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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지구 반대편 아프리카와 산림협력 시동!

- 2024 한-아프리카 산림협력 고위급 패널토론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서울 제이더블유(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한국-아프리카 산림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숲, 지속가능한 산림을 위한 우호 증진’을 주제로 사막화 방지 산림협력 고위급 패널토론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토론은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국회 정희용 의원실과 공동 개최했으며 한국과 아프리카의 사막화 방지를 위한 산림분야 노력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오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개최된 만큼 사막화방지를 위한 산림환경 보호 및 주민인식 제고 등 산림환경 보호에 대한 국제사회의 협력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산림청은 단기간에 국토녹화를 성공한 국가로서 아시아 지역협력부터 국제기구를 통한 대륙 간 협력까지 그간 한국의 국제산림협력 성과를 소개했으며 아프리카 건조지에 대한 협력 필요성을 제언했다.

이날 정희용 국회의원은 “단순히 현 시대 환경문제 해결에 그치지 않고 미래세대에게 더 나은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한국의 국토녹화 성공의 경험을 아프리카와 공유하고 산림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우리나라 산림분야 기업이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지구 반대편 아프리카에도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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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공간정비사업, 지역의 다양한 의견 반영하여 확대 개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공간정비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개편(‘24.7.4) 주요 내용 등을 설명하기 위해 농촌공간정비사업을 담당하는 도 및 시・군 담당자 등 355명이 참석하는 23일 대전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 마을 인근의 난개발로 인해 정주환경과 주민 삶의 질이 악화됨에 따라, 체계적인 농촌 공간 관리 ・ 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어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올해부터 농촌공간계획 제도가 본격화되어 공간계획과 사업의 연계를 강화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을 개편했다. 사업내용은 농촌공간계획 기반으로 농촌 공간의 재구조화를 위해 공장, 축사, 폐건물 등 마을의 난개발・유해 요소를 정비(철거 또는 이전)하고 정비된 구역을 활용하여 재생사업 ( 주민공동이용시설, 마을공원 등 경관조성, 생활편의시설, 교육시설, 임대주택 등 ) 지원이다. 주요 개편 내용에 따르면 사업의 유형을 다양화한다. 지금까지 공간정비사업은 정비와 재생을 함께 지원하는 단일 형태의 사업구조였으나, 정비사업 (철거)만 지원하는 ‘ 정비형’과 정비 부지를 일정기간 휴지기를 거친 후 재생사업을 지원하는 ‘재생형’을 추가한다.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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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폭염 지속될 때 농작업은 잠시 멈추세요
최근 정체전선의 영향이 줄어든 가운데,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되어 고온으로 인한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이 요구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3호 태풍 개미가 북상하면서 더위를 몰고 오는 두 개의 고기압이 한반도를 덮어 마치 ‘열돔’처럼 한반도 상층이 더운 열기로 인해 당분간 체감온도 35도 이상의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등 올해 극심한 폭염이 예상된다. 기상청 폭염특보 발효 기준에 따르면 폭염 주의보의 경우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이상인 상태가 2일 예상될 때, 폭염 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예상될 때 이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야외 논밭에서 농작업을 많이 하는 농업인 특성상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취약하므로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농촌지역 논밭과 비닐하우스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443명, 사망자가 16명 발생하였고, 이 중 80%(13명)는 장마철이 지난 후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는 7월말에서 8월초에 집중됐다. 올해의 경우 지난 7월 23일 하루 종일 포도밭에서 일하던 농업인이 다음날 열사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농작업 후 온열질환으로 인한 첫 사망 사례이다. 농식품부는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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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재)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과 ‘스마트축산 발전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스마트축산 확산을 통해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7월 25일 (재)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과 ‘스마트축산 발전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스마트축산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구체적으로는 △빅데이터 플랫폼과 연계한 데이터 활용 사양관리 체계 확산 △ 스마트축산 혁신 기술 개발사업의 연구개발 성과 보급 △현장 기술 수요 및 정책발굴 등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스마트축산 확산 전담 기관으로써 스마트축산의 체계적 보급과 확산을 위해 교육 및 연구 · 개발 등 산업 기반 확충과 수출 실증 지원을 통한 산업생태계 조성 등의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재)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의 공동 기획으로 스마트팜 차세대 핵심 융합 원천기술 개발‧확산에 힘쓰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 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축산을 위한 국내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축산업 생태계가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여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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