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3 (월)

  • 맑음동두천 6.1℃
  • 맑음강릉 7.7℃
  • 맑음서울 7.4℃
  • 맑음대전 10.1℃
  • 맑음대구 12.0℃
  • 맑음울산 11.9℃
  • 맑음광주 11.2℃
  • 연무부산 12.6℃
  • 맑음고창 8.6℃
  • 맑음제주 13.0℃
  • 맑음강화 4.8℃
  • 맑음보은 9.5℃
  • 맑음금산 8.9℃
  • 맑음강진군 12.7℃
  • 맑음경주시 11.9℃
  • 맑음거제 11.9℃
기상청 제공

경남도, 식품안전관리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 식품의약품안전처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3백만 원 재정 인센티브
- 도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와 건전한 식품 유통판매에 힘써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2018년 이후 4년 연속 선정된 것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과 3백만 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는 경남 함안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기초위생관리, △정부 주요시책, △가점 등 4개 영역의 12개 지표를 통해 심사하였으며, 코로나19 방역상황에도 불구하고 식품안전관리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우수기관 선정 평가위원회에서 올해에도 높은 평가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그동안 경남도는 식품제조가공업소 2,333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과 품질관리능력 평가를 통해 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를 향상시키고, 식품안전소비자 신고 170건을 신속히 조사해 위해식품 등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는 등 도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해 왔다.

위해식품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 4,429건의 식품수거 검사를 진행했으며,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598명을 위촉하여 식품위생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 양성과 함께 1인당 연 평균 27일을 활동함으로써 식품안전 의식을 높이는 노력을 해왔다.

또한 현장보고장비인 태블릿pc를 통한 신속한 보고체계를 구축해 단속의 투명성을 확보하였으며, 식품위생감시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을 강화하여 식품위생점검과 식품 수거, 위해식품 회수관리 등 기초위생관리를 충실히 이행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식품위생업소 점검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업소 지원 사업과 같이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힘써온 것 등이 4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요인이 됐다.

강지숙 도 식품의약과장은 “이번 수상은 경남도와 전 시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도민의 안전 먹거리에 최선을 다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효성 있는 식품안전정책을 추진하고 위해식품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정책

더보기
올해부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전국으로 확대 실시
2025년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 규모가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하여 실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검진 인원은 지난해보다 2만 명이 증가한 5만 명으로 확대되었으며, 시행 지자체는 지난해 50개에서 전국 150개 시 · 군 · 구로 3배 확대됐다. 올해 검진 대상은 51세~70세(1955.1.1.~1974.12.31.)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이고,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 또는 시·군·구에 신청하여 검진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검진 대상자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통해 2년 주기로 농약중독, 근골격계, 골절 · 손상위험도, 심혈관계 질환, 폐기능 등 총 5개 항목에 대한 검진과 사후관리 · 예방 교육 및 전문의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 검진의료기관을 병원급뿐만 아니라 시설 · 장비 등을 갖춘 의원급도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하여 의료기관이 부족한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건강검진과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홍보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최수아 농촌여성정책팀장은 “ 여성농업인 입장에서는 특수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받게되면 농작업성 질환을 조기에 발

생태/환경

더보기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스마트농업 기자재·설비 고장? 응급 자가 조치법 알면 편해요!
대부분 전력으로 가동하는 스마트농업 기자재 · 설비의 전기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면 정기 점검이 필수다. 갑자기 기기가 작동하지 않거나 고장 나는 응급 상황에 대비해 평소 자가 조치법을 익혀두면 요긴하게 쓸 수 있다. 농촌진흥청 (청장 권재한)은 스마트농업 기자재나 설비 고장,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가에서 기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 ‘스마트농업 기자재 자가 수리 지침서’를 제작했다. 폭우·침수, 낙뢰와 같은 기상악화와 고온 · 과습, 단선, 노후화 등으로 구동기, 양액기, 제어 판넬, 관리용 컴퓨터 등 기자재와 설비가 작동하지 않을 때 상황별 조치법을 소개하고 있다. 구동기, 제어 판넬 고장이 의심된다면, 우선 전기 테스터를 활용해 기기에 전력이 전달되고 있는지 점검한다. 배전반의 주전원이 들어오면 휴즈 끊김 (단락) 여부를 점검하고, 손상됐다면 용량에 맞는 휴즈로 교체한다. 또한, 전원이 연결된 상태에서 마그네틱 스위치의 주황색 홀더를 눌러 전류가 통하는지 점검한 후 구동기 작동 여부를 확인한다. 양액기가 침수됐다면 깨끗한 물로 진흙을 제거하고, 양액기 모터 커버를 분리해 코일 내부를 모두 건조한 뒤 전원을 연결해 임시 구동한다. 이때 작동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