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개청 60주년을 맞아 ‘과거와 미래, 상상을 현실로 연결(connect)하다’라는 주제로 9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전북혁신도시 본청 일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농업·농촌의 성장과 개청 이래 지속해 온 농업기술 개발·보급 성과를 재조명하고, 시대적 변화와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100년을 맞이하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은 개청 60주년 기념행사와 ‘2022 농업기술박람회’를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최근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혁신적인 농업기술을 농업인, 국민과 폭넓게 공유할 계획이다. 첫날인 9월 1일 열리는 개청 기념식에서는 ‘국가 발전을 선도하는 농업, 국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농촌진흥청의 2030 미래 비전과 혁신 방안을 발표한다. 올해로 6회째 맞는 농업기술박람회는 농업기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펴볼 수 있도록 농업생명관, 스마트농업관, 지속 가능 농업관, 케이(K)-농업기술관, 지역특화농업관, 청년농업관, 농산업관, 농업과학관 8개 주제관으로 꾸며진다. 이밖에 △청년농업인 영농 정착 우수사례 전시 △청년농 아이디어 경진대회 △농업용
산림청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ㆍ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하여 ‘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8월 이달의 임산물의 주인공은 ‘고려엉겅퀴(곤드레)’다. 고려엉겅퀴 (곤드레)는 산기슭이나 골짜기에서 자라는 산나물로 주로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창 나물이 돋는 봄철에 한꺼번에 많이 뜯어 삶아서 말린 다음 1년 내내 먹거리로 이용하기도 하며, 특히 말린 곤드레를 불려 밥을 지어 양념간장과 함께 비벼 먹는 곤드레밥은 남녀노소 모두에 인기 있는 음식이다. 고려엉겅퀴(곤드레)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 A 등의 영향으로 소화가 잘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도 도움을 준다. 특히, 고려엉겅퀴 (곤드레)는 항산화 물질 함유량이 많아 항산화 효과가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8월 25일(목) 오전, 충북 충주시 소재 홍로( 사과) 생산 농가와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하여 사과 수확 · 선별 · 출하 현황 등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성수품 공급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성수품의 수확, 선별 및 출하 등 모든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이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하여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정 장관은 “농촌진흥청, 농협 등 관계 전문가들은 잘 익은 과일부터 두세 차례 나누어 수확하도록 농가 대상으로 지도하여 품질이 좋은 과일을 수확하여 농가 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되도록 세심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강조하면서, “추석 전까지 성수품 확대 공급상황, 도매 및 소매 가격 등 수급 동향을 매일 점검하고 장애 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성수품 공급 안정과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국민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ㅇ 고위공무원 - 차장 윤종철 -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정성 부장 이주명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지난 18-19일 양일에 걸쳐 농촌진흥청 본청에서 개최된 한국농식품정책학회(회장 서상택) 2022 하계학술대회에서 전국 대학생논문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KREI와 한국농식품정책학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대학생논문경진대회는 전국 대학에서 15편의 논문이 투고되었고, 최종 10편의 논문에 대한 심사 결과,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탐구상 4편이 선정되었다. △ 최우수상의 영예는 '펀슈머 마케팅, 성공하기 위한 전략은?' 논문을 발표한 단국대학교의 최이정, 추승아, 이희원씨에게 돌아갔다. △ 우수상으로는 식물성고기 섭취의향 결정요인 분석(충북대학교 곽상준, 정지우), 식음료 및 담배 제조 기업의 ESG 성과가 기업 위험에 미치는 영향 -VaR와 CVaR를 중심으로-(고려대학교 정시영, 권소현) 논문이 선정되었다. △ 장려상으로는 COVID-19 전후 건강식품 섭취여부 결정요인 비교(충북대학교 김나영, 김민성, 전은서, 정수연), 소비자의 동물복지에 대한 감성키워드 분석 -ESG의 인식 변화-(전북대학교 김정준, 김민철, 한상은), CPTPP 가입으로 인한 SPS 조치 완화가 사과산업에 미치는 영향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최근 집중호우로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이 물에 잠기거나 휩쓸려 내려가는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영농현장의 빠른 복구와 농업인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농촌진흥청과 피해 지역 도(道) 농업기술원 직원들은 18일과 19일 이틀간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토마토 재배 농가와 충남 부여군 은산면 포도 재배 농가를 각각 찾아 수해 복구 작업을 벌였다. 직원들은 침수피해 농작물 정리, 흙모래 제거, 배수로 정비, 파손된 시설 온실의 비닐과 베드* 제거 작업을 벌이며 영농 재개를 위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기상재해로 인한 농촌지역 피해 현장 복구와 가을철 농작물 수확 시기에 일손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일손 돕기를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서효원 국장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 농업인의 시름을 덜어드리고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일손 돕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작물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기술지원단을 파견해 농작물 생육 회복과 병해 예방을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박병홍 신임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 원장이 19일에 취임했다. 박병홍 원장은 19일 오전 세종시 본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축평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신뢰 가는 축산물,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전문기관’이라고 밝혔다 박원장은 취임사에서 “축산물품질의 품질·안정성 제고와 수급안정에 대한 요구가 크다.”며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어가는 환경에 맞춰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등 관련 기술을 적극 도입할 것”이라고 의지를 보였다. 또한, “끊임없이 문제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것이며 축산업의 발전과 국민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축산물 품질평가 업무개선을 통한 국내산 축산물의 품질 경쟁력 강화 ▴축산물 이력정보의 정확도와 활용률 제고 ▴축산물 유통의 효율화를 통한 소비자 만족도 향상 ▴경영혁신을 통한 효율적인 업무 추진체계 구축이라는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아울러 박 원장은 무엇보다 스스로 변화하는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며 공직자로서 높은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어느 때보다 공공기관의 자율적 경영혁신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높은 만큼 조직을 효율화하고 공공기관의 공익성을 높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9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연세대학교에서 개최한 ‘(사) 한국급식학회 창립기념식 및 제1차 정책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학계 · 업계 등 급식 관계자들과 ‘K-급식의 현황과 방향성’이란 주제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국민의 먹거리에 대한 기본권 보장과 안전망 확충을 통해 국가 식생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K-급식 선진화를 통해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지속가능한 먹거리 생태계로의 전환에 기여하고자 현재 급식 산업의 주요 이슈를 분석하고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우리나라 공공급식 식재료 시장 규모는 약 7조원에 이르는 거대시장”이라며, “공사는 2010년부터 급식식재료 전자조달시스템을 운영해 전국의 초중고 학교급식을 시작으로 군부대,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 공공급식 전반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 이제 급식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국민들의 영양과 건강, 식문화까지 고려한 차원으로 확장되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안전한 식재료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8월 16일 대의원총회를 통해 최근 2년간 사료가격 급등에 따른 낙농가 수익감소와 이에 따른 1,500여 조합원 목장의 경영 불안정을 해소시키기 위해 목장경영 안정을 위한 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낙농가 대표들은 최근 원유기본가격이 2년 동안 동결 (리터당 947원)됐고 사료가격 급등에 따른 목장별 유대수익이 약 40%의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울우유협동조합은 2022년 낙농진흥회 원유기본가격이 확정되지 않아 어려워진 낙농가들의 현실을 반영해 부득이 목장경영의 안정을 위한 월 30억 규모의 자금을 편성해 회원 농가에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낙농진흥법 및 낙농진흥회 규정’에 따라 낙농진흥회는 통계청 원유생산비 인상분에 대한 원유기본가격 조정(협상가격 범위 리터당 47원~58원)을 지난 8월 1일 전까지 확정하고 조정된 원유지불가격을 적용해야 했으나 한국유가공협회 및 유업체 측은 원유기본가격 조정을 위한 낙농진흥회 원유기본가격조정협상위원회 위원을 미추천해 협상가격 범위 내 인상금액을 결정하지 못했다. 결국 조정된 원유지불가격 적용일인 8월 1일의 시한을 넘기고 있는 상황이며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현재 낙농진흥법에 의해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한국4-에이치(H)중앙연합회(회장 지준호)와 함께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충북 서산종합운동장에서 ‘2022년 한국4-에이치 중앙야영대회 (이하 야영대회)’를 연다. ‘해보라고 농업, 와보라고 농촌, 있다고 청년!’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야영대회에는 전국의 청년농업인과 대학생 4-에이치 회원, 지도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4-에이치는 1900년대 초 미국에서 시작된 농촌 청소년 대상 사회교육 운동으로 우리나라에는 1947년 도입되었다.. 명석한 머리(Head,智), 충성스런 마음(Heart,德), 부지런한 손(Hands,勞), 건강한 몸(Health,體)이라는 4가지 이념이 있다. 한국4-에이치중앙연합회는 농촌진흥청이 육성하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청년농업인과 예비 청년농업인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회원들의 지도력과 자긍심을 배양하고 교류 증진을 위해 1979년부터 격년으로 야영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 기간 동안 4-에이치 회원 간 정보 공유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4-에이치 운동 알리기, 시민과 함께하는 4-에이치 행사가 되도록 다양한 전시와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우수한 농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8월 16일(화) 오후, 충남 부여군을 방문해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 관련 모든 기관이 역할을 분담하여 피해가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정 장관은 지난 주말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군 고추, 멜론 시설하우스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피해 복구 관련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며 신속한 복구를 당부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추석 명절이 임박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전국적인 피해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여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보험금과 복구비를 추석 전에 지급하고, 농업 관련 모든 기관이 역할을 분담하여 신속한 피해 복구에 총력 지원할 것이다” 며 “ 농촌진흥청 등 관련 전문가들을 신속히 현장에 파견하여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생육 회복을 위한 기술지도를 실시하여 호우 이후 병해충 확산 등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