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으로 재도약

-연구개발 통한 첨단 바이오산업 선도기관 다짐-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 특화기관인 전남생물산업진흥원이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으로 명칭을 바꾸고 첨단 바이오산업 선도 중추기관으로 거듭난다.

전라남도와 진흥원은 바이오산업 중요성이 커진 대내외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전남 역점시책 ‘블루 이코노미’의 일환인 ‘블루 바이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이사회 의결과 22일 조례 개정을 거쳐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으로 기관 명칭을 공식 변경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라남도는 지난 6월 첨단 바이오산업 육성과 ‘블루바이오’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전라남도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진흥원의 바이오 산업 지원기능을 대폭 강화한 바 있다.

지난 2002년 ‘전라남도 생물산업진흥재단’으로 출범한 진흥원은 2013년 원장경영체제로 바꿔 ‘전남생물산업진흥원’으로 개편됐으며, 현재 6개 센터 160여명의 연구인력이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과 기업지원에 매진하고 있다.

진흥원은 이번 기관 명칭 변경을 계기로 그동안 바이오 연구개발 성과를 확산하는 한편 국가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등 첨단 바이오산업 육성에 역량을 집중하도록 주요 사업방향을 재설계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라남도와 진흥원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갖춰 면역 중심 ‘이뮤노 메디컬 밸리(Immuno-Medical Valley) 2.0’ 예타 사업 등 굵직한 바이오 분야 국가프로젝트를 발굴해 ‘블루바이오 전남’ 실현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황재연 원장은 “이번 기관 명칭 변경을 계기로 전남도의 바이오산업 정책 성공을 위해 연구개발과 기업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첨단 바이오산업 선도기관으로 재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2002년 설립 이래 정부 R&D 494건 1천 805억원을 수주했으며, 전남 특산자원 연구로 538건의 특허 창출 및 994개 제품화로 5천 641억 원의 매출 증대와 4천 152명의 고용창출을 이끈 성과를 낸 바 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농특위, 가격보전은 농산물 수급안정의 근본적 해결책이 될 수 없어
' 제2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산물 가격이 기준 가격보다 낮은 경우 차액을 보전하는 내용을 담은 ' 농산물 가격 안정법 개정안' 이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 한 가운데 농산물 가격 보전으로는 농산물 수급 안정을 해결할 수 없다느 지적이 제기됐다. 김한호 농어업분과위원장 (서울대 농경제학부 교수) 는 5월 3일(금) 13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대통령소속 농어업 · 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 주최로 열린 「농산물 수급안정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힌호 위원장은 " 농산물 가격위험에 대응한 미국·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제도를 소개하면서 “농산물 가격안정 정책은 미국·일본 등 어느 나라에서든지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가격지지 또는 정부 매입 등을 통해 예산과 정부 재고 부담이 가중되는 정책을 지속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고 하면서 , " 생산자가 자율적으로 위험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정부는 생산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인천대학교 김종인 교수는 「양곡 관련 법 개정 논의와 과제」 발표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생산비 등을 반영한 가격 보전에 초점을 두고 있어 가격 신호에 따른 수급 조절 기능 약화가 우

생태/환경

더보기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농촌진흥청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으로 서울대 추가 지정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가축 소화 과정에서 메탄가스 발생을 줄이는 메탄저감제 효과를 검증하는 ‘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으로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평창캠퍼스)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위임받아 운영하는 사료공정심의위원회는 신청기관인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의 검정 인력, 검정 시설, 검정 수행 능력 등 요건이 메탄저감제 실험기관 지정 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이번 지정으로 국내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은 총 2곳으로 늘었다.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김경훈 교수 연구팀은 지난 10년간 반추 가축의 메탄 저감 연구를 수행했다. 또한, 메탄 발생량뿐만 아니라 산소 소비량, 이산화탄소 발생량 등 가축 호흡대사 전반에 대한 정보(데이터) 측정이 가능한 호흡대사 챔버 4대를 보유해 한우의 메탄가스 측정 실험이 가능하다. 메탄저감제는 가축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메탄 배출을 1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인증받은 제품이다. 메탄저감제는 가축 품종, 사양 방법에 따라 효과가 달라 국내에서 사육하는 가축에 대한 메탄저감 효과를 인증받아야 사용할 수 있다. 국내에 유통할 수 있는 메탄저감제로 등록하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