150억원이다. 그러나 회 심의단계에서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농기계 구입 지원 등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비 등 총 979억원이 추가로 반영됐다 우선, 최근 환율 상승 등으로 무기질비료 가격이 인상되어 농가의 구입 부담이 커짐에 따라 이를 완화하기 위해 무기질비료 구입비 보조 지원 사업비 2백55억원을 반영했다. 이를 통해, 농가 경영비에서 차지하는 비중(‘23년 6.8%)이 큰 비료 구입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4월 경북지역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가 본격적인 영농철에 맞춰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농기계 구입 지원 사업비 24억원을 반영했다. 이번에 보강된 예산을 활용해 산불 피해지역의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농약살포기, 관리기, 트랙터 등 영농에 필수적인 농기계를 우선 확보

생태/환경

더보기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