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8일 김진표 국회의장을 만나 미국 연방 ‘김치의 날’ 제정 추진 등 김치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 사장은 김진표 의장이 지난해 낸시 펠로시 미연방 하원의장과의 면담 당시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 통과 협조 등을 요청한 데 대해 감사인사를 전하고, 오는 4월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대표단 방한 시에도 연방 김치의 날 제정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치의 날 (11월 22일)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2021년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지난해 버지니아주, 뉴욕주, 워싱턴D.C에서 주 공식 기념일로 제정됐으며 브라질, 아르헨티나, 영국 등에서도 법안이 발의되는 등 한국의 대표 전통식품 김치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월 30일(목)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요 동물보호단체장과 동물복지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동물복지환경정책관실 출범 100일을 맞이하여 동물복지 강화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동물보호단체의 건의 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 전진경 동물권행동 카라 대표, 김세현 비글구조네트워크 부대표, 엄지영 어독스(ADOGS) 대표, 이형주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대표, 박선미 한국고양이보호협회 대표 등 10명의 동물보호단체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동물복지에 관한 관심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작년 12월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동물복지 강화 방안」을 마련하여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 장관은 “현안 사항인 강아지 공장 등 개선을 위한 반려동물 생산‧판매 관리 강화, 동물 학대 근절, 민간동물보호시설 입지‧시설 개선, 길고양이 보호‧관리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면서 동물보호단체의 많은 격려와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지난 22일 제21대 문진섭 조합장의 당선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서울우유협동조합 본사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됐으며 임직원 일동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문진섭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2026년 FTA 유제품 완전 개방에 대비한 서울우유만의 차별화된 혁신 제품을 출시해 고객 중심의 초일류 서울우유로 거듭나겠다”고 공언했다. 이어 “조합 존립의 근간인 조합원들을 위한 다양한 목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조합원들이 양질의 원유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며 “조합원의 목장을 후계자들이 자랑스럽게 물려 받을 수 있는 가업으로 만들어 조합 100년의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합은 유제품을 통한 주요 가치를 실현하고, ESG경영을 한층 강화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 함께 성장하는 서울우유, 존경받는 서울우유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이번 조합장 선거는 총 선거인 1,468명 중 1,428명 조합원들의 직접 투표로 이뤄졌으며 당선된 문진섭 조합장이 908표(득표율 63.7%)를 얻으며 연임에 성공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2일 서울 양재동에서 김도현 전북대학교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 연구교수, 김문석 청춘한우사업단 부회장 및 관계자들을 만나 기후위기 대응 축산 탄소 감축을 위한 저탄소 한우 산업화 및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청춘한우는 세계 최초 유전체 정보와 이력정보 분석을 통해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는 암소를 선발하고, 저탄소 형질을 대물림시킨 송아지를 정밀 사양해 사육기간을 기존 32개월에서 25개월 미만으로 단축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청춘한우는 FAO 평균 기준에 비해 소고기 1kg당 16.6kg 이상의 탄소발자국을 줄인 저탄소 검증 한우이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먹거리에서 지구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가 나온다”며, 저탄소 축산물 소비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저탄소 한우 육성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한우산업 발전에 힘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은 3월 17일 오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주요 농업인단체장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학구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회장,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 박대조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회장, 김삼주 한우협회 회장 등 26명의 농업인단체장이 참석하여 2023년 농식품부 주요업무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고 상호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의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해 온 청년농·스마트팜·그린바이오·푸드테크 전담조직 신설을 위한 조직개편, 쌀값 안정을 위한 역대 최대 물량(90만톤) 시장격리, 비료·사료·난방비 부담완화 지원, 지역소멸·난개발 대응을 위한 농촌공간계획법 국회 통과 등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소개한다" 며 "식량안보 확보, 농가 경영안정 등의 현안에 집중하면서 ’위기는 곧 기회‘라는 신념으로 미래를 향한 도약을 위해 흔들림 없이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 장관은 “농업인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정책을 추진하고, 우리 농업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민의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
농촌진흥청은 세계적인 육종학자이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초대 원장인 우장춘 박사를 기리기 위해 ‘우장춘 박사를 아세요? 어린이 농업․농촌 글짓기 공모전’을 연다. 올해 14회를 맞는 이 공모전은 어린이들에게 농업과학의 중요성과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공모 기간은 3월 20일(월)부터 4월 21일(금)까지이고, 분야는 산문 1가지이며,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농업 ․ 농촌과 관련된 나만의 체험 이야기 ▲내가 좋아하는 채소, 과일, 꽃, 버섯 등 원예특용작물에 대한 이야기 ▲내가 생각하는 미래 농업과 농촌의 모습 ▲내가 우장춘 박사라면 상상해보기 모두 4가지 주제 가운데 하나를 골라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대상 수상자(1명)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문화상품권 50만 원을, 최우수상 수상자(1명)에게는 농촌진흥청장상과 문화상품권 30만 원을 수여한다. 우수상(3명)과 장려상 수상자(10명)에게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상과 각각 문화상품권 20만 원, 10만 원을 지급한다. 수상자는 5월 2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에서 발표하고 시상식은 우장춘 박사가 초대 원장을 맡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개원 기념일에 맞춰 5월 20일에 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14일 본원 대회의실(대전시 서구 소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산림복지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임직원의 ESG 경영 가치 내재화를 통해 정부의 ESG 경영 활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문 강사로 사단법인 공공기관사회책임연구원(PSR) 대표를 초빙하여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ESG 경영의 정의 및 개념 ▲ESG 관련 정부 정책 및 경영평가 방향 ▲공공기관의 ESG 가치 구현 전략 ▲산림복지서비스와 ESG 등이다. 남태헌 원장은 “기관 핵심사업과 연계한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통해 산림복지 분야의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사회를 위해 공공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해 ESG 경영 확대 및 기능 강화를 위해 ‘ESG경영혁신팀’을 신설하고 민간기업과 협업을 통한 산불피해지 복원사업 및 메타버스 연계 탄소중립 교육사업 등을 추진하였으며, 보건복지부 주관「지역사회 공헌 인정제」 최고 등급(레벨5) 인정기관으로 선정, ISO26000(기업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 기반 ESG 경영 수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13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과수화상병(화상병) 정밀 예방관찰(예찰),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예방 등 주요 농업 현안을 점검하고, 핵심과제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조 청장은 이 자리에서 경기지역 화상병 확산 방지에 면밀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농가의 자발적 예찰과 신고, 예방 지침 준수로 화상병 급속 확산을 막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으므로, 영농 현장에서의 관리 소홀로 산불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조 청장은 식품, 과채류 부산물을 활용해 한우 사료를 만드는 시범사업 참여 농가와 원료를 공급하는 사업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농식품 부산물로 만든 사료를 먹인 한우의 육질 등급이 향상되고, 도체중이 늘어나면서 생산비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는 농가 경험을 듣고, 사업장에서는 과채류 부산물을 이용한 한우 사료 활성화 방안을 수렴했다. 조 청장은 농식품 부산물로 만든 사료의 가치 평가와 자가 사료 제조 표준 배합비 작성 연구를 통해 한우 사육 농가의 생산비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오는 21일 한살림연합회 지층 회의실(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81길 15)에서 제 28회 2023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의 의결사항은 2022년 종합감사 보고 승인건, 2022년 활동결과 및 결산 (안)승인, 2023년 활동계획 및 예산(안 ) 승인, 비영리민간단체 자격 반납(안) 승인 등이다. 한편 환경농업단체연합회와 전국먹거리연대는 총회 개최 이후 16시부터 현정부들어 퇴보하고 있는 친환경농업과 국민 먹거리계획에 대해 깊은 우려를 가지며, 공동으로 '윤석열정부, 친환경농업과 먹거리운동. 길을 묻는다!'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농업환경뉴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1개월 동안 ‘2022/23년도 개도국 식량안보를 위한 우리나라 농정성과 확산 사업’(이하 KAPEX) 대상국인 필리핀, 캄보디아, 파라과이 공무원 5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KAPEX 온라인 연수는 국가별 KAPEX 사업 주제에 따른 정책 및 현장 강의 제공을 통해 한국의 농정 경험을 확산하고 연수생들의 농업정책 수립 및 실행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온라인 연수는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한국형 ODA 모델과 국가별 수요를 고려한 16회의 정책 강의와 국가별 KAPEX 사업주제에 부합하는 5회의 현장 탐방형태 강의로 구성되었다. 특히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등을 직접 방문하여 촬영한 생동감 넘치는 현장 강의를 통해 연수생들은 한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농업발전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과 경험에 대해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연수생들은 강의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각 국가의 농업 및 농촌 개발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실행 계획(Action Plan)을 연수의 결과물로 작성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농업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농업ON’ 서비스의 활용방법과 경영장부 작성방법에 대한 현장교육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농업인이 농업경영의 중요성과 경영장부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직접 경영장부를 작성 · 관리할 수 있도록 실습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첨부된 교육 수요조사서를 작성하여 메일로 발송하거나 농업ON 안내센터(☎1661-5159)로 전화하면 된다. ‘농업ON’은 기상정보, 가격·유통 정보, 지원정책 등 여러 곳에 흩어져있던 다양한 영농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서비스로, 웹페이지(www.agrion.kr)와 모바일 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모바일 앱은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음성 · 문자 자동인식 기능 등 첨단기술이 접목되어 더욱 간편해진 경영장부 서비스부터 기상정보, 가격·유통 정보, 지원정책까지 나에게 꼭 맞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농업ON’ 서비스를 이용하면 경영체정보 연계를 통해 재배품목과 필지를 기반으로 경영장부를 작성하여 영농 활동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으며, 소득분석 서비스를 이용하면 투자비용과 수입의 비교를 통해 영농 소득을 높이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