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0℃
  • 구름많음강릉 9.7℃
  • 박무서울 5.0℃
  • 박무대전 6.3℃
  • 흐림대구 9.8℃
  • 구름많음울산 10.0℃
  • 박무광주 7.8℃
  • 구름많음부산 11.6℃
  • 흐림고창 4.8℃
  • 박무제주 9.9℃
  • 구름많음강화 0.1℃
  • 구름많음보은 3.5℃
  • 구름많음금산 3.1℃
  • 흐림강진군 8.3℃
  • 구름많음경주시 10.2℃
  • 구름많음거제 8.1℃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송미령 농림장관, 적극적 · 공세적으로 정책 방향 대전환.

- 농업인은 걱정 없이 농업에 전념하고 국민은 먹거리 걱정 없는 든든한 농정으로 전환-
- 자율 · 창의 · 배려 기초로 농업인 · 현장 중심 등 정책 과정에 스며들 수 있도록 조직 운영-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 농업 · 농촌이 열린 기회의 공간이라는 관점에서 한국형 소득 · 경영안전망 구축,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추진, 소멸 대응 농촌 공간계획 수립 등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적극적 · 공세적으로 정책 방향을 대전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첨부파일 참조>

 

송미령 장관은 2일 취임식에서  “ 공급망 불안,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같은 위기를 거치면서 농업 · 농촌이 처한 구조적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어떠한 정책을 추진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도 정립하게 됐다 ” 며 “ 농업을 첨단기술과 융합하여 혁신하고 전후방산업을 육성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농촌 공간이 가진 자원과 강점으로 사회 · 경제적 활동을 촉발시킨다면 농업 · 농촌은 새로운 전기를 맞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송 장관은 “ 농업인은 걱정 없이 농업에 전념하고 국민은 먹거리 걱정 없는 든든한 농정으로 전환하며, 농업혁신과 전후방산업 육성을 통해 사람 · 자본 · 기술이 선순환되는 미래성장산업으로 전환하겠다 “ 언급했다. ” 농촌을 국민들이 살고, 일하고, 쉴 수 있는 가치 있는 공간으로 전환하겠다“ 는 것이다.

 

이와 함께 송미령 장관은 ” 농정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찾거나 중요한 정책을 결정함에 있어 자율 · 창의 · 배려를 기초로 농업인 · 현장 중심 등 정책 과정에 스며들 수 있도록 조직을 운영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시대에 맞지 않는 정책은 과감히 재편하여 농업인 · 관련 단체 · 외부기관 등 현장의 참여를 기반으로 농정 추진, 성과 중심의 혁신적 정책 추진, 책임성 있는 정책, 융합적 사고에 기반한 정책 추진 등을 강조하면서 ” 현안 중심의 소극적·수세적 대응이 아닌, 보다 적극적·공세적 자세로 정책을 추진하고, 기존 영역에 안주하지 않고 더 큰 세계를 대상으로 정책을 추진하면서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내겠다“ 덧 붙였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첨부파일


정책

더보기

생태/환경

더보기
영농부산물 소각 ‘미세먼지’ 배출량 현행화 ‘신뢰도 제고’
영농부산물 소각 부문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계수가 개발돼 과대 산정된 미세먼지 배출량을 재산정됐다. 배출계수는 대기오염물질이 어느 정도 발생하고 배출되는지를 나타내는 계수이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립하기 전에 먼저 구축해야 할 미세먼지 배출량 관리 체계(인벤토리) 정확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이 체계가 불확실하면 배출원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배출량이 과소 또는 과대 평가될 우려가 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외 지침을 적용하고 실제 실외 소각 조건과 비슷한 영농부산물 소각 실험시스템을 개발해 콩, 보리 부산물 소각에 따른 대기오염물질 ( 총 부유먼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 배출계수를 고도화했다. 이와 관련해 농업환경부 이상재 부장은 3월 7일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영농부산물 소각 실험시스템 연구 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기술 적용 상황을 점검했다. 이 부장은 연구진과 함께 영농부산물 소각에 따른 미세먼지 배출량 저감 대책을 논의하고, 신뢰성 높은 미세먼지 배출량 산정과 정보제공을 당부했다. 또한, “정확한 미세먼지 배출량 산정은 관련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립하기 위한 선행 과제다.”며, “ 2026년까지

건강/먹거리

더보기
서울우유협동조합, ‘듀오락 유산균’ 더한 프리미엄 요구르트 ‘듀오안 얌얌’ 출시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듀오락 유산균을 함유한 어린이 맞춤형 프리미엄 액상 요구르트 ‘듀오안 얌얌’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어린이 간식 역시 맛은 물론, 영양까지 함께 챙긴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다. 이에 서울우유는 대한민국 대표 유산균 브랜드를 생산하고 있는 쎌바이오텍과 손잡고 프리미엄 듀오락 유산균을 포함한 어린이용 요구르트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듀오안 얌얌’은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뼈 건강을 돕는 칼슘 및 비타민D를 함유해 어린이 성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25% 낮추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고, 국산 탈지분유를 사용해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100ml 단일 용량이라 어린이들이 부담 없이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신제품 ‘듀오안 얌얌’은 대형마트, SSM, 온라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우유 발효유마케팅팀 백성재 차장은 “각종 영양소를 고려해 아이를 위한 건강 음료를 찾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유산균과 필수 영양소를 함께 챙길 수 있는 어린이 요구르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울우유만의 고품질

기술/산업

더보기
국내 첫 등록 신규 농약 8종, 안전 사용 기준 설정
농촌진흥청 (청장 권재한)은 2024년 국내에 처음 등록된 신규 농약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1일 섭취 허용량과 농작업자 노출 허용량을 설정했다. 1일 섭취 허용량은 사람이 매일, 평생 농산물 등을 통해 섭취해도 안전한 수준의 섭취량이며, 농작업자 노출허용량은 농약을 살포하는 사람에게 안전한 농약 노출 기준이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외부 전문가와 함께 급성독성 등 23종 이상의 독성영향을 자세히 검토해 1일 섭취 허용량과 농작업자 노출 허용량을 설정, 관리하고 있다. 이번 안전사용기준이 설정된 신규 농약은 피리데이트(제초제), 피리다클로메틸(살균제), 란코트리온소듐(제초제), 디메설파젯(제초제), 메타미트론(생장조정제), 메탐포타슘(살균‧살충제), 설퍼릴플루오라이드(살충제), 에탄디니트릴(살충제) 8종이다. 한편, 국내에는 농약 원제 500여 종과 제품 3,000여 종이 등록돼 있다. 농약 등록 여부는 매년 3~4회 농약전문위원회를 열고 결정한다. 농촌진흥청 독성위해평가과 유오종 과장은 “ 농약 개발단계에서부터 다양한 독성시험을 실시해 국내 환경에서 안전성이 확인된 농약만 등록할 수 있다. ” 며, “ 앞으로도 국민이 더욱 안심하고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