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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가식품클러스터와 농식품 핵심인력 양성!

- 5~6월 중 2회, 농식품 연구·지도 공무원 대상 역량강화 교육 -
- 실무형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가공산업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 기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하 식품진흥원) 과 협력해 농식품 산업의 다양화 및 고도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경북 농식품 가공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5월부터 6월까지 2회에 걸쳐 식품진흥원에서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농식품 연구개발과 제조 현장에서 요구되는 제품개발 및 품질관리 기술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지역 농식품 가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내 농식품 연구 · 지도직 등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회차는 5월 20일부터 21일까지‘소스 아카데미’과정으로 신제품 기획·개발, 식품표시 기준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다양한 소스 제조기술을 습득한다.

특히, 고추장을 배합한 토마토파스타소스 개발 실습은 전통 장이 단순한 조미료를 넘어 새로운 소스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줬고, 지역의 다양한 식품 소재를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2회차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미생물 분석’과정으로 식품 안전성 평가의 중요한 위생지표균인 대장균군 분석을 중심으로 시료 전처리부터 결과 해석까지 전 과정을 실습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농식품 연구·지도 공무원이 제품개발부터 품질관리까지 농식품 가공사업 전반에 대한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핵심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농업기술원은 식품진흥원과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전문인력양성뿐만 아니라 농식품 창업사업장들의 안정적인 성장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그동안 농업인의 가공·창업 역량을 높이고, 농외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19개 시군에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월‘경북 농식품 스타상품쇼’를 개최해 특화작목을 기반으로 지역별 특색을 담은 가공품 참외소주, 참외꿀떡, 오미자 콜라겐 등 197건을 선보였다.

김용택 농업테크노파크과장은 “현재 시군 농촌진흥기관에 식품공학 박사, 식품기사 등 19명의 전문인력이 가공기술개발과 창업보육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식품산업 현장에 바로 적용가능한 실무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가공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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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식약처 부처협업을 통한 여름철 대비 농산물 안전관리 강화 추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고온 · 다습한 환경에 따른 곰팡이 발생 우려가 높고 생산 · 소비가 증가하는 품목에 대해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오는 6월부터 4개월간 강화하여 실시한다.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시장에 출하되기 전 생산단계부터 유통단계까지 모든 과정에서 곰팡이독소, 잔류농약 검사 등을 실시하고 기준치를 초과하는 농산물의 경우 회수 · 폐기 · 출하연기 등의 조치를 하는 등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여름철 점검은 곰팡이 등의 발생 우려가 있는 밀, 대두 등 곡류 및 두류와 소비량이 높은 채소 · 과일류를 대상으로 점검을 집중할 예정이다. 참고로 곰팡이 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해 곡류, 견과류 등을 보관할 때 온도 15℃ 이하, 습도 60% 이하에서 보관하고, 땅콩 등 껍질이 있는 농산물은 껍질째 보관하는 것이 좋다. 정부는 범부처 「농산물 안전 중점관리팀」을 구성 · 운영 (’25.2월)하는 등 앞으로도 국민이 믿고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는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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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재생유기농업 활성화 …국제협력 강화 나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농업과학원은 5월 28일 스위스유기농업연구소(FiBL)와 유기농업 발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위스유기농업연구소(FiBL)는 세계 유기농업 연구의 중추 기관으로 기후변화와 유기농업, 유기농 토양과 병해충 관리 등 유기농업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연구, 국제협력 등을 수행하고 있다. 국립농업과학원과 스위스유기농업연구소는 2010년 한 차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나 최근 급변하는 환경 변화 등을 고려해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인식하고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 이상재 부장, 스위스유기농업연구소 베아테 후버(Beate Huber) 경영위원회 부의장을 비롯해 관련 분야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국립농업과학원과 스위스유기농업연구소는 이번 협약에 따라 ∆ 유기농업, 지속 가능한 농업 등 공동 관심 분야 협력 ∆ 연구자 상호 방문 등 인적교류 확대 ∆ 국제협력 연구 추진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해 추진한다. 농촌진흥청 농업환경부 이상재 부장은 “ 이번 업무협약은 기관 간 협력을 넘어 국내 재생 유기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발판이 될 것이다.”며, “ 스위스유기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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