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9 (수)

  • 맑음동두천 -3.5℃
  • 구름조금강릉 -1.7℃
  • 맑음서울 -0.8℃
  • 맑음대전 0.1℃
  • 맑음대구 1.4℃
  • 맑음울산 1.0℃
  • 맑음광주 0.0℃
  • 맑음부산 1.5℃
  • 구름조금고창 -3.2℃
  • 구름많음제주 4.2℃
  • 맑음강화 -0.1℃
  • 맑음보은 -5.3℃
  • 맑음금산 -3.7℃
  • 맑음강진군 0.6℃
  • 맑음경주시 1.2℃
  • 맑음거제 2.5℃
기상청 제공

美 일리노이주 곡물 작황 및 안정적 조달체계 점검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일리노이주 소재 Non-GM 대두와 옥수수 재배농장 찾아 파종 진행 상황과 현장 점검

러-우크라 전쟁 등으로 불안정한 곡물 수급상황에서 식량안보 확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미국 현지시간 27일 일리노이주 소재 Non-GM 대두와 옥수수 재배농장을 찾아 파종 진행 상황과 현장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김사장은  특히 곡물 유통 회사이자 Non-GM 대두를 취급하는 CGB Enterprises, Inc .(Consolidated Grain and Barge Co., 대표 Kevin Adams)의 리버엘레베이터를 방문하여 일리노이강에서 미시시피강으로의 곡물 수상 운송과 수출 과정을 점검하고 업계 관계자와 안정적 곡물 수급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서 김사장은 “지난해 우리나라는 Non-GM 대두 전체 수입량 중 80% 이상을 미국에서 도입했다”며,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한국으로 공급하는 Non-GM 대두의 품질과 잔류물질 검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김 사장은  “식량안보를 위해서는 미국 곡물 인프라와 생산지 현황 파악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국제 곡물시장 정보조사와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식량자급률 제고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부와 공사는 러-우크라 사태 장기화, 일부 국가의 식량 수출제한 등으로 식량 위기가 가속화됨에 따라 수입에 의존해 오던 주요 식량작물인 밀․콩의 자급률 제고를 위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국산 밀․콩의 생산 기반 강화와 곡물 전용 비축시설 확보로 공공비축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2027년까지 밀과 콩의 자급률을 각각 7%, 37.9%까지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미국은 세계 대두 생산 및 수출 2위 국가로, 일리노이주는 1천830만 톤의 대두를 생산해 미국 내 생산량 1위를 기록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정책

더보기
농촌 지역 의료 사각지대 해소... ‘농촌 왕진버스’가 달려갑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월 18일(화) 경기도 포천시를 찾아, 농촌 왕진버스 진료 현장을 둘러보고 의료진과 지역 주민들, 백영현 포천시장, 김용태 국회의원, 지준섭 농협 부회장 등 관계자와 농촌의 의료 여건 개선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식품부가 작년부터 지자체와 농협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시에 비해 의료가 취약한 농촌 지역에 양·한방 진료, 치과, 검안 등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의 특성을 고려하여 올해부터 대상인원이 지난해보다 약 65% 증가한 15만 명을 지원하고 있다. 기존 서비스에 더하여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골다공증, 치매검진, 근골격계 질환 관리를 추가하였으며, 거동이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재택 방문진료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송미령 장관은 "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간을 아끼지 않고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포천우리병원,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열린의사회 등을 포함한 의료진 및 봉사자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를 표한다"며, “농촌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누릴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 농협이 함께 노력해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생태/환경

더보기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