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5 (화)

  • 흐림동두천 6.0℃
  • 구름많음강릉 11.5℃
  • 흐림서울 7.9℃
  • 대전 9.7℃
  • 구름조금대구 12.1℃
  • 맑음울산 12.5℃
  • 광주 8.9℃
  • 구름조금부산 12.6℃
  • 흐림고창 8.1℃
  • 제주 12.2℃
  • 구름많음강화 6.6℃
  • 구름많음보은 8.6℃
  • 흐림금산 8.9℃
  • 구름많음강진군 11.9℃
  • 구름조금경주시 12.3℃
  • 맑음거제 13.2℃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출범 2년 맞은 윤 정부의 ‘농정 평가’... 시각차 '커'

- 13일 ‘ 윤석열 정부 출범 2년, 농정공약과 농업정책 평가 토론회 개최-

 출범 2년을 맞은 윤석열 정부의 농정 평가는 정부와 농업인들 간의 큰 시각차를 보였다. 농업인 단체 및 전문가들은 불통, 언행 불일치, 무관심으로 일색 했다고 평가했지만 정부 관계자는  6년 만에 처음으로 식량자급률 상승세 전환 및 가축전염병 발생 조기 안정 등 나름대로 정책 성과가 있었다고 반박했다.

 

 이같은 현상은 소병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위성곤 국회의원, 이원택 국회의원, 윤미향 국회의원과 국민과 함께하는 ‘ 농민의 길 ’ 이 지난 13일 공동 주최한 ‘ 윤석열 정부 출범 2년, 농정공약과 농업정책 평가 토론회 ’ 에서  보여 주었다.

 

 이날 토론회에서 강순중 전국 농민회총연맹 정책위원장은 주제 발표에서 “ 국민의 힘 윤석열후보 20대 대선 주요 농정공약과 정부의 농정 추진 방향과 내용 (출범 초기 내놓은 농업정책 청사진, 정부의 농업 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등을 소개하면서 ” 농민은 인간다움 삶을 위한 농산물 생산비 보장과 가격보장에 대한 근본적 대책은 없고 말로는 ‘식량주권 확보 하겠다’, ‘ 농업소득 안정시키겠다’ 하면서 물가를 핑계로 무분별한 외국 농산물 수입으로 농민 생존권을 위협했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특히 “ 수입에 의존하는 물가관리, 결국은 농업기반을 허물고 생산능력을 떨어뜨리면서 농민과 함께 식량주권이 사라질 것이다”고 하면서“기후위기·식량위기·전쟁위기 · 농업위기 등 다중위기의 시대, 농정의 기조를 국가 책임농정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호 단국대 교수의 좌장으로 진행한 종합토론에서 오호영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정책위원장은 “ 윤석열 정부의 공약 및 110대 국정과제 중 친환경농업분야, 탄소중립실현과 친환경 먹거리 관련 공약이 있음에도 현실은 친환경농업 예산 매년 삭감과 직불금 동결 등 제대로 실천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 “ 친환경 농업 확대를 위한 법, 제도 정비와 친환경 먹거리 지원 정책 및 예산 확대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마야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은 “ 농업 농촌에 찾아오고 있는 여러 위기(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기후위기, 생산위기, 마을 공동체 위기 등)에 대한 공감대, 무엇이 문제인가에 대한 공감대, 어려움에 처한 타인에 대한 공감대를 함께하지 못하는 철학 부재, 문제 인식의 부재, 토론의 실종, 정부의 실종이다” 며 “ 이번 정부의 남은 임기, 그와 함께 가는 22대 국회는 농업 · 농촌에 닥치고 있는 여러 위기에 대해 공감하는 것, 무엇이 문제인가를 공감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하되 입법과 정책설계에 있어서도 표현화 문구의 디테일에 신경써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 일반 국민이 질문하는 예민한 이슈에 대해 농민단체도 스스로 합치된 목소리로 대안 만드는 실험 과정이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홍인기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경영정책과 과장은 “ 농산물 수급 안정 등 현안 대응과 함께 자연재해 등에 대비한 농가 경영안정 제도 보완과 농업 ·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사람 · 자본 유입을 위한 혁신이 필요하다” 며 “ 수입 변동성 개선, 직불제 확충, 위험관리 강화 등 두터운 소득 · 경영 안전망을 구축하고, 농가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확대와 전략직불 중심으로 식량자급률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인기 과장은 “ 첨단 기술 적용, 규제혁신으로 사람 자본이 선순환되는 미래산업으로 전환하고, 농촌을 국민들이 살고, 일하고, 쉴 수 있는 가치 있는 공간으로 전환하겠다” 며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활성화하고, 사회 경제적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환경 생태를 고려한 영농방식 확산 및 가축방역 대응체계 개선과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외부 인적 물적 자본 유입, 일자리 창출, 활력 제고의 선순환으로 이어지도록 정책의 틀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 붙였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정책

더보기
농업인 미래역량 강화 나선 농정원, 올해 신규 교육과정 확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해 올해 온라인 교육과정 53개를 신규 개발했다고 밝혔다. 새로 개발한 교육 콘텐츠는 상추 재배 환경, 데이터, 시설, 병해충 등 스마트농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023년 딸기, 2024년 토마토에 이어 올해는 상추 품목을 새롭게 개발했다. 품목 선정은 매년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스마트 영농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품목특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종자 · 육묘, 토양 · 양액 관리, 정보통신기술 (ICT) 기반 환경제어, 병해충 진단 · 예찰 및 종합관리(IPM), 시설 · 제어반 설치 · 유지 관리, 데이터 수집·분석 활용, 품질 향상 등 상추생산에 필요한 기술을 포괄적으로 다룬다. 또한 학습자의 수준과 재배 경험에 맞춘 기초, 실용, 경쟁력 강화, 심화기술 교육과정으로 구성되며, 누구나 자신의 수준에 맞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농정원은 상추 스마트팜 교육과정 외에도 농업 경영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농업 경영혁신을 위한 기업가정신 입문’과 ‘AI 기술이 바꾸는 농업의 현재와 미래’ 과정을 신설했

생태/환경

더보기
생산·소비자,'친환경농업 2배' 확대 실천결의 모아
기후위기 극복, 친환경유기농업 생산 · 소비 2배 확대를 위한 ‘2025 친환경 생산자 - 소비자 결의대회’가 지난 22일 서울 숭례문 앞 도로에서 2천여명의 친환경생산자들과 소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사)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환경농업단체연합회, 전국먹거리연대, 녹색소비자연대, 한살림연합, 한살림생산자연합회, 두레생협연합회, 가톨릭농민회, GMO반대 전국행동 등 9개 단체가 참석한 이날 결의대회는 전국농민대회의 사전대회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 친환경임차농부 피해 대책마련 △ 임산부친환경지원 예산 반영 촉구 △ 친환경직불금 확대 △ 역대급 폭염 · 폭우·병충해 등 재해대책 마련 △ 학교급식법 개정 △ 공공급식 확대△ GMO 감자 수입반대 △ GMO 완전표시제 즉각 시행 △ 먹거리기본법 제정 등을 촉구하면서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유령농부 복장을 하고 친환경 임차농부의 피해를 고발한 퍼포먼스는 “ 친환경 임차농 피해를 방관하는 농식품부를 규탄한다”며, " 실제 경작자인 친환경농부의 인증취소와 농지 이탈을 야기하는 불공정한 현실을 지적하고 정부의 책임있는 대책마련 등을" 촉구했다. 대회사에서 친환경농업협회 김상기회장은 “ 친환경유기농업 생산·소비 2

건강/먹거리

더보기
생산자 직거래 강점 빛났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 메가쇼 성공적 마무리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유장수, 이하 친환경자조금)는 지난 11월13일부터 16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 ‘메가쇼 2025’에 처음 참가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총 8개(강원친환경연합사업단, 경북친환경농산물연합사업단, 제주특별자치도친환경연합사업단, 전북친환경연합사업단, 파주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담이농장, 재머리농원, 양지농원) 사업단과 농업인이 직접 참여한 부스가 모두 성공적인 판매와 일부 품목은 조기 매진됐다. 첫 참여임에도 불구하고 부스마다 긴 대기줄이 이어지며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높은 소비자 관심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메가쇼의 직거래 방식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생산자가 직접 판매에 참여해 유통 단계를 최소화함으로써,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친환경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는 “가격이 정말 저렴하다”, “생산자가 직접 설명해주니 더 믿음이 간다”, “신선해서 바로 구매했다”, “유기농 농산물이 맛있고 신선하다” 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이러한 경험은 많은 소비자들이 친환경농산물을 직접 체험하고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되었으며, 생산자들에게도 자신들의 상품을 홍보하고 구매자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