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은 최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봉동 2통 마을회관에서 농촌 소외계층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손병환 NH농협은행장을 비롯해 장만희 구세군 대한본영 사령관과 고봉 2통 마을대표 등이 참석했다. 농협은 농촌지역 소외계층을 돕고,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구세군과 협업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2,500 상자를 전국 각 지역에 전달한다. 이성희 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어느 때보다 크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실질적 지원으로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와 카카오 사회공헌 플랫폼‘같이 가치(https://together.kakao.com)’에서 코로나 19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한 농·축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6월까지 진행한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 12일 충북 청주시의 친환경농산물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부족한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식품 소비 본부 직원 20여 명은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양파 3개 품목에 대해 수확 작업을 실시하였고, 크기·모양에 따라 선별한 뒤 소포장 작업까지 진행하였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친환경축산조합장 협의회(회장 이제만 대전충남 양돈조합장)는 지난 3일 충남 천안에서 2020년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자원화시설 활성화 및 가축분뇨법 개정 관련 논의, 농협의 친환경축산 종합대책 관련 보고, 차기 임원 선출에 대한 심의, 부숙 유기질 비료(가축분뇨 퇴비) 이용 확대를 위한 정책 개선방안 연구용역 발표 등이 논의됐다. 이제만 회장은 “ 환경 친화적인 축산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요구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축산 인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 ” 며 “ ” 농협이 지속 가능한 친환경축산을 위해 적극 나 서겠다 “고 밝혔다. 한편 친환경축산조합장 협의회는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을 보유하고 있거나 친환경 축산물을 연 700톤 이상 생산하는 축협(39곳)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6월 4일 오전 10시부터 인천 서구에 위치한 국립 생물자원관 잔디광장에서 '제25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대책에 따라 조명래 환경부 장관, 학계 및 시민단체 대표, 정부포상 대상자 등 약 70명만 참석하는 소규모 행사로 야외에서 진행된다. 올해 환경의 날 정부포상 대상자는 그간 환경 보전에 공로가 큰 학계, 기업, 시민단체 등 사회 각 분야의 유공자 38명이며 훈장 4명, 포장 4명, 대통령 표창 15명, 국무총리표창 15명으로 구성됐다. 홍조근정훈장에는 권호장 단국대 교수, 김종호 한서대 교수, 이영희 가톨릭대 교수가, 국민훈장 동백장에는 민만기 (사)녹색교통 운동 공동대표가 각각 수여자로 선정됐다. '환경의 날'은 유엔이 1972년부터 6월 5일을 기념일로 지정하며 시작됐다.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여 매년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6월 5일에 21대 국회 개원이 예정됨에 따라 기념식이 하루 앞당겨 열린다. 올해 '환경의 날' 주제는 '녹색전환'이다. 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환경가치가 내재화되는 근본적인 체계(패
지속 가능한 농지 자원의 관리를 위해 적정한 휴경농지 관리와 영농방법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휴경농지에 대한 경작지 전환 억제 및 관리와 같은 양적 관리뿐만 아니라 영농방법의 전환 등 농지이용 질적 관리가 함께 이루어져야 ‘환경서비스(서식지 제공, 녹지 제공 등)’를 고려한 농지 자원 이용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 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5일 ‘환경서비스를 고려한 효율적 농지 자원 관리 방안’ 연구를 통해 농업의 공익적 기능 제고와 농업환경 관리를 추구하는 농정 흐름에 맞춰 바람직한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농지 자원 관리 정책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 책임자인 임영아 부연구위원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양분 수지를 기준으로 한국은 매우 높은 수준의 양분 과잉 상태”라고 언급하며, 한계지의 휴경지 전환과 전환된 휴경지의 적정 관리를 통한 집약적 영농의 탈피가 필요하며, 영농방법 전환을 통한 농지 이용의 질적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농약 사용량의 경우, 안전성 관리와 사용량 저감이 이루어지며 농약의 면적당 사용량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OEC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은 올해 6월 2017년도에 개정된 국제기준 ISO 17025에 따라 새로운 운영체계로 전환을 완료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 인정기구(KOLAS)로부터 승인을 받아,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서 효력을 유지하게 되었다. 농관원은 2008년도에 잔류농약 69 성분과 중금속 2 성분에 대한 한국 인정기구(KOLAS) 인정을 시작으로, 2016년도에 공인시험기관 최초로 잔류농약 320 성분으로 인정범위를 확대하는 등 12년 동안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서 인정받아 왔다. 올해 4월에 실시된 한국 인정기구(KOLAS)의 전환 평가과정에서 단 1건의 부적합 사항 없이 현장평가와 인정위원회 심의를 마쳐, 국제 기준의 운영체계를 갖추었음을 확인받았다. 이에 따라, 농관원 시험연구소가 발행하는 잔류농약 320 성분과 중금속 성분에 대한 분석성적서는 국제 상호인정협정*에 따라 세계 104개국에서 우리나라와 동등한 효력을 유지하게 되었다. 아울러, 한국 인정기구(KOLAS) 인정을 유지함에 따라 농산물 수출입 시 상호 국가 간에 분석 결과로 인해 분쟁이 발생할 우려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 인정기구(KOLAS) 실험실 인정은 한국산 신선농산물
제2기 흙살림 청년 귀농교육 입학식이 지난달 25일 충북 괴산 흙살림 연구소에서 가졌다. 작년부터 정부기관(농정원) 협력으로 5개월간 숙식하면서 새로운 유기농의 길을 배우고 익히는 과정을 개설한 흙살림은 2019년 귀농 2명, 귀농쥰비 2명, 올해는 2~3명의 젊은 청년들이 교육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부사장에 이상엽(59세) 수자원 관리이사가 신임 기획전략이사에 김종필(58세) 농어촌연구원 부원장을, 기반조성 이사에 김병수(59세) 전 새만금사업단장을, 경영지원농지관리이사에 강경학(58세) 전 경북지역본부장을 선임했다. 신임 이상엽 부사장은 경남 산청 출신으로 한양대학교 토목학과를 졸업하고 87년 공사에 입사해 창원지사장, 경남지역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올해 1월 수자원 관리이사로 선임됐다. 신임 김종필 이사는 충청남도 부여 출신으로 충남대학교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농업경제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91년 공사에 입사해 성장전략실장, 기획조정실장, 충남지역본부장, 농어촌연구원 부원장 겸연 구기획 실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김병수 이사는 전라북도 임실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토목학과를 졸업하고 전북대학교 환경공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89년 공사에 입사해 부안지사장, 동진지사장, 새만금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강경학 이사는 경상북도 의성 출신으로 계명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농촌 개발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90년 공사에 입사해 의성 군위 지사장, 상주지사장, 기금관리처장, 경북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들의 임기는 2
농림축산 식품부는 이달(6월)의 농촌 융복합산업인(人)으로 경상남도 하동군 ‘슬로푸드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이하 슬로푸드)’의 ‘이강삼 대표’를 선정했다. 이강삼 대표는 지역 제조업체 25개소를 법인 내 회원사로 영입하여 매실·배 영농조합법인 등 생산단체와 생산물 수급 협약을 통한 통합 가공시스템을 구축하고, 도라지 배즙 등 개발제품의 공동판매 전략으로 농촌 융복합 산업화에 성공하였다. 슬로푸드는 산지조직 규모화를 통해 소규모 제조업체와 생산자 간 개별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수급 불안정성을 낮추고, 지역농산물의 대규모 계약재배(배, 매실 등 약 550톤)를 통해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품질관리를 위한 생산 책임제를 도입하고, 하동벤처농업협회 등 지역단체와 협력하여 회원사 대상으로 경영·식품위생·마케팅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단위 가공제품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슬로푸드는 전자상거래(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및 홈쇼핑(NS, 아임 쇼핑 등) 등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 국내 시장 외 미국, 호주, 중국까지 판매를 확대하여, 최근 3년간(2017~2019년) 연평균 매출액 약 20억 원 이상 달성했다. 슬로푸드는 농식품
<전보> 6.15발령 ▷과장급 △기획재정담당관 김상진 △혁신행정담당관 백운활 △식량정책과장 김정주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충남 천안시는 12일 오전 풍세면 남관 3리 일원 친환경 벼 재배단지의 모내기가 완료됨에 따라 친환경 농업 발전의 의지를 다지는 ‘우렁이 방사’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돈 시장과 친환경농업인, 농업 관련 기관·단체,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우렁이를 직접 방사했다. 우렁이 농법은 화학제초제 대신 물속의 풀을 먹어치우는 우렁이의 습성을 이용해 논에서의 잡초를 없애는 생물학적 제초 법으로 대표적인 친환경농법 중 하나다. 천안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2009년부터 친환경 쌀 생산농가에 친환경 우렁이농법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풍세면 등 4개 읍·면 168ha에 친환경 농자재인 우렁이 종패 10톤과 유박 206톤을 공급 지원했다 이날 우렁이 방사 행사가 열린 풍세면 남관 3리는 2002년부터 친환경 쌀을 생산해온 친환경농업의 선도적 마을로, 올해도 39 농가가 32ha에서 친환경 벼를 재배하고 있다. 우렁이농법으로 생산된 벼는 1등급 기준 9만 4000원(40kg)으로 일반 벼보다 42% 이상 높은 수매 가격에 책정돼 친환경 벼 재배농가 소득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천안시는 2019년 기준 353 농가 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