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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식물 이야기 글로 써봐요” 어린이 글짓기 공모

- 농촌진흥청, ‘우장춘 박사를 아세요? 어린이 농업‧농촌 글짓기 공모전’
- 3월 31일부터 5월 30일까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에 응모
- 식물의 가치, 농업 과학의 중요성 알리는 계기 마련

 농촌진흥청 (청장 권재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3월 31일부터 5월 30 일까지 ‘우장춘 박사를 아세요? 어린이 농업․농촌 글짓기 공모전’을 연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공모전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초대 원장이자, 세계적인 육종학자인 우장춘 박사를 기리기 위해 해마다 열고 있다.

 

우장춘 박사의 대표 업적으로는 종(種)은 달라도 같은 속(屬) 식물을 교배하면 완전히 새로운 식물을 만들 수 있음을 배추 속(屬) 식물의 게놈분석을 이용해 입증한 ‘종의 합성’ 논문이 있으며,  수입에 의존하던 배추와 무의 종자생산 연구,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강원도 감자 개량, 제주도 환경에 알맞은 감귤 재배 등 채소 종자 자급과 식량난 해결에 기여했다.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공모전 주제는 ‘내가 키운 특별한 식물 이야기’이다. 베란다 텃밭이나 주말농장, 학교 등에서 식물을 기르거나 관찰한 경험을 산문으로 표현하면 된다.

 

작품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www.nihhs.go.kr → 알림창(팝업창)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문화상품권 5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는 농촌진흥청장상과 문화상품권 30만 원, 우수상 (3명)과 장려상 수상자 (10명)에게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상과 각각 문화상품권 20만 원, 10만 원을 지급한다.

 

수상자는 6월 20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에서 발표하고, 시상식은 우장춘 박사 서거일 (8.10.)에 맞춰 8월 8일 개최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명수 원장은 “ 이번 공모전이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어린이들에게 농업 과학의 중요성과 생활 속에서 함께 하는 원예특용작물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부모와 어린이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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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축산 육성책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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