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이 시 · 도에서 직접 추천한 품종 및 브랜드인 ‘지역추천 쌀’과 저탄소 논물관리기술을 적용해 생산한 ‘저탄소 재배 시범사업 쌀(이하 저탄소 재배 쌀) 판매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농정원은 11월 8일부터 23일까지 롯데ON과 11번가 온라인몰에서 ‘쌀이 옳(All)-다! 국산품종 햅쌀 판매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쌀이 옳(All)-다! 는 ‘21년도 농정원 쌀 소비 홍보 슬로건으로, 쌀은 어떤 상황에서도 ‘다(All) 통한다’는 뜻과 ‘좋다(옳다)’의 긍정적인 의미를 내포한다. 이번 햅쌀 판매는 농업인의 날 (11월 11일) 및 햅쌀 수확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할인행사로, 품질 좋은 국산품종 쌀을 만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국산품종 쌀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쿠폰 선착순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이번 판매전은 시 · 도에서 직접 추천한 품종 및 브랜드인 ‘지역추천 쌀’과 저탄소 논물관리기술을 적용해 생산한 ‘저탄소 재배 시범사업 쌀(이하 저탄소 재배 쌀)’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 첫선을 보이는 저탄소 재배 쌀은 저탄소 농법을 통해 영농 시 발생하는 온실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충북 음성 소재 메추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이 확인됨에 따라 전국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11월 9일(화) 11시부터 11월 11일(목) 11시”까지 48시간 동안, “전국 가금 농장·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발령된다. 중수본은 전국 이동중지 기간 중 중앙점검반(24개반, 48명)을 구성하여 농장·시설·차량의 명령 이행여부를 점검한다. 이동승인서와 소독조치 없이 일시이동중지 명령 위반시 「가축전염병예방법」 제57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는 다. 중수본은 전국 가금농장, 철새도래지(소하천·소류지 포함), 축산시설·축산차량에 대한 일제 소독·방역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해당 의심축 발생 농장 주변 철새도래지와 도로·농장에 대해 광역방제기·군제독차량·방제헬기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한다. 중수본은 오늘 긴급방역상황회의를 개최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진입로 생석회 도포,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손
대한민국 최고의 조리병을 선발하는 요리대회, ‘2021 황금삽 셰프 어워즈’ 본선 경연의 막이 올랐다. 국방부는 11월 10일(수), 서초구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국방부 - 농림축산식품부 - 해양수산부 합동으로 ‘2021 황금삽 셰프 어워즈’ 본선전을 개최했다. 본 행사의 예선전은 지난 10월 13일(수)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으며, 육·해·공군과 해병대에서 출전한 14개 팀이 실력을 겨뤄 이 중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특히 올해 예선전에서는 군 급식의 특성을 반영하여 한·중·일·양식 등 메뉴 제한 없이 급식에 실제 적용이 가능한 ‘급식한판’을 다양하게 제출하여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2021 황금삽 셰프 어워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행사로써 올해 가장 큰 관심사였던 부실급식 문제로 인해 격무에 지친 조리병들을 격려하고, 창의적인 급식메뉴 개발과 보급, 나아가 급식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본선에 오른 최정예 8개 팀은 육군 제27보병사단 ‘이기자 식당’,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히어로즈’, 육군 제5군단 ‘스마트쿡덤’, 육군 제17보병사단 ‘요리왕 602비룡’, 해군
최근 요소비료 · 요소수 부족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농작업 애로 상황이 농촌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농식품부가 요소비료 · 요소수 필요 농기계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동계작물 재배 등에 필요한 요소비료 수요량(일부 복합비료 포함, 1만8천톤)보다 이미 확보한 비료 완제품 물량 (3만5천톤)이 많고 ‘22.1∼2월 공급 가능 물량(9만5천톤)도 예상 수요량(4만4천톤) 대비 많으므로, ‘22.2월까지 공급부족 현상은 없을 전망이다. ‘22.3월 이후 소요 예상 물량도 조기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 원활한 원자재 확보지원 > 그러나 농식품부는 요소 등 원자재의 원활한 원료 확보를 지원하기 위하여 우선, 농협은 비료 구매가격에 비료 원자재 가격 인상분을 연동하여 반영토록 구매계약 방식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21년 원자재 가격 상승분은 ’22년 농협 비료판매 가격 산정 시 반영 예정이다. 계약단가를 연중 고정 방식에서 분기별 조정 방식으로 변경함으로써 비료회사의 원자재 확보 여건을 조성했다. 11월 중에 비료 생산업체가 중국 외 중동국가(바레인, 카타르, 사우디 등)에서
‘방목생태축산’은 환경과 사람, 가축과 농가 소득을 동시에 고려하며, 자연 그대로의 환경을 최대로 활용하면서 친환경 및 동물복지를 고려한 가축사육을 토대로 관광, 체험 등을 접목하는 6차 산업형 축산을 추구하는 형태이다. 이 사업은 2014년부터 농식품부에서 ‘산지생태축산농장’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해왔으며, 2021년부터는 대상 토지를 산지에서 농지, 기타 토지까지로 사업대상을 확대하여 생태축산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자 ‘방목생태축산’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상남도는 고성군 종생농장(대표 천재홍), 남해군 남해양떼목장양모리학교(대표 마태용) 및 남해상상양떼목장편백숲(대표 김형택) 3개소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방목생태축산농장’으로 신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경남도에서는 기존 6개소가 지정ㆍ관리 중이었으나 이번 현장평가를 통하여 방목생태축산농장 3개소가 신규로 추가 지정되면서 경남은 9개소로 강원도 12개소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지정농장을 보유하게 되었다. 방목생태축산농장 지정은 사업계획서와 시ㆍ군의 체크리스트 제출 후 농식품부가 지정한 외부 심사단의 현장평가에서 80점 이상인 경우에 한하여 지정되며, 사업비 지원과 별개로 교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친환경농가에게만 비용 지원하던 유기농업자재가 일반농가까지 대상이 확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업인에게 친환경농어업에 필요한 자재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ㆍ지원에 관한 법률 (이하 ‘친환경농어업법’)」(‘21.4.13. 개정)과 시행령 (‘21.11.2. 공포)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농어가의 환경 친화형 자재 사용을 활성화하여 농어촌의 환경보전에 기여하고자 「친환경농어업법」 (‘21.4.13. 개정)이 개정됨에 따라 후속 조치로 동 법 시행령을 개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농식품부는 농업인에게 친환경 자재 비용을 지원하는 ’유기농업자재 지원 사업‘ 대상을 ’22년부터 일반농가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22년도 정부 예산안에 동 사업 예산을 ’21년 31억 원(국비 기준)에서 69억 원으로 2배 이상 증액 반영했다. 지원조건은 국비 20%, 지방비 30%, 자부담 50%이다. 또한 지원한도액 기준 및 범위는 자재 원료 및 유기농업자재 (총 구입비용/ha)의 경우 유기인증 200만원, 무농약인증 150만원으로 91종 ( 토양개량·작물생육 42종, 병해충관리 49종)
친환경농업 가치확산 우수학교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8일부터 ‘제2회 친환경농업 가치확산 우수학교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위한 공모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친환경농업의 가치확산에 앞장서는 우수학교 사례를 발굴하여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경진대회 주제는 친환경농업 가치확산 교육과 체험활동 우수사례, 친환경농산물 급식 확대 우수사례로 총 2가지이다. 일정은 10.18~11.19일까지 사례 신청을 받아, 11.20~24일까지 서류심사, 12.13일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20년 제1회 경진대회 개최 결과, 17개 학교 응모, 5개 학교 우수사례 선정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학교에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관계기관 회장상 등이 수여되고, 부상으로 상금도 지급된다. 시상금은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각 300만원, 우수상 각 200만원, 장려상 각 100만원 이다. 시상식은 12.1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농식품부 관계자는 “우수사례는 사례집을 제작하여 언론과 온라인 SNS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고 설명하면서 “ 친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지난 5일(금), 전북 부안군 소재 부안군우리밀영농법인의 국산 밀 파종현장을 방문했다. 부안군우리밀영농법인(대표 유재흠)은 140여 농가가 맞춤형 시비, 계약재배 활성화 등을 통해 성장해 나가고 있는 국산 밀 전문 생산단지 중 한 곳이다. 박 차관은 “국산 밀 재배 농가의 노고에 감사하며, 고품질 밀 생산, 밀 재배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 며 ”정부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비축물량 확대 등 기존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계약재배 및 유통·제분비용 지원 등 가공·소비 분야의 지원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이 지난 5일부터 1백12만3천 농가 · 농업인(108.3만ha)에게 총 2조2,263억원을 지급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자격요건이 검증된 1백12만 3천 농가 ‧ 농업인 (108.3만ha)에게 기본형 공익직불금으로 총 2조 2,263억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농가 단위로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은 5,410억원(45.1만 호), 농업인(법인 포함) 단위로 지급되는 면적직불금은 1조 6,853억 원(67.2만 명)을 지급한다. 농식품부는 올해 초 통합검증시스템을 구축하고, 신청‧접수 단계부터 부적합 농지는 신청하지 않도록 미리 안내함으로써 부정수급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했다고 밝혔다. 통합검증시스템은 공익직불금 신청정보에 주민정보, 토지정보 등 각종 행정정보를 연계하여 농지 ‧ 농업인 ‧ 소농의 자격요건 충족 여부를 실시간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신청 ‧ 접수 이후에도 농자재 구매 이력, 거주지 정보 등을 연계해 점검 대상을 선정하고, 실경작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농식품부는 직불금 신청자를 대상으로 농지의 형상과 기능 유지 등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점검을 추진했다. 농지를 적정하게 유지‧ 관리하지 못하거나 농약 안전 사용 기
농축수산 부문에서는 온실가스를 논물 관리방식 개선, 비료사용 저감, 저메탄사료 공급 확대, 가축분뇨 질소저감 등을 통해 ‘18년 24.7백만톤에서 ’30년 18.0백만톤으로 27.1% 감축해야 한다는 목표가 제시됐다. 특히,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바다숲 및 도시녹지 조성 등으로 ‘30년 26.7백만톤을 흡수하고, CCUS 기술 도입과 국외감축 사업을 활용하는 방안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2050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 김부겸 국무총리, 윤순진 서울대 교수)는 지난 18(월) 오후, 서울 노들섬에서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안」과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안」을 심의 · 의결했다. 탄소흡수원 중 하나인 도시 숲이며, 시설에너지의 30.3%를 신재생에너지 (지열)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이날 회의는 김부겸 ・ 윤순진 공동위원장 및 정부위원 18명, 민간위원 51명 등이 참석했다. 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상기 안건의 심도깊은 검토와 다양한 영역에 대한 효율적인 논의를 위해 총괄기획위원회, 8개의 분과위원회 및 전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했다. 특히 지역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산업계 · 노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법인의 농지 투기행위 근절을 위해 농지투기가 의심되는 농업법인에 대한 특별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8월 「농지법」,「농어업경영체법」을 개정하여 농업법인의 농지 투기행위 근절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해산명령 청구요건 대상 농업법인의 농지 추가취득 금지, 농지를 활용 또는 전용한 부동산업 금지의무 부과 및 위반 시 벌칙‧과징금 부과 등이다. 또한, 지자체와 협력하여 ‘21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통해 농지를 소유한 전체 농업법인의 농업경영 여부와 농지소유요건 충족 여부를 조사 중이며, ’19년 농업법인 실태조사 결과 부동산업 영위로 확인된 법인에 대한 해산명령 청구 등 후속조치를 추진해왔다. 농지이용실태조사 대상 법인 수 및 면적은 11,300개소로 13,494ha 이다. 농식품부는 농업법인 제도를 악용한 농지투기 조기 근절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온 조치와 병행하여 최근 국회 국정감사, 감사원 감사 등을 통해 알게 된 농지투기가 의심되는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특별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의 대상은 ①최근 5년간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다수 발급받은 법인, ② 상호․목적사업에 ‘부동산’, ‘개발’, ‘리츠’ 등이 포함된 법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2일(화) 15시 30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1 국민과 함께하는 농식품 정책콘서트」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개선 성과를 농업인‧국민과 공유하여 직접 평가받고, 현장이 바라는 정책을 발굴해 나가기 위한 정책 공유의 장이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 주변 환경과 같은 속도로 움직인다면 같은 장소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는 ‘레드 퀸 효과’를 언급하면서, “ 끊임없이 진화하고 발전하는 환경 속에서 뒤처지지 않고 생존하기 위해서는 더 빠른 속도로 진화해야 하며, 이것이 우리가 혁신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 정부도 부단한 혁신과 변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의 관점부터 바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