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김춘진)와 한국웰니스산업협회 (회장 김미자)는 28일 서울 aT센터에서 저탄소 · 친환경 식생활을 확산하고 국민의 행복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 농수산물 소비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등 ESG 실천문화 확산 ▲ 국내외 행사 협력을 통한 국민의 행복과 건강 증진 ▲ 웰니스산업 경쟁력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 (탄소중립) ’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으로, 공사는 지난해부터 지자체, 교육청, 협회, 단체 등 44개 기관과 협력하며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공사는 가정, 음식점, 학교 등에서 자율적으로 지정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생산과정에서 ‘저탄소·친환경 인증농산물’ ▲유통과정에서 ‘로컬푸드’ 식단 구성 ▲소비단계에서 ‘잔반 없는 식사’로 먹거리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실천방안을 제시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한국웰니스산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7일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먹거리 차원의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등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국민 눈높이에 맞는 ESG실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편, 공사는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를 범국민 캠페인으로 추진 중이며, 세계인이 함께 동참하여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문화 캠페인으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확산에도 노력하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도시민의 상당수는 농업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조세 부담 의사 비율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도시민과 농업인 모두 농업 농촌이 재공하는 가장 중요한 기능으로 안정적인 식량공급을 선택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정포커스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농업 · 농촌 국민의식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농업인과 도시민의 80% 이상이 향후 국가 경제에서 농업이 보다 중요해질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021년 농업 · 농촌 국민의식 조사에 따르면 도시민의 34.4%는 향후 귀농 · 귀촌을 희망하고 거주 형태는 도시와 농촌 복수 거주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민 응답자의 34.4%는 향후 ‘귀농 · 귀촌을 희망’하며, 희망 사유로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서’와 ‘시간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생활을 하고 싶어서’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특히 귀농 · 귀촌 시 농촌으로의 영구 이주보다 도시와 농촌 모두에 주거를 두는 ‘복수거점 생활’을 선호했다. 또한 농업인들은 생활 수준이 개선되는 것으로 인식, 농업경영 관련 주된 위협요소로 ‘일손 부족’, ‘농업생산비 증가’를 응답했다.
연간 1인당 쌀소비량의 감소폭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7일 발표한 「2021년 양곡소비량조사」에 따르면 2021년 가구 부문의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9kg이며, 이는 전년 57.7kg 대비 0.8kg 감소한 수준이다. 이러한 현상은 식습관 변화 등으로 쌀 소비량은 감소하였으나, 전년 대비 감소율은 1.4%로 2019년(3.0%), 2020년(2.5%)보다 소폭 감소하여 최근 2년간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쌀 소비량 감소율 완화 원인으로는 국 · 찌개 · 탕 등 가정간편식 시장 확대로 인한 집밥 수요 증가, 쌀 소비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분석된다. 또한, 2021년 사업체 부문 쌀 소비량은 총 680천톤으로 2020년 650천톤 대비 30천톤(4.6%↑)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도시락류, 면류, 떡류, 식사용 조리식품의 수요가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하였고, 당류, 주정용 수요는 소폭 감소했다. 특히, 도시락류의 제조업은 전년 대비 16% 증가하였고, 즉석밥 등 식사용 조리식품의 수요는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쌀에 대한 긍정적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A-벤처스 제33호 업체로 ㈜스마트 에코팜(대표 김인로, 이하 스마트 에코팜)을 선정했다. 스마트에코팜은 2019년도에 창업한 기업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전 공정 고효율 자동화 곤충 사육시스템을 구축하고 곤충을 활용한 동물용 의약외품을 제조·판매하는 그린바이오 분야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 유충 생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변을 활용한 분변토(퇴비) 제조와 세척 및 건조과정을 거쳐 압착 후 생산되는 유충의 기름을 활용한 화장품 개발, 마지막 단계인 분쇄과정을 통한 분쇄물로 동물용 의약외품과 사료를 생산하고 있다. 전 공정 자동화로 곤충을 사육하여 효율성이 높으며, 동물용 의약외품 생산 시 국내산 원료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두고 있다. 스마트에코팜이 개발한 동물용 의약외품(영양보충제)은 고함량의 단백질과 항균 물질인 라우르산이 다량 함유된 동애등에를 활용하여 생산한 제품으로 효과를 인정받아 국내 · 외에서 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같은 제품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2020년 21억 원의 민간투자 유치에 성공하여 제2공장을 증축하고, 해외시장에 수출계약을 추진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축산농가의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운천 의원은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의 개정을 즉각 중단할 것과 축산농가와의 충분한 소통을 통한 실행가능성이 있는 방역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가축방역도 실패했다" 며, " 사육제한, 가축시설 폐쇄 처분, 8대 방역시설 전국 농가 의무 적용이라는 정부의 일방적이고, 초법적인 방역규제는 축산농가의 반발을 불러올 수밖에 없고,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참여가 없는 가축방역은 패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우려했다. 정 의원은 “가축전염병의 확산을 원천 차단하고, 우리나라 축산업과 축산농가를 보호하는 것이 가축방역의 첫 번째 목표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강화된 방역정책으로 축산농가가 심각한 피해를 입는다면 그 정책은 실패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에 " 밀어붙이기식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 며 " 한 “축산농가와 충분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합리적이고, 실행가능성이 있는 방역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수립한 ‘ 2050 농식품 탄소중립 추진전략 ’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 2050 탄소중립 실현 농업기술 개발과 현장보급 추진전략 ’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근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온난화로 폭염, 집중호우, 가뭄 등 이상기상이 전 세계적으로 상시화 되고 있는 가운데 이상기상은 안정적인 식량 생산에도 크게 영향을 끼치기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0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국가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확정한데 이어 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 , 2050년까지 농식품 분야 온실가스 배출량 38% 감축 (2018년 24.7백만 톤 대비)목표를 세우고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농축산 분야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정책 추진과 이를 뒷받침하는 저탄소 농업기술을 개발하고, 현장에 조속히 확산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다. 농진청이 밝힌 ‘2050 탄소중립 실현 기술개발과 현장보급 추진전략’의 4대 중점 분야는 ①온실가스 정보에 대한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통계자료 구축 ②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농업기술 개발 확대 ③ 농경지를 이용한 온실가스 흡수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농업 농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치유농업의 활성화를 목표로 농촌자원 활용 치유프로그램 보급 등 시범사업을 통한 기술지원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치유농업은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다양한 농업 · 농촌자원의 활용과 이와 관련한 활동으로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농업 · 농촌의 신소득원 창출의 열쇠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견하고 있다. 실례로 경증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주1회 2시간씩 10주간 원예활동을 실시한 결과 객관적 인지기능은 19.4% 증가, 주관적으로 느끼는 기억장애 문제는 40.3% 감소했으며, 우울감은 정상범위로 개선되었다는 2020년 농촌진흥청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치유농업의 효과를 대변하고 있다. 도 기술원은 올해 치유농업센터를 원내에 신축함으로써 치유농업 육성 및 체계적 지원, 치유농업 전문역량 교육, 치유전문 경영체 지원 등 충북도 치유농업 산업의 체계적인 확산과 치유 서비스 제공의 거점기관으로써 자리매김 하도록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2022년 추진되는 치유농업 관련 사업은 △농촌자원 활용 치유프로그램 보급 △수요자 맞춤형 치유농장 대표모델 육성 △식농학
“ 농림축산어업, 이제 국민의 힘이 됩니다 ” 이란 슬로건을 갖고,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본부 산하 정책본부 농어업상생발전위원회(위원장 정운천)가 공식 출범했다. 농어업상생발전위원회는 24일 오후 2시 aT센터에서 발대식 및 윤석열 후보 필승결의대회를 갖고, 지속가능한 농어업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발굴과 대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를 대신해 참석한 김태흠 위원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하영제 국회의원, 김선교 국회의원, 정운천 농어업상생발전위원장을 비롯하여 농어업상생발전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41개 본부장, 위원 등 280여명이 참석했다. 정운천 국회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농어업상생발전위원회는 농림어업분야 현장전문가를 주축으로 김한나 보령팜농장 대표(34세)를 비롯한 청년농업인과 임세빈 농림수산미래비전위원장, 최대윤 전 보령수협 조합장, 남호경 목민농장 대표(전 축산단체협회장), 송혁 건국대 교수 등 현장 농림어업 및 식품전문가 2,400명이 각 분야별로 본부장, 위원, 활동가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인 김선교 의원(정책총괄본부 농림정책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신규 온실가스 배출 시나리오(SSP 1-2.6, 2-4.5, 3-7.0, 5-8.5)에 따라 생산한 우리나라의 미래 기후 정보’를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로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SSP (Shared Socio-economic Pathway)는 IPCC 기후변화 6차 보고서에서 채택한 신규 온실가스 경로 시나리오이다. 기후변화 시나리오란 인간 활동에 따른 지구 기후의 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기온, 강수, 습도, 바람 등 미래 기후를 예측한 정보이다. 기후변화 시나리오 가운데 기상청 심사에서 적합하다고 인증을 받으면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 인증을 취득하게 된다. 환경부 등 관련 부처는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기상청 시나리오를 사용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기상청은 다양한 미래 기후 시나리오를 활용해 미래 기후 전망 신뢰도를 높이고자 과학적 근거에 기반을 둔 자료를 대상으로 인증 제도 (기상법 제21조의 2)를 시행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60개 기상관측소의 관측과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기후변화 6차 보고서에서 채택된 신규 온실가스 경로 시나리오(S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신규 온실가스 배출 시나리오(SSP 1-2.6, 2-4.5, 3-7.0, 5-8.5)에 따라 생산한 우리나라의 미래 기후 정보’를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로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SSP(Shared Socio-economic Pathway)는 IPCC 기후변화 6차 보고서에서 채택한 신규 온실가스 경로 시나리오이다. 기후변화 시나리오란 인간 활동에 따른 지구 기후의 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기온, 강수, 습도, 바람 등 미래 기후를 예측한 정보이다. 기후변화 시나리오 가운데 기상청 심사에서 적합하다고 인증을 받으면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 인증을 취득하게 된다. 환경부 등 관련 부처는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기상청 시나리오를 사용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기상청은 다양한 미래 기후 시나리오를 활용해 미래 기후 전망 신뢰도를 높이고자 과학적 근거에 기반을 둔 자료를 대상으로 인증 제도 (기상법 제21조의 2)를 시행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60개 기상관측소의 관측과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기후변화 6차 보고서에서 채택된 신규 온실가스 경로 시나리오(SS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김춘진)는 21일 폐쌀포대를 재활용하여 제작한 업사이클링 파우치백의 판매수익금 전액을 국제구호단체 러브씨드(대표 김훈)에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코로나로 인해 경제활동을 하지 못해 하루 한 끼 식사조차 해결하기 힘든 케냐 원주민들에게 옥수수가루, 콩 등 식량을 제공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공사는 우리쌀 5만톤의 해외 식량원조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생기는 폐쌀포대를 100% 재활용하여 업사이클링 파우치백을 제작했으며, 지난 12월 한 달 동안 네이버 해피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판매했다. 크라우드 펀딩은 준비한 수량 300개가 조기에 전량 판매되며 인기리에 종료되었고, 약 480만원 수익금 전액을 이번에 기부하게 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 이번 폐쌀포대 업사이클링은 자원 재활용의 가치와 함께 폐쌀포대 소각 폐기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며, “이번 지원금이 케냐 원주민의 식량 구호에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지구촌과 더불어 사는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