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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산업 지속가능성을 위한 논의의 장 열려

- 충북농기원, 곤충산업 발전 세미나 개최 -

 충북농업기술원(조은희 원장)은 지난 15일 곤충산업 발전을 위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곤충산업, 지속가능성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곤충연구소는 국내 점유율이 높은 흰점박이꽃무지, 장수풍뎅이, 갈색거저리의 우량 계통을 생산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또한 사료 곤충인 동애등에 산업을 촉진하기 위한 대량생산 기술 연구와 보급에도 힘쓰고 있다.

 

  행사는 곤충산업 정책 방향(농림축산식품부 이상범 사무관)과 곤충 산업화 연구 방향(국립농업과학원 박관호 박사) 공유, 사료곤충 현장 경험 및 개선 방안(엔토모 박기환 대표, 오르렌 식용곤충농장 장인수 대표) 발표 후 곤충 농가와 함께 곤충산업 발전에 대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 농업기술원 송명규 곤충보급팀장은 “세미나를 통해 곤충산업의 지속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산업계와 곤충 농가 간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며 “곤충산업이 미래 농업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논의와 연구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곤충산업의 가치와 잠재력을 재조명하고, 지역 내 곤충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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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군 소재 양돈농장 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지난 9월 14일 경기도 연천군 소재 양돈농장 (1,000여마리 사육)에서 돼지 폐사 등에 따른 신고가 있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 (ASF)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가용한 소독 자원을 동원하여 연천군 소재 양돈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9월 14일 20시부터 9월 16일 20시까지 48시간 동안 경기 연천군 및 인접 5개 시‧군(경기 파주․동두천․양주․포천, 강원 철원)의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이동제한 기간 중에 집중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며, “양돈농가에서는 농장 내‧외부를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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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예찰 포획 장치(AI트랩)’로 해충 발생 신속 대응 기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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