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22일부터 도내 전 양돈농가, 권역 밖 모돈 출하 전 정밀검사 실시해야

○ 경기·강원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지속 발생에 따른 방역관리 강화
- 현재까지 야생멧돼지서 경기 496건, 강원 579건 발생
○ 2월 22일부터 경기남부도 권역 밖 출하 전 모돈 정밀검사 반드시 실시해야
- 중점방역관리지구 지정에 따른 8대 방역시설 조속설치 등 특별방역대책 추진 중

 오는 2월 22일부터 경기도내 모든 양돈농가는 권역 밖 모돈 출하 전 정밀검사를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6일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이는 최근 강원 강릉·영월 등 접경지역이 아닌 곳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걸린 멧돼지가 발견되는 등 점차 남하하는 양상을 보인데 따른 긴급방역대책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22일 0시부터 경기남부지역 내 양돈농가에서는 권역 밖으로 출하되는 모돈에 대해 출하 전 반드시 정밀검사를 실시한 후 이동이 허용된다.

파주, 연천, 김포, 포천, 고양, 양주, 동두천, 가평, 남양주 등 기존 경기북부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양돈농가의 경우 2020년 10월 강원 화천지역 축산농가에서 ASF가 발생 후 부터 출하 전 모돈 정밀검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야생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건수는 전국적으로 총 13개 시군 1,075건으로, 경기도에서 496건, 강원도에서 579건 발생했다(2021년 2월 15일 0시 기준).

도는 축산농가로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권역 간 돼지와 분뇨의 이동을 제한하고 있으며, 농장 내 축산차량 진입제한 조치 및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축산농가의 8대 방역시설(외부울타리, 방조·방충망 등) 조속설치 등 특별방역관리대책을 추진 중이다.

최권락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야생멧돼지의 ASF 발생이 남하하는 등 지속적으로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축산농가 발생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양돈농가는 야생멧돼지 발견지점 접근 자제 및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모돈 출하 등 돼지 이동을 최소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서비스업 인력난 완화를 위한 현장 맞춤형 외국인력 운영 개선 추진
정부는 5.15.(목) 외국인력정책위원회(위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를 개최하여 ‘서비스업 고용허가제 운영개선 및 지원방안’을 확정했다. 이번에 의결된 개선안은 택배업, 음식점업 및 호텔콘도업에 대한 고용허가제 외국인력(E-9) 도입 이후 꾸준하게 실시해 온 실태조사 및 간담회 등을 통해 확인된 직종, 지역 등 도입 요건, 인력 미스매치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허가제 외국인력 도입은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서비스업 인력난 지속에 따라 택배업(`23.9월~)과 음식점업 및 호텔·콘도업(시범사업, `24.4월~) 등 3개 서비스업종에 고용허가제(E-9) 외국인력 신규 도입한다. 특히 이번 개선안에는 내국인 일자리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외국인력이 서비스업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요구가 많고 체감도가 큰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포함했다. 우선, 음식점업의 경우 주방보조와 홀서빙 업무가 명확한 구분 없이 연속성을 가지고 운영되는 소규모 음식점 특성을 고려하여 현재 주방보조에 허용된 직종 범위를 홀서빙까지 확대하여 소상공인 현장의 구인 어려움을 지원한다. (A 음식점) “ 음식점 업무를 직무 범위에 따라 구분하기 어려

생태/환경

더보기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한국임업진흥원, 2025 청년 산림창업 마중물 지원, 청년창업자 선정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지난 2일 “2025 청년 산림창업 마중물 지원”사업의 청년창업자를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전국의 업력 7년 미만의 청년 산림창업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 ▲창업 성장 교육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해 창업자의 도약과 성공을 돕는 성장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초기창업 단계 (3년 이하) 10개사와 창업기업 단계 (3년 초과 7년 이하) 6개사가 선정됐다. 해당 기업들은 오는 9월까지 성장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기업당 최대 3천만 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된다. 초기창업 단계에는 ▲농업회사법인 더스카이팜(프리미엄 보은 대추) ▲에코프렌드(밤 활용 건강간식) ▲오늘담(감초 활용 저칼로리 음료) ▲우드에디터(지역목재 활용 인테리어 조명) ▲뉴로팩(참나무 추출물 기반 기능성 코팅액 및 식품용 포장재) ▲다리메이커(산림자원 연계 돌봄여행패키지) ▲의식주의(다래 활용 화장품) ▲천년식향(표고버섯 활용 비건스테이크) ▲프레쉬아워(임산물 활용 펫 프리바이오틱스) ▲홀썸위크(단기임산물 활용 고단백 간편식) 등 10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창업기업 단계에는 ▲서스테이너블랩(목재부산물을 활용한 탄소저장 화분) ▲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