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찬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농특위) 위원장이 7일 농촌진흥청을 방문해 농업·농촌의 공익가치 연구포럼에 참석한 후 연구현장을 시찰했다. 정 농특위원장은 이날 본청 농업과학도서관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농업·농촌의 공익가치 산정기준 과학적 접근 포럼’에 참석해 연구추진 현황을 청취했다. 정현찬 농특위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일상생활이 크게 변화하고 생태와 환경을 고려하는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정틀 전환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농어업인과 소통하고 국민과 지혜를 모으는데 농특위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7(화) 16:00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장마철 호우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장관은 연속된 호우로 농촌현장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 사전 대비와 현장점검을 당부했다. 농어촌공사·지자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습침수 지역 배수장의 즉시 가동 태세를 갖추고 수초 제거등 배수로 관리를 철저히 하고, 지자체 등과 협력, 비닐하우스 주변 배수로 정비 등 현장 지도 및 점검하는 한편, 고랭지 채소등 수급상황 사전 점검 및 관리토록 강조했다. 축산단체 등과 합동으로 가축매몰지 침출수 및 축산분뇨 유출로 인한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점검 추진과 함께 또한, 산사태 예방 및 사방댐 사전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과 농촌지역 태양광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해 줄 것을 강조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차관은 7.8.(수) 오후 서울 용산구 소재 ‘2020 코리아 고메 위크’ 참가 한식당(담쟁이)을 방문하여 코로나19 극복 위한 노력을 격려하고 방역상황을 점검하였다. ‘2020 코리아 고메 위크’는 서울(7.3.∼7.16.)을 시작으로 부산·대전(7.10.∼7.23.), 광주·대구(7.17.∼7.30.)의 250여 개 한식당에서 진행되는 한식소비 촉진행사로, 참가 한식당은 1가지 이상 대표메뉴를 최소 20% 이상 할인하고 있다. 이재욱 차관은 외식단체(외식산업협회, 외식업중앙회), 한식 관련 학계(전통음식연구소, 한국학중앙연구원) 등과 간담회를 진행하여 외식업계 활성화 방안과 식사문화 개선방안을 논의하였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7월 2일(목) 환경부, 농협, 축산환경관리원 등 관계기관과 지자체가 참여하는 영상회의를 개최하여 내년 3월 25일 퇴비 부숙도 기준 본격 시행에 대비한 농가별 이행계획 수립 및 퇴비 부숙도 검사 등 지자체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축분뇨법 개정(’15.3)으로 금년 3월 25일부터 퇴비부숙도 기준이 시행되었으나, 축산 현장 건의를 받아서 1년간 계도기간을 부여함에 따라, 농식품부는 환경부, 농협, 지자체 등과 협조하여 2021년 3월 25일 퇴비 부숙도 기준이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축산 현장조사를 거쳐서 축산 농가별 퇴비부숙도 이행계획 수립 및 부숙도 검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자체별 농가 부숙도 이행계획 수립상황을 점검한 결과, 가축 분뇨 법에 따른 퇴비 부숙도 적용을 받는 축산농가는 50,517호로 파악되었으며, 50,517호 (한우 38,868호, 젖소 4,596호, 돼지 3,582호, 가금 2,170호, 기타 1,301호)에 대해 농가별 이행계획을 수립했다. 농가별 이행계획을 분석한 결과, 퇴비사와 장비 등을 충분히 갖추고 자체 부숙관리 가능한 농가는 71.2%인 35,944호이며, 부숙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월 3일(금)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온라인·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실시간 판매방송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특별방송은 7월1일부터 7월3일까지 운영되었으며,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해양수산부, 여성가족부 등 각 부처 장관들이 특별출연하였다. 김현수 장관은 방송에서 경북친환경영농법인이 생산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와 농업회사법인 ㈜홀그레인호밀농장에서 판매하는 통호밀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농식품의 소비 진작을 위해 3종 할인 쿠폰지원 사업 등을 준비 중이며, 국민들께서도 코로나19로 힘들었던 농업인에게 응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용해 주시기를 당부하였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농식품부 김현수 장관)는 여름철 사육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예방에 빈틈이 없도록 ’7~8월 ASF 농장단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최근 야생멧돼지 양성개체는 감소 추세이지만, 봄철 출산기에 태어난 개체들이 이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고, 장마철 많은 비로 접경지역 하천을 통해 바이러스가 확산될 우려가 있어 긴장의 끈을 놓아선 특히 6월 중순부터 무리 생활로 인한 멧돼지간 전파와 주변 환경의 바이러스 오염으로 어린 멧돼지(연천, 1개월령, 7마리)에서 감염이 확인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중수본은 오염지역을 집중 소독하여 바이러스를 철저히 제거하고, 농장 차단방역을 공고히 하는 한편, ③위험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유전자변형생물체 시험법에 대하여 국가기술표준원 한국 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하고 금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국립생태원은 유전자변형생물체 유무를 확인하는 ‘유전자변형생물체 정성 시험법’을 자체 개발하여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을 받았으며, 옥수수, 콩(대두) 등 국내 승인된 58종의 유전자변형생물체 품목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시료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으로 향후 국립생태원에서 발급된 시험성적서는 국제 상호인정협정(ILAC-MRA)이 체결된 104개국, 102개 인정기구에서 상호 수용하도록 하고 있어 검사 신뢰도와 국립생태원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국립생태원은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 유전자변형생물체 분석 결과에 대한 국제적 공신력을 확보했다”면서 “향후 신규 시험법 개발 등 인정범위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서울시는 7월 3일(금) ‘임산부 18,23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 공급업체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선정업체는 4개소(오창농협(충북), 한살림서울(서울), 두레생협(경기), 담양농협(전남))이다. 오창농협은 ‘동작구,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에 거주하는 임산부 4,866명에게 23억 원 상당의 도내 생산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충청북도의 친환경농산물을 서울시 임산부에게 공급하고 고정소비층을 확보해 친환경농업 발전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북도는 2019년 전국 최초로‘산모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2020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친환경농업 발전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유통진흥원)이 1일부터 경기도 우수식품 G마크 인증, 인증 경영체 사후관리를 담당한다고 밝혔다. 6일 유통진흥원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달 22일 시행된 ‘경기도 우수식품(G마크) 인증관리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유통진흥원을 우수식품(G마크) 인증관리 전문기관에 선정했다. 기존에는 G마크 인증 업무를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었으나, 보다 전문적인 인증체계 구축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정한 전문인증기관에서 인증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시행규칙이 개정됐다. 유통진흥원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정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기관이다. G마크는 경기도 내에서 생산한 농·축·수·임산물과 이를 제조·가공한 가공식품 또는 전통식품이 안전하게 생산된 제품임을 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제도다. 유통진흥원은 ▲경기도 우수식품 G마크 인증에 대한 현장조사 ▲경기도 우수식품 인증 경영체 등록 관리(신규, 변경)와 사후 관리(잔류농약, 수질, 중금속, 방사능, GMO 안전성 검사 등) 등을 담당하게 된다. 강위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이번 지정으로 기존에 유통진흥원에서 수행 중이던 G마크 인증 사후관리와 인증 업무의 통합 관리를 통한 효율적인 사업 운영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온라인, 도내 대형유통매장과 도매시장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허브류에 대해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6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돼 허브류 생산 농가에 농약안전사용기준 준수에 대한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검사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고수, 레몬그라스, 레몬밤, 로즈마리, 애플민트, 스피아민트, 바질, 타이바질, 딜, 오레가노, 타임 등 허브류 11품목 55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341종의 검출 여부를 조사했다. 검사 결과 고수, 로즈마리, 애플민트, 스피아민트, 타이바질, 딜 등 6건에서 에토펜프록스, 루페뉴론, 파클로부트라졸, 펜토에이트, 에토프로포스, 스피로메시펜, 이프로디온, 플루페녹수론 등의 농약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 이에 연구원은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된 농산물을 압류, 폐기하는 한편 검사결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계 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이번 조사에서 농약이 초과 검출된 6품목 중 3품목은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에 따른 일률기준(0.01 mg/kg)이 적용됐다.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는 농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국내 잔류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