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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농특위, 「미래산림특별위원회」 첫 전체회의 개최

- 미래 산림비전을 제시하는 의제 발굴 및 정책 논의 -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 장태평) 미래산림특별위원회는 3월 28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종로구 농특위 대회의실에서 미래산림특위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농특위의 미래산림특별위원회는 산림정책 의제 발굴 및 정책 제언, 미래 산림비전 제시 등을 목적으로 임업 · 농업 · 환경 · 관광 컨설턴트 등 다양한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의 임기는 3월 6일부터 2024년 3월 5일까지 1년간이며, 임업 및 산촌의 현안 과제를 발굴해 해결 방안을 제언하고, 비전까지도 제시하는 거버넌스 기구로서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특별위원회에서는 「기후․경제․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계획제도 개선」의제를 관계 행정기관 등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의결했다. 이는 지난 3월 9일 특별위원회에서 주관한 정책토론회를 통해 9명의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사안으로써 위원회 운영기간 내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특별위원회에서 추가로 추진해야 할 의제 발굴을 위해 일자리 창출, 지역임업활성화, 산촌관광추진조직 육성,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정책, 임업금융 활성화 등 위원들이 제안한 신규 의제 12건에 대해 토론하여 3가지의 정책 방향(지역임업 활성화, 산촌의 유연한 공동체·관리조직 육성, 산림금융지원체계 구축)을 도출했다.

 

 이후에는 4월 3주째에 제2차 토론을 거쳐 ’23년 아젠다로 2∼3건을 선정하고, 연구조사와 현장토론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장태평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에서 지난 정부가 이루었던 성과와 반성을 토대로 산림과 임업의 새로운 대전환을 함께 이루어 갈 수 있도록 미래산림특별위원회에서 지속 가능한 산림‧임업의 발전과 산림의 다원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의제를 발굴해 대통령자문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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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으로 서울대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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