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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 청소년 식품산업 진로체험 교육 성과발표대회 개최

-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미니언즈’, 서울대사범대학부설여중 ‘팜멀’ 등 6개 팀 수상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10월 20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식품산업 분야의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 프로그램인 ‘2023 푸드테크 진로이음 프로그램’의 성과발표대회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식품 · 외식 분야의 인재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실시하는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2017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성과발표대회는 ‘인류의 미래를 책임질, 식품산업과 기술이 만난 푸드테크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찾아라!’를 주제로 중고등학생 총 24개 팀이 아이디어를 출품했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2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경쟁을 펼쳤다.

 

본선에서는 문제 인식, 문제 해결, 독창성, 기술성, 미래 파급력을 평가해 중등부, 고등부에서 각각 우수한 3개 팀을 선정하고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최우수상(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상), 우수상(한국식품산업협회장상)을 수여했다.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등학교의 ‘미니언즈’팀은 바나나껍질을 동결 건조시켜 가공한 배스밤(입욕제)과 고체 치약을 제안했다. 팀원들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시제품을 개발하는 등 실현가능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고등부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여자중학교의 ‘팜멀’팀은 AR(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가상농장 소유 및 경작 시스템을 발표하여 중등부 대상을 수상했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청소년들은 푸드테크 산업을 이끌 미래 식품산업의 성장 동력이다”며 “농정원은 앞으로도 식품·외식산업의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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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초적 자연주의 치료법’으로 질병, 혁명적으로 다스리다
이 책은 불치병, 난치병, 만성질환들을 전격적으로 다스려 건강한 삶을 되찾은 사람들의 치병(治 病) 사례를 모아 엮은 것이다. 모두 일상생활에서 자율적, 자연주의적 방법으로 질병을 물리친 이야기들이, 오늘날 병원치료에 경도된 환자들의 현실과 대조돼 신선한 충격을 준다. 친가와 외가 양쪽으로 어의(御醫)를 몇 분 배출한 한의사 집안에서 출생했다는 저자 박중곤 박사는 ▲파킨슨병 이겨낸 불굴의 사나이 ▲중풍 마비가 풀린 사례 ▲섬유근육통 통증 해소한 환자 ▲30년 된 당뇨병 극복한 신사 ▲50년 위축성위염 고통에서 해방된 남성 ▲척추관협착증을 수술 않고 고친 사례 ▲강직성척추염의 쇠사슬 풀린 경우 ▲간경화 복수가 빠져나간 기적 ▲말기 위암 굴복시킨 환자 ▲만성호흡기질환 극복한 마라토너 ▲셀프 심리치료로 재생불량성빈혈 극복한여성 ▲대퇴골두 괴사 질환을 수술 없이 완치한 사례 ▲이명 등 아홉 가지 고질병 물리친 직장인 등, 모두 31가지에 이르는 질병 극복 우수 사례들이 실려 있다고 밝힌다. 내면에 잠들어 있던 치유기능 일깨워 치료 눈길 끄는 점은 이들이 약이나 물리화학적 방법을 쓰는 양 · 한방 대신, 순전히 자율적이며 내재적인 능력으로 질병을 다스렸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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