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외국인 대상 김치 원데이 투어‘를 개최한다.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되는 ’외국인 대상 김치 원데이 투어‘는 네 분의 김치 명인이 전국 6개 지역별 (서울, 강원, 전라, 경상, 충청, 제주)대표 김치를 주제로 저마다 다른 김치를 소개하고, 김장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행사이다. 11월 1일 서울 중구 ’한국의 집‘에서 개최된 행사는 ’서울 김치‘를 주제로 이하연 명인의 서울 김치 강연과 외국인 참여자들의 서울식 포기김치 만들기 및 시식 체험으로 진행됐다. 주한미국대사관 직원 10여 명 및 유학생 등 다양한 국적, 나이, 직업의 외국인이 참여하였으며, 김치 담그기 체험을 통해 직접 만든 김치와 곁들임 음식인 수육을 함께 시식하면서 매우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호주 출신의 구독자 33만 유튜버 사라(Sara)가 통역 및 진행을 했으며, 회차별로 다양한 인플루언서를 활용하여 행사 영상을 별도 제작하여 유튜브 등 온라인상에서 재확산할 계획이다. 외국인 대상 김치 원데이 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6일 평창, 7일 광주, 10
< 국산: 속잎이 알차고 촘촘하게 형성되어 있고 밑동의 너비가 좁고 동그란 원형이며 흙이 묻어 있고 깨끗하지 않다> <중국산 ;속잎이 알차지 못하고 휘어져 있는 줄기가 있고 밑동의 너비가 넓고 완만한 원형이며 흙이 없고 깨끗하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김장철을 맞아서 11월 1일부터 12월 10일 (40일간)까지 배추김치, 김장채소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배추김치, 절임배추, 고춧가루, 마늘, 생강, 당근 등 김장철에 수요가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산 중 국내 유명지역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농관원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효율적인 김장채소류 원산지 점검을 위해 지난 9~10월 중 김장채소류 유통 및 수입상황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점검대상 통신판매업체와 김치 제조업체 등을 선정했다. 사이버전담반을 활용하여 온라인몰, 배달앱 등을 모니터링하여 점검대상으로 선정된 위반 의심 통신판매 업체를 집중 점검하며, 수입농산물 유통이력관리 시스템을 통해 마늘, 양파 등 수입량이 증가하는 원료를 사용하는 김치 제조업체를 중점 점검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8개 기업의 27개 제품을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최초 지정 (10.29.)하였다고 밝혔다. 고령친화우수식품은 ‘고령자의 섭취, 영양 보충, 소화·흡수 등을 돕기 위해 물성, 형태, 성분 등을 조정하여 제조· 가공하고, 고령자의 사용성을 높인 제품’을 말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지정한 27개 제품은 식품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한 기본요건 (HACCP, 생산물배상책임보험 등) 외 경도· 점도, 영양 등 고령자를 배려한 품질 개선 노력 등 추가적인 배려 요소가 평가에 반영되었다. 이전에는「고령친화산업 진흥법」상 고령친화제품의 범위가 노인을 위한 의료용품, 주거설비용품, 일상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으로만 한정되어, 일상에서 섭취하는 식품분야에서 고령자의 어려움을 적극 해소하는 정책을 개발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고령자를 위한 식품 개발과 시장 활성화 등을 위해 「고령친화산업 진흥법 시행령」을 개정 (농식품부-복지부 협업, ‘21.3.9.) 하여 고령친화제품의 범위에 식품을 추가하고, 고령친화우수제품 지정대상 식품 품목 고시 마련(5.31.시행) 및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이하 지원센터)’ 지정(3.15.) 등 고령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지난 10월 29일(금) 오후, 코로나19 방역 점검을 위해 경기도 광주시에 소재한 경기도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를 방문했다. 경기도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는 수도권 친환경 농산물 물류의 중심시설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네니아 등 20개 친환경농산물 물류 업체들이 입주해 있고 배송업체들이 많이 드나드는 곳으로, 철저한 방역관리가 요구되는 장소다. 이 자리에서 박 차관은 코로나19 수도권 지역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물류센터와 입주업체 종사자의 철저한 방역관리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 기본에 충실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친환경농산물의 안전과 위생 관리에도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지구촌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자연과 사람을 살리는 친환경 · 생태농업 확산을 위한 국제생태농업포럼이 지난 7일(목)부터 9일(토)까지 3일 동안 김해시 ‘ 깨어있는 시민문화체험전시관에서 경상남도와 김해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 국제생태농업네크워크가 주관하여 비대면 라이브 방식으로 개최됐다. 국제생태농업포럼은 자연 생태계 가치를 알고, 해를 주지 않으면서 안전한 생태농법을 실천하고 있는 경상남도와 김해시가 세계적 수준의 생태지역의 산실이 되고, 지구촌 생명산업이 생태농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탄생된 첫 국제포럼이다. “기후위기시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농업” 이라는 대주제 아래 생태농업의 중요성과 기후변화 그리고 지속가능한 미래식량 공급을 위한 인류 공동의 대응전략이 논의된 이번 포럼에는 자연순환 농업의 가치를 잘 보 보여주고, 뉴욕 타임즈와 LA 타임즈에서 극찬을 받은 “ 넷플릭스: 대지의 입맞춤을(Kiss the Ground) " 다큐멘터리 감독 조쉬 티컬( Josh Tickell)이 기조연사로 참여했다. 또한, 탄소중립과 파리기후협약에도 활약했던 국제유기농업연맹 (IFOAM) 전 회장 안드레 리우 (Andre Leu)도 기조연설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식품기업 제품을 대상으로 ‘힘내라 중소식품기업, 코로나19 특별기획전’이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1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식품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힘내라 중소식품기업, 코로나19 특별기획전’을 우체국 쇼핑몰(mall.epost.go.kr)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1차로 관련 협회의 추천을 받은 업체를 중심으로 11월 1일부터 진행하며, 그 외의 기업은 순차적으로 입점을 지원한다. 참가신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기업지원관리시스템(www.foodbiz.or.kr, 02-6300-1732, 1736)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별기획전 동안 배너광고·앱 푸시·카카오톡 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우수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쿠폰(20%)을 제공할 계획이며, 상품 설명을 위한 상세페이지 제작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이후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①국산 원료를 사용하거나 대한민국식품명인, 전통식품품질인증기업, 술품질인증기업,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에 해당하면서 ②’19년 상반기 대비 매출액 10% 이상 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 ·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A-벤처스 제30호 업체로 ㈜ 에스와이솔루션(대표 박서영)을 선정했다. ㈜ 에스와이솔루션은 2017년도에 창업한 기업으로, 박서영 대표의 14년 육가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육류 패티와 유사한 조직감 및 우수한 식감을 구현한 식물성 대체 고기를 개발·판매하는 미래 대체식품 분야 새싹기업 (스타트업)이다. ㈜ 에스와이솔루션은 3배합 기술을 통해 육즙을 구현하고 기존 식물성 대체 고기의 문제점인 콩 비린내를 보완, 식감과 맛을 개선한 식물성 대체 고기 패티 ‘농부씨’를 출시하고, 팜까스, 미트볼 등 식물성 대체 고기를 다양하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대체식품 브랜드 ‘미트체인지’를 출시하였다. ‘농부씨’ 출시 전 기호도 평가를 위해 시행한 맘카페 회원들의 시식 평가에서 맛에 대한 만족도가 80%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이후에 진행한 ‘팜까스’의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이 1,172%의 성과를 기록하는 등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이와 같은 제품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국벤처투자의 엔젤투자와 씨엔티테크, 삼양화학그룹(㈜성홍), 충북대 기술지주에서 pre-A 규모의 투자를
소․돼지 분뇨의 권역 외 이동제한 조치가 시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 발생 위험시기인 올해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소․ 돼지 분뇨에 대해 권역 밖으로의 이동을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가축 분뇨의 장거리 이동에 의해 구제역이 타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소, 돼지 생분뇨 (퇴비화·액비화 등 처리된 분뇨는 제외)의 권역 밖으로의 이동을 제한하는 것으로, 지난 ‘19~’20년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에 처음으로 시행된 이후 분뇨 이동제한 조치가 효과적이라는 민간전문가 평가 등을 고려하여 작년부터 이동제한 기간을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다. 전국을 시 · 도 단위로 9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축산관계시설을 출입하는 소 ․ 돼지 분뇨 운반차량에 대해 권역 내에서 이동은 허용하고, 권역 밖으로의 이동은 제한한다. 경기(인천), 강원, 경북(대구), 경남(부산‧울산), 충북, 충남(대전‧세종), 전북, 전남(광주), 제주 등이다. 다만, 농가에서 퇴비・ 액비화한 분뇨나 비료제조업체에서 생산한 완제품 형태의 퇴비를 운송하기 위해 이동하는 경우에는 제한되지 않으며, 권역이 다르더라도 지리적으로 인접하거나, 동일한 생활권역인 경
정부지원 유기질비료 생산업체 대상으로 현장점검이 실시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11월부터 비료 생산업체 점검 및 불량비료 신고전화 운영 등 비료 품질관리 업무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비료 품질관리 업무는 비료관리법 개정 · 시행으로 올해 8월12일 농촌진흥청에서 농관원으로 이관됨에 따라 비료 품질관리 관련 행정규칙 제정, 비료 품질관리 업무매뉴얼 마련 및 지원· 사무소 담당직원 교육, 비료업체 간담회 개최 등 비료 품질관리에 필요한 준비를 해왔다. 농관원은 11월 중 지자체와 협력하여 정부지원 유기질비료 생산업체 490여 개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비료업체의 불법원료 사용 여부, 비료 생산 및 판매기록 관리, 생산시설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정부지원 유기질비료 생산업체를 중심으로 실시하고, 내년부터는 일반비료 업체까지 점검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1.10월 기준 비료 생산・수입업 등록(Agrix 통계)은 3,832개 업체, 10,912개 비료 종류이다. 이번 점검에서 위반사항이 확인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에 통보하여 비료관리법에 따른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농관원은 불량비료 유통에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지자체와 합동으로 2021년 하반기 반려동물 영업자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동물장묘업 · 판매업 · 미용업 등 「동물보호법」 상 반려동물 관련 영업자(총 8종) 약 1,000곳으로, 지난 상반기 특별점검보다 점검 대상과 기간을 한층 확대했다. ‘20년 기준 동물 장묘업 · 판매업 · 수입업 · 생산업 ·전시업·위탁관리업·미용업·운송업은 총19,285개소이다. 21.6.7.부터’21.6.30.까지 영업자 총 114곳 점검(30곳에서 미흡사항 49건 적발) 한 바 있다. 점검 인력은 각 지자체에서 광역점검반 (시·도 및 시·군·구 합동)을, 농식품부(농림축산검역본부 포함)가 중앙 특별점검반을 구성한다. 이번 점검 시 반려동물 영업자의 시설· 인력 기준 및 준수사항 이행 실태를 확인하여 동물 보호·복지 수준을 지속 강화한다. 동물생산업자의 적정 인력 기준, 동물판매업자의 매매계약서상 필수 기재사항 등 과거 점검 시 지적된 사항을 중점 확인한다. 법령 개정에 따른 신규 의무사항 이행 실태도 철저히 점검하고, 향후 시행 예정 사항 설명 · 안내 (리플릿 활용)를 병행한다. 동물생산업·장묘업을 중심으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9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동과 수원국유림관리소에서 탄소중립위원회 윤순진 위원장,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 한민영 심의관, 후안 카를로스 카이사 로세로 주한 콜롬비아 대사, 그리고 글로벌 청년 기후환경 챌린지(GYCC)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피포지(P4G) 탄소중립 기념 숲’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1년 피포지(P4G) 정상회의를 탄소중립으로 마무리 짓고, 기후변화협약 제26차 당사국 총회(UNFCCC COP26)를 앞두고 탄소흡수원인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와 관련하여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GYCC(Global Youth Climate Challenges, 글로벌 청년 기후환경 챌린지)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전 세계 청년들이 함께하는 활동으로 2021년 P4G 서울 정상회의에서 미래세대 특별분과를 담당했다. ’21년 피포지(P4G) 정상회의는 탄소중립으로 추진된 행사로 비대면행사로 진행하면서 행사기간 내 총 46.9톤의 탄소가 배출되었으며, 피포지(P4G)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지난 7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 발행하는 배출권 47톤을 구매해 탄소상쇄를 마쳤다.
정부가 K-농기자재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1월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 (서울)에서 농기자재 수출정보 공유 및 포스트코로나 시대 수출전략 논의를 위한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5회를 맞이하는 이번 워크숍은 농식품부 농기자재 수출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농기자재 분야별 수출 유망국가의 농기자재 산업현황 및 관련 제도를 공유하여 국내 농기자재 기업 ( 농기계, 친환경농자재, 사료, 동물용의약품, 농약, 축산자재, 시설원예, 비료 등 8개 분야)의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호주, 베트남, 인도, 러시아, 남아공 등 11개 수출 유망국 공무원 및 바이어 40여명을 초청하였으며, 국내 농기자재 관련 협회 및 기업, 전문가 등 13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 프로그램은 참가를 희망한 국내 농기자재 70개 회사의 품목별 희망 주제, 국가 등 수요조사를 토대로 마련되었으며, ‘국가별 농기자재 시장 정책 변화 및 트렌드 공유, ’시장 정책 변화에 따른 국가별 수출 전략 수립‘이라는 주제로 세션별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4차산업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