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0 (목)

  • 구름많음동두천 14.4℃
  • 구름조금강릉 14.8℃
  • 구름많음서울 13.7℃
  • 구름많음대전 13.9℃
  • 맑음대구 14.8℃
  • 맑음울산 15.9℃
  • 구름많음광주 13.1℃
  • 맑음부산 15.0℃
  • 구름많음고창 13.8℃
  • 흐림제주 14.1℃
  • 구름조금강화 12.7℃
  • 구름많음보은 13.1℃
  • 구름많음금산 13.7℃
  • 구름많음강진군 15.5℃
  • 맑음경주시 15.2℃
  • 맑음거제 13.8℃
기상청 제공

강원특별자치도농산물원종장-연세대-에스라이프, IEEE EPICS국제연구개발사업에 국내 최초 선정

곤충산업거점단지 곤충자원을 활용한 환경·사회·투명(ESG)기술로 산업적 기술토대 마련 기대

 강원특별자치도농산물원종장(최덕순 장장) 곤충산업센터와 강원특별자치도곤충산업센터-연세대(최승호 교수)-에스라이프 공동연구팀은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국제 전기전자공학자협회에서 주관하는 EPICS 국제 연구개발사업에 ‘곤충 바이오 부산물 유래 키토산을 사용한 생선 신선도 감지를 위한 Pseudo-Digital pH 비색 센서 개발 및 현장적용’ 이란 주제로 대한민국 최초로 선정되었다고 8월 22일에 밝혔다.

  (사진 설명) 키토산을 활용한 pH센서를 스마트기기로 분석하여 음식물의 부패여부를 간단하게 확인하는 기반시 설이 부족한 개발도상국(탄자니아)을 위한 환경·사회·투명(ESG)기술

 

농산물원종장 곤충산업센터가 추진하는 해당 연구는 연평균 기온이 높아 음식물이 부패하기 쉬운 날씨의 개발도상국인 탄자니아에 음식물의 부패여부를 손쉽게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천연 pH 화학센서를 강원특별자치도 곤충산업거점단지 내 곤충스마트팜에서 대량 사육된 갈색거저리의 부산물인 곤충껍질로부터 추출한 키토산을 활용하여 개발하여 시범적용하는 IEEE 연구개발 국제프로젝트이다.

                                             IEEE EPICS 국제 연구개발 사업에 기선정된 국가들

 

강원특별자치도 곤충산업센터는 ‘재료공급, 자원선순환 전처리기술 지원 및 총괄업무’를, 연세대 연구팀은 ’가공 및 현장적용 환경·사회·투명(ESG) 기술지원’을, 에스라이프사는 ‘환경·사회·투명(ESG) 기술 연구·개발’의 상용화 및 탄자니아에 기술확산 보급체계‘를 구축한다.

 

EPICS(Engineering Projects in Community Service)는 IEEE가 추구하는 핵심가치인 “인류를 위한 혁신적이고 우수한 기술을 개발”을 지원하는 국제 연구개발 지원 프로그램이다. 공동연구팀은 이달부터 오는 2025년 8월까지 1년간 "A Pseudo-Digital pH Colorimetric Sensor for Fish Freshness Detection Using Biowaste-Derived Chitosan"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석영식 곤충산업센터장은  “ 이번 국제연구개발사업 선정은 비록 소량생산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는 작은 규모이긴 하지만 강원특별자치도의 곤충산업 역량과 곤충산업거점단지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곤충산업거점단지에서 생산되는 곤충제품을 이용하는 기업의 환경·사회·투명(ESG) 기술의 산업적 활용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며 " 이 프로그램은 간편하게 음식물 부패여부 등을 확인하는 시스템개발 과제일 뿐만 아니라 친환경 순환구조를 이루는 곤충 천연물 소재 인프라 구축을 촉진하는 계기로서 도내 푸드테크 및 식품기업이 친환경 산업소재를 적극 활용하여 관련 시장을 선도해 나갈수 있도록 조기에 관련기술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가 추진하는 곤충산업거점단지는 곤충스마트팩토리팜 기술과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기술, 친환경 산업소재화 기술들이 적용되어 추진되고 있으며 최근 실시설계를 마치고,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정책

더보기

생태/환경

더보기
영농형 태양광 전문가 토론회 개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월 19일(수) 세종정부청사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영농형 태양광 토론회」에 참석하여, 농업인 단체, 유관기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토론회는 그간 영농형 태양광 도입에 대한 농식품부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그간 제2차 핵심규제합리화전략회의, 국회 토론회, 간담회, 케이(K)-농정협의체 등 전문가 토론회 등에서 제기되었던 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사항은 ▲발전사업 주체, ▲허용 구역, ▲재생에너지지구 조성, ▲임차농 보호방안, ▲영농확인, ▲관리체계, ▲벌칙규정 등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재생에너지 확산 보급에 맞춰 영농활동과 전력생산을 병행하는 ‘영농형 태양광’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 농촌 태양광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①난개발 방지, ②식량안보, ③수익 내재화의 3대 원칙 아래 기존 도입전략을 재검토하여 촘촘하고 체계적인 제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쟁점사항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입장을 수렴하고 ‘(가칭)영농형태양광특별법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송미령 장관은 “ 이번 토론회는 영농형 태양광 도입에 대한 의견과 농업·농촌을 위한 해법을 다함께 논의할 수 있는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데이터로 키우는 농업 혁신, 스마트농업데이터 활용 성과 한자리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1월 19일(수), 충북 오송 H호텔에서 「스마트농업 데이터 활용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플랫폼인 ‘스마트팜코리아(smartfarmkorea.net)’에서 개방 중인 데이터를 실제 기술 및 서비스 개발에 활용한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데이터 활용 촉진을 위하여 금년에 중점 추진한 사업을 소개하고 향후 개선 과제를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행사에는 스마트농업 및 데이터․ AI 관련 전문가, 기업인, 공공기관, 농업인 등 약 50여명이 참석하여 1부와 2부로 나뉘어 장시간 동안 뜨거운 관심 속에 의견을 나누었다. 행사 1부에서는 스마트팜코리아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실제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현장 문제를 해결한 아래의 8개의 사례가 발표됐다. ①농협중앙회는 스마트팜코리아의 품목별 환경 · 생육정보를 정교하게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수농가의 재배환경을 시뮬레이션하여 작물 생산량을 예측하는 모델인 ‘스마트팜 길라잡이’ 서비스를 개발했다. ② (주) 팜한농의 경우 자사 컨설팅 플랫폼 ‘팜스올(FarmsAll)’을 고도화하는 과정에서 스마트팜코리아의 토마토·딸기의 환경 및 경영 정보를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