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산림

인구감소지역 산지규제 완화로 지역소멸 막는다!

- 수도권 거주자 인구감소지역 이주 시 임업용 산지 내 주택건축 허용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수도권 거주자의 인구감소지역 이주 시 산지규제를 완화해 임업용 산지 내 주택건축을 허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리나라의 산지는 크게 보전산지(공익용 산지, 임업용 산지로 분류)와 준보전산지로 나뉘는데 준보전산지에서는 주택건축 등이 가능하나 보전산지에서는 지정 취지에 맞는 제한적 범위의 행위만 허용돼 왔다.

특히 임업용 산지는 농림어업인만 주택건축이 가능했으나 앞으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령이 개정되면 수도권 거주자가 인구감소지역에 거주목적으로 이주하는 경우에도 지역별 조례를 통해 임업용 산지에서 주택건축이 가능해진다.

산림청은 지난 15일 인구감소지역에서 산지전용허가를 받을 경우 지방자치단체 여건에 따라 조례를 마련해 평균경사도, 산 높이 제한 등 허가기준 일부를 최대 20%까지 완화할 수 있도록 하는 ‘산지관리법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다만, 산사태취약지역에서는 산지전용을 제한하도록 해 재해예방을 위한 허가기준은 더욱 강화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 이번 개정을 통해 인구감소지역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 며 “국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규제개선을 통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정책

더보기

생태/환경

더보기
쿠팡에서 ‘동물복지’ 프리미엄 육류 시장 키운다
최근 지속가능한 산업과 윤리적인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축산물 선택 기준이 한층 까다로워지고 있다. 이에 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국내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쿠팡과 협력을 확대하며 동물복지 돼지고기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도 나섰다. 선진포크한돈 동물복지 제품은 쿠팡 ‘로켓프레시 프리미엄존’에 입점하여 삼겹살, 목살 등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부위의 판매를 시작으로 ▲항정살 ▲갈비찜 ▲등갈비 ▲앞다리 ▲등심 등 다양한 부위로 제품군을 확장해 동물복지 라인업을 강화했다. 쿠팡 내 선진포크한돈 동물복지 전 제품은 신선식품 배송 시스템을 통해 제공되며, 소비자는 프리미엄 축산물을 더욱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지난 2015년, 선진 제일종축 농장은 국내 1만마리 이상 대규모 양돈농장 최초로 동물복지 인증을 획득하며 업계 선도적인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2025년 5월 기준 선진은 13개 동물복지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돈농장 약 21,200두, 돼지고기 유통을 위해 실제 출하를 담당하는 비육농장 약 24,200두 규모를 확보하고 있다. 이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동물복지 돼지고기 물량의 약 4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선진, ‘주니어 부스터 캠프’ 성료… 주도적 성장과 새로운 도약 격려
㈜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지난 6월 2일, 경기도 용인 소재 캠핑장에서 ‘주니어 부스터 캠프(Junior Booster Camp)’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올해 대리로 진급한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과 개인 비전 정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니어 부스터 캠프’는 사원 단계를 마무리하고 대리로 첫발을 내딛는 구성원들이 업무 방향성을 스스로 설정하고, 유사 연차 간 연대의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성장 프로그램이다. 특히 대리 시기에 흔히 겪는 고민과 도전과제를 함께 공유하며, 실질적인 동기부여와 유의미한 격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캠프는 자연 속 열린 공간에서 운영되며, 구성원들이 사무환경을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조별로 고민과 업무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고, 조직의 비전과 개인 목표를 연계해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에도 함께했다. 이외에도 멘토링 프로그램과 모닥불 토크 등 소통과 참여 중심의 활동을 통해 수평적이고 활기찬 현장 분위기가 조성됐다. 핵심 프로그램인 ‘CEO 소통’ 시간에는 이범권 총괄사장이 직접 참석해 구성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 총괄사장은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