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 소속기관인 국립양평치유의숲(센터장 백난영)은 7일 ESG 가치를 실현한 ‘선비 도시락’을 출시해 주목 받고 있다.
양평치유의 숲은 경기도 양평 ‘택당 이식 선생’이 향유한 조선시대의 선비 산림휴양문화를 반영하여 산림치유프로그램 ‘풍림(風林)’을 운영하고 있다. ‘선비도시락’은 양평지역 문화적 가치인 선비의 풍류, 지역 특산품 및 도시락 생산업체를 활용하여 더불어 성장하는 산림복지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출시됐다.
선비도시락은 양평 특산품 부추와 주요 농가 상품인 돼지고기를 주재료로 부추주먹밥, 부추돼지고기말이, 돼지불고기 샌드위치, 부추에그 샌드위치 등 구성품목에 따라 ‘엣헴엣헴 선비도시락’, ‘힙(한)선비 피크닉 도시락’ 등 총 2종으로 구성하여 연령과 기호에 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도시락 용기는 생분해 펄프를 사용하고, 개인수저와 물통을 가져오도록 하는 ‘행복한 불편함’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탈(脫)플라스틱 실천, 온실가스 저감 노력과 산림자원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백난영 국립양평치유의숲 센터장은 “ESG가치 실현 선비도시락 출시로 환경보호, 생명윤리 등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겠다.” 면서 “앞으로도 적극적 산림보호활동를 통해 산림경영 ESG가치 실현을 통한 녹색뉴딜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