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괴산군, 제8회 ALGOA 정상회의 개최

- ‘지역 거버넌스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주제로 논의-

 

 충북 괴산군은 18일부터 이틀간 충북유기농업연구소에서 ‘제8회 ALGOA 정상회의 및 제3회 GAOD 정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괴산군이 주최하고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 아시아본부 (IFOAM Organics Asia) 주관하며 세계유기농연합회 (GAOD)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1개국 참여해 ‘지역 거버넌스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주제로 진행된다.

18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감영환 충북도지사,  송인헌 괴산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과 더불어 IFOAM 유기농국제본부의 카렌 마푸수아 회장, 세계유기농연합회(GAOD) 살바토레 바실리 공동의장, IFOAM 아시아 메튜 존 회장 등 해외 ALGOA 회원국 및 단체 인사들이 괴산을 직접 방문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 ALGOA 경과보고 △ ALGOA 신입회원 가입식(필리핀, 일본) △괴산군과 MoU체결(필리핀 다람市, 시가밧市, 빌라누에바市)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소개 등을 진행했다.

개막식 후 △ 유럽의 유기농 실천 계획과 유럽유기농상 △알고아 회원 모범사례 △유기농 특화 구역 (개념,도입,운영)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19일에는 △유기농 연구와 공공 참여 △학교급식의 중요성 및 향후계획 △지방 거버넌스 참여방안 △유기농지도자교육(마스터클래스) 수료식, △대회 선언문 채택 등 지역 거버넌스에 대한 시민의 참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이날 폐막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회의를 통해 지난해 유럽연합의 ‘유기농실천계획’에 포함된 ‘유기농특화구역’이 아시아에 도입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모델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정상회의에는 각국에 유기농을 이끄는 전문가들과 유기농의 미래를 책임질 유기농지도자 교육생들이 함께하게 돼 더욱 뜻깊은 자리이다”며 “ALGOA 회원들의 각국 지역 거버넌스의 참여 및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나아가야 할 비전을 논의해 유기농이 더욱 발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기간 중 괴산군이 중심이 되어 출범한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Asian Local Governments for Organic Agriculture, ALGOA)는 창립 7년 만에 회원 15개국 32개 회원에서, 17개국 269개 회원단체로 급성장한 국제 유기농단체이다.

알고아는 2020년 4월 전 세계를 아우르는 유기농 협력체인 세계유기농연합회(Global Alliance of Organic Distritcs, GAOD)를 구축하는 등 전세계 유기농업 기조를 선도하는 국제단체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정책

더보기
농특위, 가격보전은 농산물 수급안정의 근본적 해결책이 될 수 없어
' 제2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산물 가격이 기준 가격보다 낮은 경우 차액을 보전하는 내용을 담은 ' 농산물 가격 안정법 개정안' 이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 한 가운데 농산물 가격 보전으로는 농산물 수급 안정을 해결할 수 없다느 지적이 제기됐다. 김한호 농어업분과위원장 (서울대 농경제학부 교수) 는 5월 3일(금) 13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대통령소속 농어업 · 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 주최로 열린 「농산물 수급안정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힌호 위원장은 " 농산물 가격위험에 대응한 미국·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제도를 소개하면서 “농산물 가격안정 정책은 미국·일본 등 어느 나라에서든지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가격지지 또는 정부 매입 등을 통해 예산과 정부 재고 부담이 가중되는 정책을 지속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고 하면서 , " 생산자가 자율적으로 위험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정부는 생산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인천대학교 김종인 교수는 「양곡 관련 법 개정 논의와 과제」 발표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생산비 등을 반영한 가격 보전에 초점을 두고 있어 가격 신호에 따른 수급 조절 기능 약화가 우

생태/환경

더보기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농촌진흥청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으로 서울대 추가 지정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가축 소화 과정에서 메탄가스 발생을 줄이는 메탄저감제 효과를 검증하는 ‘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으로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평창캠퍼스)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위임받아 운영하는 사료공정심의위원회는 신청기관인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의 검정 인력, 검정 시설, 검정 수행 능력 등 요건이 메탄저감제 실험기관 지정 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이번 지정으로 국내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은 총 2곳으로 늘었다.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김경훈 교수 연구팀은 지난 10년간 반추 가축의 메탄 저감 연구를 수행했다. 또한, 메탄 발생량뿐만 아니라 산소 소비량, 이산화탄소 발생량 등 가축 호흡대사 전반에 대한 정보(데이터) 측정이 가능한 호흡대사 챔버 4대를 보유해 한우의 메탄가스 측정 실험이 가능하다. 메탄저감제는 가축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메탄 배출을 1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인증받은 제품이다. 메탄저감제는 가축 품종, 사양 방법에 따라 효과가 달라 국내에서 사육하는 가축에 대한 메탄저감 효과를 인증받아야 사용할 수 있다. 국내에 유통할 수 있는 메탄저감제로 등록하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