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이하 한종협, 대표 이학구)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일 맛 나는 농업, 살 맛 나는 농촌”이라는 주제로 8대 핵심 기조 28개 요구사항을 발표한다.
특히, ▲ 기후환경 및 온실가스 배출 규제 심화 ▲ 급속한 통상환경 변화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 ▲ 인구구조 변화 ▲ 코로나 팬데믹 일상화가 초래한 농업 생산 ·유통 ·소비 불안정성 극복은 물론 청년실업난, 도시 과밀화, 양극화 심화 등 각종 사회문제 해결책을 농업· 농촌에서 찾고자 했다.
이를 위해 한종협은 ▲농업 · 농촌 가치 · 중요성에 걸맞은 정치적 위상 확립 ▲기후변화 · 탄소중립 시대 농업부문 책임· 역할 강화 ▲통상환경 변화 적극 대응을 통한 먹거리 주권 확립 ▲농업인 직업 만족도 제고를 위한 경영 안전망 확충 ▲농업 인력 정책 재구성을 통한 청년실업 문제 해소 ▲농촌 활력 제고로 도시 과밀화·지방소멸 위기 해소 ▲농업 생산·유통 효율화를 위한 정책·추진체계 개편 ▲보편적 먹거리 복지 실현을 위한 농식품 정책 재구성을 8대 핵심 기조로 선정하고 세부과제를 발굴했다.
한종협은 농정 현안을 비롯한 각종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방관자가 아닌 참여자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직접 실천과 행동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