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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산업

무궁무진한 쓰임새의 친환경 소재 리그닌, 최신 연구 동향 한눈에

- 국립산림과학원, 리그닌 기반 바이오플라스틱의 연구 동향 담은 자료집 발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원장 배재수)은 목재의 주요 성분인 리그닌의 활용과 관련한 국외 연구 동향을 정리한 자료집 「리그닌 기반 바이오플라스틱의 최신 연구 동향 Ⅱ」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리그닌은 목재 유래 천연 화합물로 기후변화 문제를 일으키는 화석자원을 대체하여 고분자 소재, 바이오연료, 전기화학 소재 등 실생활 및 산업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소재이다. 
이번 간행물은 리그닌을 활용하여 조직공학 소재, 약물 전달체 등 의공학 분야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국외 연구 사례를 담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소재연구과에서는 과거 리그닌을 활용하여 친환경 복합 소재 및 에너지 저장용 소재 개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향후 리그닌의 적극적 이용을 목표로 하는 신규 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리그닌 기반 바이오플라스틱 소재 개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장수경 박사는 “현재 국내외 연구기관 및 기업 등에서도 리그닌의 높은 활용성과 산업적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히며, “리그닌의 활용성을 높이는 연구 개발이 국내 산림 자원의 고부가가치화 및 탄소중립 실현에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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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흙, 행복한 지구’ 3월 11일은 ‘흙의 날’
정부가 올해 친환경 직불금 단가 인상 및 지급면적 상한 확대와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개편, 탄소중립 시범사업 시행 등을 추진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월 11일 (월) 오전 11시, 농협중앙회 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제9회 흙의 날 기념행사」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 흙의 날이 흙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 친환경직불제 및 농촌 환경개선 지원 강화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언급했다. ‘ 흙의 날 ’은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11일 법정기념일로 제정하였으며, 올해로 제9회를 맞이하였으며, 올해 흙의 날 주제는 ‘건강한 흙, 행복한 지구’로 모든 생명체들이 살아가는 흙이 건강해야 지구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장태평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축사에서 “ 우리는 물·공기와 같이 흙을 아무렇지 않게 느끼며 소중함을 종종 잊고 산다”며 “ 흙의 건강을 지킴으로써 농업 가치를 더욱 향상시키고 우리 삶도 더 안전하고 풍요로워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축사에서 “흙의 날을 맞아 흙이 가지는 가치와 소중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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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농축협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소 준공 신재생에너지 보급 기여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우성태)는 경북 청도군 새청도농협에 「농 · 축협 지붕임대 태양광사업」 3호 발전소를 준공,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상업운전을 개시한다. ‘농·축협 지붕임대 태양광사업’은 농협경제지주가 농·축협 건물지붕을 임차해 태양광발전소를 설치 · 운영하고 농·축협과 수익을 공유하는 신재생에너지사업 모델로, 범농협 ESG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새청도농협 태양광발전소는 2023년 3월 충북 청산농협, 2024년 2월 강원 진부농협에 이어 건립된 세 번째 발전소로, 집하장과 저온저장고 등으로 이용 중인 4개의 건물 지붕을 활용해 3,398㎡(1,207평) 면적에 281kW급 용량으로 설치되었다. 연간 예상 발전량은 359,000kWh로, 이는 인근 100가구가 한 해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우성태 대표이사는 “농협경제지주는 농 · 축협 지붕임대 태양광사업 추진을 통해 농 · 축협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1농협 1태양광 갖기 운동을 적극 추진해 농촌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농·축협 지붕임대 태양광사업’으로 운영 중인 3개소 외에 안성농식품물류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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