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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산업

암모니아 발생 차단으로 축산 냄새 줄인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충북대학교 윤여명 교수팀과 공동 연구로 개발한 ‘동물 분뇨 암모니아 저감 조성물’을 특허출원하고, ㈜제로원에 기술이전 했다고 밝혔다.

 

 친환경축산협회에 따르면  ‘ 동물 분뇨 암모니아 저감 조성물’은 동물이 배설한 요소와 비슷한 구조로 생긴 요소 구조 유사체와 암모니아를 분해하는 질화균을 혼합한 분말 제제이다.  일반적으로 냄새 원인 물질인 암모니아는 요소분해효소가 동물 분뇨 안 요소를 분해하면서 발생한다. 

 

이 과정에 동물 분뇨 암모니아 저감 조성물을 넣으면 요소분해효소가 요소를 분해하기 전에 조성물과 먼저 결합해 암모니아로 바뀌는 화학 반응을 막아 암모니아 발생을 사전 차단하는 원리이다.

 

기술이전 업체로 선정된 ㈜제로원은 동물 분뇨 암모니아 저감 조성물을 활용해 동물 분뇨 냄새 저감제를 개발할 예정이다. 축산과학원은 기술이전 이후에도 전문 기술 컨설팅을 통해 현장에서 실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축산환경과 장길원 과장은 “ 이 기술은 냄새 확산을 막는 것이 아니라 냄새 원인물질 자체를 사전에 차단하기 때문에 냄새 저감 효과가 매우 크다”며 “축산 냄새 문제로 애로사항이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실용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축산과학원은 동물 분뇨 암모니아 저감 조성물을 축산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올해 현장 실증을 추진한다. 상반기에는 축산과학원 자체 돈사, 하반기에는 양돈농가 2개소에서 실증하고 조성물 적정 투입량과 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경제성을 분석하고 농가 적용 기준을 확립할 예정이다.


(농업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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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과 지방정부가 함께 지방소멸 대응 나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법무부 (장관 박성재),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고기동, 이하 행안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30일(금) ‘지방(농촌)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혁신프로젝트(이하 지역혁신프로젝트)’에 선정된 31개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발대식을 개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작년 8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패키지 지원 추진방안’을 수립하고, 중기부와 행안부가 지난해부터 함께 추진하던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 (지역혁신 공모사업)’의 협업구조를 법무부 · 농식품부까지 확대하였고, 올해 ‘지역혁신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게 됐다. 지역혁신프로젝트는 기초자치단체가 각 지역의 특색을 살려 지방소멸 대응 전략을 수립하면, 중기부·법무부·행안부·농식품부가 공동으로 선발하고 기업지원 (중기부), 외국인력 공급 (법무부), 인프라 구축 (행안부·농식품부)등 부처별 정책수단을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이날 ‘지방 (농촌)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혁신프로젝트 발대식’은 작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우수한 30개 지역혁신프로젝트의 본격 추진을 기념하기 위해 4개 부처와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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