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은 축산 · 식육 분야 청년의 진로 탐색의 장이 될 ‘제12회 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를 개최한다.
본 대회는 국내 유일의 축산분야 대학생 경진대회로, 최초 VR 방식 대회 운영 등 사회적 가치 창출 측면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축평원은 다수의 참가자를 수용할 수 있는 온라인 가상공간(Metaverse) 플랫폼 ‘ZEP’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전반을 비대면으로 운영하여 작업장 안전 문제를 방지하고, 에너지 자원을 절약해 탄소배출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많은 청년이 참가할 수 있도록 단체부문은 대학별 최대 2팀(5인 1조)에서 최대 3팀(4인 1조)까지로 선발 범위를 확대하였으며, 개인부문은 자율적으로 접수하되 대학별 최대 5인까지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취업 지원 활동을 통해 참여자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3개 기관(CJ생물자원·천하제일사료·가축위생지원방역본부)과 함께‘앞길 창창 K-축산’ 협업체를 구성, 축산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민·관 연계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채용설명회 △채용담당자 토크콘서트 △현직자 특강 등 구직활동 예정인 청년들에게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한다.
수상팀에는 상장과 최대 3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되며, 입상자에게는 축평원 채용 가점과 오프라인 직무체험 기회, 2023년에 호주에서 개최되는 ICMJ 국제 대학생 식육평가대회 출전권이 부여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오는 5월 23일부터 6월 6일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 홈페이지(www.ekape.or.kr) 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자격 등 상세 내용은 공지/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평원 장승진 원장은 “축산분야 일자리 창출과 대학생들의 꿈 실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본 대회 외연 확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축산·식육산업의 다방면적인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