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지난 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산림 미세먼지 측정넷의 인식 증진 및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해「산림 미세먼지 측정넷 구축 설명회」를 개최했다. 산림 미세먼지 측정넷은 산림의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분석하여 10분 단위로 국민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체계이다. 현재까지 20개소 60지점을 구축했으며, 기온, 습도, 풍속 등의 기상자료도 함께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림 미세먼지 측정넷 구축 현황(국립산림과학원 박찬열 연구관) ▲미세먼지 측정넷의 도심 이산화탄소 실측자료 활용 방안(서울대학교 정수종 교수) ▲미세먼지 측정넷을 활용한 대국민 인식 증진 방안(송동하 스마클주식회사 대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발표를 통해 박찬열 박사는 “산림 미세먼지 측정넷은 타워형 5개소, 평지형 15개소로 구축되어 있으며, 도시숲과 산림에서 국민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클린 에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수종 교수는 “산림 미세먼지 측정넷이 도심 속 이산화탄소 농도 관측과 동시에 이루어진다면, 탄소제로 정책을 추구하는 도시와 국가에서 활용될 수 있는 최초의 모니터링 플랫폼이 될
온실가스를 발생시키지 않는 블루수소발전으로 그동안 스마트팜 확산에 걸림돌로 작용했던 에너지 비용 문제해결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스마트팜-연료전지 융합시스템 모델을 제시하고, 토마토 온실을 대상으로 에너지 소비량과 생산성 예측을 위한 실증연구를 수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농업은 투입인력이 적고 생산성이 높은 스마트팜 전환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시설원예 농가의 경우 생산비의 40%를 차지하는 난방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였다. 이번 비즈니스 모델은 연료전지발전 과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는 포집하여 시설원예에 시비하고, 발생된 열은 온실 난방에 사용하며, 발전에너지는 한전에 판매하는 방식이다. 이중, 농업인 참여형 모델은 발전을 통해 생산되는 전기는 신재생공급의무화제도(RPS)를 활용한 전력 매매수익과 신재생공급인증서 매매수익을 얻고, 열에너지와 이산화탄소는 온실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발전수익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다. 발전사 참여형 모델은 발전사가 시설원예 근처에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립해 전기를 생산함으로써 신재생 의무 공급량을 달성하고, 인근 농가에 열에너지와 이산화탄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난방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나무심기와 식목일 변경에 대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6.6%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나무심기가 중요하다고 답했음을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을 통해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국민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는 정부에서 식목일 날짜변경을 본격 추진하기에 앞서, 국민들의 의견을 미리 파악하기 위해 시행됐다. 그동안 식목일을 앞당겨야 한다는 주장은 기후변화로 봄철 기상여건이 변화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으며, 최근 탄소중립을 위한 나무 심기의 중요성이 재조명되면서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식목일의 날짜와 의미를 재검토하자는 의견이 이어져 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6.6%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나무심기가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그 중 매우 중요하다는 응답은 81.6%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79.2%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나무심기 기간을 앞당겨 운영할 필요성이 있다고 답했다. 한편, ‘3월 중으로 식목일 날짜를 변경해야한다’는 의견에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6.0%가 찬성하였으며, ‘현재 식목일을 유지하는 것이 옳다’는 응답은 37.2%로 나타났다. 식목일 변경에 찬성하는
농림축산식품부 박영범 차관은 3월 31일(수) 오후 세종 컨벤션센터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3차 미생물 농업 활성화위원회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농업현장에서 미생물 활용 사례와 관련 산업 및 정책 현황 등을 공유하고 향후 미생물 농업과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영범 차관은 “농업이 생명과학 및 디지털 기술 등과 접목되어 미래 성장산업이 되고 있으며 그 중 농업용 미생물은 특히 주목해야 할 분야임”을 강조하고, “지난해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산업 육성방안에서 마이크로바이옴을 핵심산업 분야로 선정하여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만큼 농업, 산업, 학계의 적극적 참여와 협력을 부탁 드린다 “고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3월 3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사) 한국새농민중앙회(회장 김안석)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농산물 꾸러미 나눔운동 발대식을 개최하고 꾸러미 500상자를 서울 중구청 (구청장 서양호)에 전달했다. 농산물 꾸러미 나눔 운동은 지난해 전남지역에서 시작되어 1,300가구를 지원하였으며, 올해는 ‘제주 한라에서 강원 태백까지 우리 농산물 꾸러미 나눔운동’이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총 10,000박스 전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꾸러미는 농업·농촌 현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새농민중앙회의 회원들이 생산한 쌀, 보리, 감자, 토마토, 버섯, 무 등 전국 각지의 농산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군과 농협에서 추천하는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이개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농업인은 도시의 이웃을 생각하고 도시민은 농업·농촌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많은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대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의 꾸러미 나눔운동을 통해 새농민회가 선도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4월1일부터 한국친환경농업협회로 조직통합 운영된다 2021년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및 사 한국친환경농업협회는 최근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친농연 협회통합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사)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4월1일부터 한국친환경농업인협회로 통합운영되며, 홈페이지 및 대표 메일이 변경된다. 홈페이지 : WWW. Korganiccboard.org . 대표메일: Kefa2015@hanmail.net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봄철을 맞이하여 동물보호·복지 홍보 캠페인을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주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 완화로, 펫티켓을 홍보하고 맹견 소유자의 맹견 책임보험 가입 의무, 동물 학대 처벌 강화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반려인이 이용하는 전국 주요 공원·산책로 등에 현수막 2,100부를 게시하고, 동물병원·관공서·아파트 단지 등에 포스터 24,000부를 부착하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올해 2월 12일 시행된 동물 유기·학대 처벌 강화 등 동물보호법령 주요 개정 내용을 알리기 위해 지자체 옥외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 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다. 동물보호법령 개정 주요내용은 △ 동물판매업자는 동물 판매 시 등록대상 동물을 구매자 명의로 동물등록 신청하도록 의무화(‘21.2.12. 시행) △ 맹견 소유자는 맹견 책임보험에 가입하도록 의무화(‘21.2.12. 시행) △ 동물 유기·학대 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21.2.12. 시행) △ 목줄·가슴줄 길이를 2미터 이내로 제한(‘22.2.11. 시행) 등이다 농식품부 김지현 동물복지정책과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을 둘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팜, 반려동물 연관산업, 비대면·온라인 등 농식품 분야 신산업 육성과 국민 불편·부담을 초래하는 현장애로 해소를 위해 3월 29일부터 5월 21일까지 농식품 규제혁신 특별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참신한 시각에서 규제혁신 성과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여 우수사례를 전파·확산할 수 있도록 기존 동영상 외에 ‘카드뉴스와 웹툰 제작’ 분야를 새롭게 추가했다. 이번 공모에는 농업인, 농식품업계, 기업인, 학생 등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과제는 각 부문별 제출방법(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누리집 참고)에 따라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의 규제혁신 성과 홍보물 선정작은 농식품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게재하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유·확산하고, 홍보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강민철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 “현장에서 느끼는 규제개선 과제 발굴과 다양한 규제혁신 성과 홍보콘텐츠 개발을 통해 농식품 규제혁신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미래성장을 위한 신산업의 필요성과 기후위기, 코로나19 문제 대두 등 변화하는 시대상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생태문명 시대로의 전환을 미래 발전전략으로 삼은 전라북도가 본격적인 논의의 첫 장을 열었다. 전라북도는 26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전북 대도약 정책협의체’ 상반기 정기 회의를 열고 ‘지속가능한 생태문명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비전과 전환 프로젝트 등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형규 민간위원장 등 정책협의체 위원 30여 명이 온‧오프라인 회의로 참여해 생태문명 시대의 개념과 가치를 공유하고, 5대 선도분야와 구체적 세부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전라북도가 생태문명을 도정의 비전으로 제시하게 된 것은 개발 위주 산업문명 체제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한계가 노출되고, 기후위기 문제의 심각성이 현실화하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면서 기존 체제와 패러다임의 전환의 필요성을 절감했기 때문이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2021 귀농귀촌대학’ 참여 교육생을 모집한다. ‘귀농귀촌대학’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이론·실습형 교육을 통해 성공적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 2009년부터 총 2,553명에게 귀농·귀촌교육을 실시했다. 농협대학교(고양시) 105명, 신한대학교(의정부시) 75명,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여주시) 30명 등 총 210명을 모집하며 선정된 사람에게는 교육비의 50%인 70만 원을 지원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 자격도 부여된다.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교육기관 3곳에서 진행된다. 교육 분야는 5가지로, 농협대학교(고양시)에서 채소, 식량작물, 특용작물 3개 분야, 신한대학교(의정부시)에서 발효식품․약용약초 창업 1개 분야,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여주시)에서 원예 1개 분야를 각각 교육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각 학교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전화 접수도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031-548-2645, 전자우편 conmigo12@gafi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농업 육성과 농업의 공익적 기능 강화를 위해 올해 147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친환경농산물의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 확대와 동남권 먹거리 공동체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한 생산 및 유통기반을 확충하면서, 환경과 생태농업의 중요성과 가치 확산을 위한 사업에 중점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친환경농산물 생산 지원을 위해 생태농업단지 조성(7개소, 14억 원), 친환경농업지구사업(1개소, 7억 원), 유기농업자재지원(1,504ha, 12억 원), 친환경농업 직불금 지원(2,258ha, 19억 원) 등을 추진한다. 소비 유통 확대를 위해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시스템을 구축하는 광역단위 친환경 산지조직 육성사업(2년간, 20억 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2,350명, 11억 원), 유통활성화 지원사업 (60개소, 3억 5천만 원), 유기농업 선도농가 가공유통지원(16개소, 7억 5천만 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도의 친환경인증 면적은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친환경 쌀 학교급식 공급 과 생산기반 확충 지원에 힘입어 4,967ha로 지난해 대비 160ha 증가했으며, 친환경농산물 소비・유통 확대를 위해 추진한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도유 농식품 특허기술을 이전 받은 충북도내 3개 업체가 2021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시제품 개발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제품 지원 사업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농업실용화기술 R&D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진흥청, 도 농업기술원에서 이전 받은 특허기술, 또는 민간이 자체개발한 농식품 관련 우수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시제품 개발비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3개 업체는 농업회사법인 조은술세종, 제천한약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다비치농산이다 최근 기술원에서 특허를 이전 받은 업체로 농업회사법인 조은술세종 (청주, 대표 경기호)은 ‘고구마를 이용한 술 제조방법’을 이전 받아 고구마 술 주박을 활용한 가공제품을 상품화하여 국내 홈쇼핑이나 온라인 상품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제천 한약영농조합법인(제천, 대표 구교창)은 ‘팽화수수 발효주의 제조방법’을 접목하여 수수를 포함한 다양한 잡곡 활용 증류주를 개발해 지역특산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농업회사법인 ㈜다비치농산 (청주, 대표 김수옥)은 ‘올리고당을 생성하는 류코노스탁 유산균’특허기술로 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과일과 채소를 유산균으로 발효한 음료를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