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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생태농업

‘2024 유기농데이’성료... 지구를 지키는 농부상 충남 홍성의 ‘주형로’농부가 수상

 지난 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 건강을 지킬 때 친환경농산물 ! ' 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 2024 유기농 데이 ’ 행사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서  ‘ 한국친환경농업협회 김상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실현의 시대적 과제를 친환경유기농업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며 “ 정부가 친환경 유기농업을 적극 육성해 탄소중립 실현과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 등을 확대 지원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 농업분야에서는 환경보전 탄소중립은 필수이며 정부는 친환경농업 5개년 6차 계획을 통해 친환경인증 확대 및 탄소중립 시범사업 친환경직불제 강화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개호, 전종덕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친환경농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강조하면서 22대 국회에서 예산 확대와 제도개선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어지는 녹색소비자연대 유미화 대표는 소비자를 대표하는 축사에서는 “기후위기에 따른 먹거리 위기의 시대에 생산자 소비자가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첫번쨰로 시행한 지구를 지키는 농부상에는 친환경농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충남 홍성의 ‘주형로’농부가 수상의 영광을 얻었으며 친환경급식하루식단 공모전과 인스타툰공모전 시상을 통해 많은 수상자들이 기쁨을 함께 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많은 시민들이 ‘친환경실천다짐’행사에 참여하였고 논생물 관찰과 고추모종심기를 통해 농업과 환경의 즐거움을 함께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다회용기 사용’, ‘장바구니 나눔’, ‘장바구니 리사이클’등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시민들과 친환경 실천을 함께 하는 뜻깊은 시간도 만들었다.

 

전국에서 친환경농부가 참여한 파머스마켓에서는 토마토, 쌈배추, 버섯, 블루베리 등 다양한 친환경 유기농산물로 소비자들과 두둑한 인심을 나누었다.

 

한편 무대에서는 ‘은사시밴드’와 ‘ 홍찬미 · 유지은’의 감미로운 공연으로 따사로운 6월의 첫 날을 채워나갔다. 또 요리크레이이터 물콩셰프와 예하의 친환경 1분 레시피 토크를 통해서 건강한 농산물과 건강한 요리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함께 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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