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1 (화)

  • 구름조금동두천 3.5℃
  • 구름많음강릉 10.0℃
  • 구름조금서울 6.4℃
  • 맑음대전 4.0℃
  • 맑음대구 5.1℃
  • 맑음울산 5.6℃
  • 맑음광주 6.2℃
  • 맑음부산 11.2℃
  • 맑음고창 3.1℃
  • 맑음제주 10.4℃
  • 맑음강화 4.6℃
  • 구름조금보은 1.2℃
  • 맑음금산 1.7℃
  • 맑음강진군 5.7℃
  • 맑음경주시 2.5℃
  • 맑음거제 8.1℃
기상청 제공

“생물다양성을 위한 노력, 모두가 함께해요” 2024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식 개최

생물다양성의 날 정부 기념행사, 5월 22일 국립생물자원관에서 개최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 (매년 5월 22일)은 1993년 유엔 총회에서 생물다양성 인식 제고 및 보전 참여 등을 목적으로 제정되었으며, 우리나라는 2010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5월 22일 오후 국립생물자원관(인천 서구 소재)에서 2024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생물다양성의 날 행사 주제는 ‘생물다양성을 위한 노력에 우리 모두 함께하자’이며, 이는 정부, 기업, 개인 등 모두의 동참과 노력으로 생물다양성 회복이라는 전 지구적 목표를 달성하자는 의미이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생물다양성 보전에 이바지한 11명의 유공자(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표창 2명, 환경부표창 8명)가 정부포상을 받았다.

 

한편, 오후 1시부터는 올해 생물다양성의 날 주제인 ‘우리 모두’의 취지와 의미를 부각하기 위해 발달장애인이 자연과 야생동식물을 주제로 그린 그림을 전시했다.  이 외에도 △국립생물자원관 ‘미로원’ 내 철새 관련 퀴즈 맞추기, △대한민국 환경위기 시각(9:28) 맞추기 등 국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열렸다.

 

또한, 현장이 아닌 온라인(환경부 유튜브)으로 기념행사를 관람하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기념행사 중계 도중 실시간 댓글창을 활용한 ’생물다양성 5행시 짓기’도 병행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생물다양성의 회복을 위해서는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하면서, “생물다양성의 날을 계기로 그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인식하고,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과 실천이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정책

더보기
한 번 더 안전하게! 그린바이오 산업용 미생물 중복 보존 시작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와 농촌진흥청 (청장 이승돈)은 11월 10일 전북 정읍의 첨단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에서 국립농업과학원,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등 3개 기관이 참여한 ‘그린바이오 산업용 미생물 안전중복보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수립한 「제4차 농업생명자원의 보존‧관리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2024~2028)」의 세부 이행 과정의 하나로 산업적 가치가 높은 미생물 (발효식품, 바이오농약 · 비료, 사료첨가제 등 그린바이오 산업의 핵심소재)의 멸실을 예방하여 주요 농업생명자원에 대한 안정적 확보 및 관리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와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보유한 주요 미생물(총 323균주)은 정부가 지정한 국가 미생물 중앙은행인 국립농업과학원 농업미생물은행(KACC)에 액화질소 및 초저온 냉동 방식으로 중복 보존된다. 이를 통해 한 기관에서 보관하던 미생물을 국가 차원에서 한 번 더 보관함으로써, 자연재해나 시스템 오류 등으로 인한 자원 유실 위험을 최소화하고 이중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는 총 146균

생태/환경

더보기

건강/먹거리

더보기
농협, '뼈를 깎는 자정' 착수... '전면적 인적 쇄신'
농협중앙회 (회장 강호동)는 2025년 11월 10일, 범농협의 신뢰 회복과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전면적인 ‘범농협 임원 인적 쇄신 방안’을 발표하고 다가오는 올해 12월 인사부터 즉시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강도 높은 혁신 요구에 부응하고 책임경영 체계를 재정립하기 위한 전략적 개편이다. 농협은 강력한 인적 쇄신을 통해 경영위기 극복은 물론 국민 신뢰 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경영성과와 전문성을 중심으로 한 임원 인사 원칙을 확립했다. 이를 통해 조직 전체에 성과 · 책임 중심의 경영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인적 쇄신 적용 대상은 중앙회를 비롯한 전 계열사의 대표이사, 전무이사 등 상근 임원과 집행간부들을 대상으로 하며, 경영성과가 부진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임원들을 대대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신규 임원 선임 시에는 내부승진자 및 외부전문가 영입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최근 논란이 되었던 퇴직 후 경력단절자에 대한 재취업을 원칙적으로 제한하여 농협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농협은 이번 인적 쇄신 방안에 이어 공정하고 청렴한 국민의 농협을 구현하기 위한 고강도 개혁 방안을 추가로 내 놓을 예정이며, 이

기술/산업

더보기
축산업과 농촌 상생, 온실가스 감축 방안, 재생에너지를 통해 찾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025년 11월 9일(일) 오전 홍성군 결성면 금곡리 원천마을을 방문하여, 돼지분뇨를 활용한 바이오가스 전력 발전시설 및 마을발전소 (육상 태양광)를 시찰하는 한편, 현장에서 지역 주민, 전문가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에 방문한 원천마을은 2014년부터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 에너지 자립마을 ’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는 곳으로, 2021년 바이오가스 시설 (430kWh 규모)을 설치하였고, 2025년에는 마을 태양광을 설치 (495kWh 규모)하여 발전 수익을 마을 주민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송미령 장관은 “ 농촌 내 가축분뇨, 유휴부지 등 활용되지 않던 자원들이 마을 공동체의 노력을 통해 높은 가치를 지닌 자원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니 농촌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희망을 갖게 된다.”고 하면서 “기후 변화가 화두가 되는 요즘, 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 생산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는 전력을 판매하여 수익을 공유한다고 들었는데, 향후 당초 목표인 ‘에너지 자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