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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단협, 어기구 농해수위원장과 축산업 현안 간담회 개최

정부 정책 자금 상환기간 연장 및 지원 조건 개선 건의 등 활발한 논의 전개

 

축산관련단체협의회(축단협)는 지난 8월 27일 국회 본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위원장실에서 어기구 위원장과 축산업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어기구 위원장을 비롯해 축단협 손세희 회장, 오세진 부회장, 박근호 부회장, 허주형 감사, 이덕선 감사, 박하담 오리협회장, 각 단체 실무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축단협은 사료값 폭등에 따른 정책자금 지원 조건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모든 정부 정책자금의 금리 인하 및 사료구매자금 상환 기간 연장을 전 축종에 걸쳐 건의했다. 또한 농축산물 저율 및 무관세 수입 시 심의 기관을 현재 정부 농산물수급조절위원회에서 국회 농해수위로 변경할 것을 요청했다.
 
이 외에도 축종별 육성·발전법 제정, 축산자조금법 개정을 통한 자율성 확대 및 거출장려지원금 신설, 정부 축산직 부활 등을 제안했다. 특히 행정직의 축산현장 전문성 부족으로 현안해결에 어려움이 있다며 축산직 부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어기구 위원장은 축산농가의 생계 현안에 깊이 공감하며, 건의 사항들을 검토해 국회 상임위를 통해 정부에 개선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손세희 회장은 정부의 수입 농축산물 무관세 정책이 식량안보와 자급률을 저해한다고 지적하며, 농촌을 살리는 식량안보 정책 추진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농가 수익성 악화와 생산기반 약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자금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오세진 부회장은 가축 계열화 소속 농가의 조합원 자격 제한 문제를, 허주형 감사는 정부와 관련 단체 간 소통 부족 문제를 제기했다. 이덕선 감사는 농가 대출이자율 감면 지원을, 박하담 오리협회장은 AI 피해에 대한 합리적 보상과 농업재해보험 개선을 각각 요청했다.
 

축단협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축산업 현안에 대한 국회의 이해를 높이고 정책 개선의 발판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국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축산업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현안 해결을 위한 입법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축단협은 이러한 대국회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축산업의 발전과 농가의 권익 보호에 앞장설 것임을 강조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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