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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남해군․거창군 선정

-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지역 관광자원, 축제 등을 결합한 상품 개발․운영

- 방문객에게 특별한 체험과 휴식 제공, 농촌경제 활성화 도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공모에 남해군과 거창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은 지역의 농촌체험마을협의회 · 문화재단 · 사회적기업 등과 민간여행사가 협력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창조적인 관광 활동이다. 개인의 특별한 경험 선호 등 다양해지는 관광 수요를 충족하고,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올해부터 시행하는 신규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전국 20곳 중 경남에서는 남해군과 거창군 2곳이 선정됐다. 개소당 2억 5천만 원 (국비 1억 2천5백만 원, 지방비 7천5백만 원, 자부담 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두 지역의 (사)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민간여행사와 협약해 농촌특화 테마 상품의 개발부터 홍보와 운영 모두를 하게 된다.

남해군은 보물섬 남해 탐구생활이라는 주제로 농촌체험휴양마을 8곳과 보물섬 마늘한우축제․독일마을 맥주축제 등 지역대표 축제와 보리암, 해수욕장 등 관광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반려인을 대상으로 하는 “댕댕이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외국인편”, 독일맥주축제 “축제편”의 상품을 구성했으며, 소규모형, 단체형, 당일, 1박 2일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거창군은 거창하게 노는법-신비한 웰니스 거창이라는 주제로 농촌체험휴양마을 14곳과 거창국제연극제, 감악산꽃별여행축제 등 대표 축제 8개와 항노화힐링랜드, 감악산, 가조온천 등의 관광 자원과 결합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농촌체험관광을 대표 관광지와 연계해 웰니스 중심 도시로 변모하기 위해 ‘허브테라피&온천힐링 여행’, ‘시간을 거슬러 피부미인 여행’, ‘거창한 축제 탐방’ 등의 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숙박과 체험을 지역의 관광자원, 축제와 결합해 농촌으로의 여행을 활성화함으로써 농촌이 그냥 지나치는 곳이 아니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머물고 싶은 곳으로 변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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