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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농협 하나로마트 대파 가격 875원...국민 물가 부담 낮춰드리려는 것

- 정부와 농협의 전 방위적 노력의 결과-

  농림축산신품부는  지난 20일자 일부 언론에서 「민생점검 날 대폭 할인? 때아닌 ‘대파 논쟁’」,  “ 3일 전만 해도 3배 이상 높은 2,760원이었는데 이틀 전부터 1천원에 팔더니, 대통령이 방문한 당일에는 추가 할인”이라고 보도 내용과 관련 에 대해 설명자료를  밝혔다.

 

 농식품부 설명자료에 따르면 농협 하나로마트의 대파 가격 875원은 3월 18일에만 특별히 낮춘 가격이 아니고, 최근 발표된 정부 물가 안정 정책이 현장에서 순차적으로 반영된 가격이다. 정부는 3월 6일 납품단가 인하 (204억원)와 농산물할인 20% 지원(230억원), 3월 15일 1,500억원 규모의 납품단가 인하(+755억원), 농할 지원 30% 확대(+450억원) 등의 물가 안정 정책을 발표했다.

 

이러한 정부 정책들이  각 품목별 가격 상황에 맞추어 시기별로 순차적으로 반영되어 1단(1kg) 기준 정상가가 4,250원인 대파 가격은 3월 14일부터 납품단가 지원(2,000원)이 적용되고, 18일부터 농할지원 30%와 자체할인이 적용된 가격이다.

 

또한 민생경제 점검회의 행사를 치뤘던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만 특별히 가격을 낮춘 것이 아니고, 농협유통 계열 전(全) 대형 매장에서 납품단가 인하와 농산물할인 지원이 적용된 대파를 판매하고 있다. 3월 18일 당시, 서울 창동, 수원, 고양, 성남, 청주, 울산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1단(1kg 기준) 875원으로 판매했다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다른 곳과 달리 농협 하나로마트의 대파 가격이 875원으로 더 싸게 파는 이유는 국민 여러분께서 고물가로 생활에 어려움을 느끼시고 있는 상황에서 농협이 정부의 ‘납품단가 지원, 할인지원’에 덧붙여서 자체할인을 많이 반영하여 국민 여러분께 물가 부담을 낮추어 드리려는 전방위적인 노력이 반영된 가격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할인기간과 할인율 적용과 관련해서는 소비자 체감도를 신속하게 낮추기 위해 정부와 유통업체간 협의하에 상황에 맞추어 적용하고 있다.

 

 3.15일 금요일 정부가 발표한 1,500억원 규모의 물가 안정 정책(납품단가 인하, 농할지원 확대)을 현장에 바로 적용하기 위해 각 유통업체와 협의하였고, 농협 하나로마트, 이마트, 홈플러스는 각각 매주 목요일, 금요일 판매가격을 변경하고 있지만 정부 물가안정 정책과 맞추어 주말을 제외하고 대책 발표 직후 월요일인 18일부터 할인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특히, 일부 언론에서 “대파관련 의혹이 일자 농협측에서 할인기간을 늘렸다.”라고 지적한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번 정부 대책에 참여한 유통업체들은 행사를 18일부터 20일까지 우선 적용하고, 기존 가격 조정 체계 하에서 목요일인 21일부터는 다음 일주일동안 다시 할인을 적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값싼 대파 가격으로 인한 농민들의 피해 우려와 관련, " 대파 생산자분들의 노고를 알고 있기에 농가 수취 가격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고 소비자 가격만을 낮추는 방식으로 정책 지원을 하고 있다"며 " 앞으로도 정부와 유통업계는 국민 여러분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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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과 지방정부가 함께 지방소멸 대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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