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1 (화)

  • 맑음동두천 -8.2℃
  • 맑음강릉 -1.3℃
  • 맑음서울 -4.8℃
  • 박무대전 -6.0℃
  • 맑음대구 -5.2℃
  • 맑음울산 -2.3℃
  • 맑음광주 -4.0℃
  • 맑음부산 -0.7℃
  • 흐림고창 -8.2℃
  • 맑음제주 0.0℃
  • 맑음강화 -7.5℃
  • 맑음보은 -9.5℃
  • 맑음금산 -8.2℃
  • 맑음강진군 -5.2℃
  • 맑음경주시 -4.1℃
  • 맑음거제 -2.8℃
기상청 제공

지자체/통일농업

‘축산환경 개선 조례’ 시행‥축산악취저감 체계·종합적 지원 가능해져

‘경기도 축산환경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 5월 20일자로 본격 시행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추진으로 축산악취저감 추진할 수 있는 근거 마련
- 축산악취 근본적 원인 분석과 해소에 중점‥‘사람·가축·환경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만들기 박차

 

  경기도는 도내 축사악취의 근본적 원인을 분석, 종합지원을 통해 이를 저감·해소하도록 하는 내용의 「경기도 축산환경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5월 20일자로 본격 시행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례 시행으로 민선7기 경기도가 추구하는 ‘사람 · 가축 · 환경이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현재 경기지역은 가속화되는 도시개발과 귀농귀촌인구 증가로 축산에 대한 주민 불편 민원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실제 악취 민원은 2018년 말 1,496건에서 2019년 말 2,291건으로 급격히 늘었다.

그간 도내 축산농가에서 악취 저감을 위해 저감시설 설치, 환경개선제 사용 등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인 문제 해소에는 접근하지 못하고 있어 이에 대한 종합적·세부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고 지속 제기됐다.

조례는 경기도로 하여금 축사악취 저감 등 축산환경 개선에 필요한 행정적 ·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책무를 부여하도록 규정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도는 축산환경 개선 목표와 이에 맞는 추진방향을 구체적으로 담은 종합계획인  ‘경기도 축산환경 개선 및 지원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가축분뇨 처리 및 악취저감 시설·장비 지원,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지원, 노후축사 현대화, 가축분뇨 퇴·액비 활성화, 축산환경 교육 등 악취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하고 해소하는데 중점을 둔 다양한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특히 사업의 효율적이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 차원에서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관련 자료를 수집하거나, 현장 방문 조사 등도 가능해졌으며, 지원계획의 수립·변경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거나, 사업계획의 적정성을 검토·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할 ‘경기도 축산환경개선 위원회’를 설치·운영하는 내용도 이번 조례에 포함됐다.

김영수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축산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펼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며 “이번 조례를 토대로 가축사육환경 개선하고, 축산악취로 인한 주민 생활불편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정책

더보기
8만㏊ 감축 목표, 자율적 ‘벼 재배면적 조정제’ 추진
쌀 공급과잉 해소를 통한 쌀값 안정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올해 8만㏊ 감축을 목표로 ‘ 벼 재배면적 조정제 ’가 추진된다. 지자제 중심의 자율적 벼 재배면적 조정제 추진하던 것이 지자체 중심 없이 자발적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앞서 지난해 12월 「쌀 산업 구조개혁 대책」을 마련하면서 ‘ 벼 재배면적 조정제’ 추진계획을 발표 했으며, 제도 첫 시행에 따른 현장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동안 세부 전략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완했다. 먼저 시도‧시군구는 지역여건을 고려하여 친환경인증 전환, 전략작물 재배 등 5가지 유형별 세부 감축 계획을 2월까지 수립하고 지역농협‧생산자 단체와 협력을 통해 성실히 감축을 이행한다. 벼에서 타작물 재배로 전환하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전략작물‧친환경 직불금 지원을 확대한다. 논에 타작물을 재배하기 위한 배수개선(’25년 신규 10지구), 논 범용화 등 타작물 생산 기반 지원도 확대한다. 콩‧가루쌀 수매 비축, 식품기업과 연계한 전략작물의 제품개발 · 판촉 등 유통 ‧ 소비 기반도 지원한다. 또한 지자체를 통해 자율적으로 타작물 전환, 자율감축 등을 적극 발굴하여 벼 재배면적 조정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성과가 우수한

생태/환경

더보기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