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8 (토)

  • 흐림동두천 -0.3℃
  • 흐림강릉 2.4℃
  • 연무서울 3.1℃
  • 구름많음대전 3.4℃
  • 구름많음대구 4.2℃
  • 구름많음울산 4.5℃
  • 구름조금광주 4.1℃
  • 구름많음부산 6.0℃
  • 구름많음고창 5.7℃
  • 제주 7.9℃
  • 구름조금강화 -2.0℃
  • 구름많음보은 2.0℃
  • 흐림금산 1.9℃
  • 흐림강진군 4.0℃
  • 구름많음경주시 2.4℃
  • 흐림거제 4.7℃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경실련,윤석열 당선인 공약검토 및 개혁과제 제안

– 공약 중 14개 전면재검토, 50개 수정보완, 46개 신규 개혁과제 제안 –
-농업 직불금 예산 확대 및 중소가족농 지원 강화, 농지보전 통한 식량주권 강화 등

 경실련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제시한 농업 공약 중 농업 직불금 예산 확대 및 중소 가족농 지원강화, 디지털혁신과 탄소중립으로 농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 여성 농업경영인 양성 및 지원,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미래식품산업 적극육성 강화, 청년 농촌 , 청년농 3만명 육성을 위한 종합 대책 마련 등과 관련해 수정 보완되어야 할 개혁과제로 제시했다

 

경실련은 지난 6일 대통령직 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 윤석열 당선인 공약검토 및 개혁과제 제안 기자회견’을 갖고, 당선인이 제시한 공약 중 특혜와 투기를 조장하고 예산낭비가 우려되어 전면재검토 및 폐기되어야 할 14개 정책, 수정보완 50개 정책, 공약에는 빠졌지만 신규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할 46개 정책을 제시했다


 경실련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제시한 농업관련 공약 중 농업 직불금 예산 확대 및 중소 가족농 지원강화와 관련, 직불금 예산을 선진국 수준인 5조원으로 2배 확충, 선택형 직불제 도입 및 예산확대, 농가인구 비중과 농림축산식품업의 국가 경제 기여도에 걸맞게 농업 예산확대 등의 수정 보완을 요구했다,

 

특히 디지털혁신과 탄소중립으로 농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과 관련, 탄소중립적 농업과 농촌 환경보전 적극 추진, 농지보전 통한 식량주권강화, 식량자급률 목표치 달성을 위한 실행계획 수립, 우량농지 보전을 위한 농업진흥지역 내 농지에 대한 지원 강화 등의 수정 보완을 주장했다.

 

농어민 경영부담 대폭 낮춤과 관련, FTA 피해보전직불제 일몰기한 폐지로 수입농산물 피해 농가 지원, 가격변동성이 큰 농산물에 대한 시장위험관리의 지원 강화, 여성 농업경영인 양성 및 지원, 여성농업인의 영농법인, 창업활동 적극 지원, 의료 교육 복지 여건 개선 등의 수정 보완 요구이다.

 

농어촌 맞춤형 사회안전망 구축과 관련, 농어촌 지역 병원에 필수의료분야 의사 유치를 위한 지원 확대, 산재보험 수준으로 농어업인 안전재해보험 확대를 요구했으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미래식품산업 적극육성 관련, 군대, 학교 등 공공급식에 국내산 우수 농수축산물 우선 공급 등의 수정 보완을  밝혔다

 

이외에도 청년 농촌 , 청년농 3만명 육성을 위한 종합 대책 마련 관련 간척지 등 대규모 공공농지 우선 배정, 농촌뉴타운조성 사업 통해 공공주택 우선 배정, 농식품분야 스타트업 육성 지원, 경영컨설팅 채무조정 지원 등 경영회생프로그램 마련,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지원한도 및 상환기간 확대 등의 수정 보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호 경실련 집행위원장 (단국대 환경자원경제학과 교수) 는 이와 관련  “ 코로나 사태 장기화, 역대 최고 부동산가격 폭등으로 어느때보다 힘든 상황을 견뎌내야 하는 국민들은 지금의 위기 극복을 차기정부의 최우선과제로 요구하고 있으나 대선과정에서 정책경쟁이 실종되며 민생안정을 위한 개혁정책들이 공약으로 제시되지 못했다 ”고 하면서 “ 최근 인수위원회에서 검토되는 당선인의 공약 중 일부는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어 벌써부터 국민들의 우려와 비판이 커지고 있어 이에 대한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 ”고 주장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낡은 보건진료소가 카페와 돌봄 공간으로 재탄생, 찾고 싶고 살고 싶은 농촌으로 변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월 5일(수) 경상북도 청도군에 위치한 '다로리 커뮤니티'와 '화양어울림 센터' 등을 찾아, 농촌공간 재생과 주민 생활 서비스 시설을 둘러보고 지역주민, 민간 및 김하수 청도 군수 등 관계자와 농촌 소멸 극복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청도군은 지난해 ‘ 청도 삼삼오오프로젝트’를 통해 주민 참여형 지역 현안 해결 노력으로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등 주민 주도형 농촌 경제 및 사회 서비스 공급에 깊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미령 장관은 다로리 커뮤니티 방문에서 " 10여년간 방치된 보건진료소 건물을 농식품부의 ‘유휴시설 지역 활성화 사업’을 활용하여 2022년부터 마을 카페와 지역 주민 대상 돌봄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 커뮤니티 거점 공간으로 운영하여 농가소득 개선, 생활인구 확보 등 지속가능한 마을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마을 주민들은 장기간 방치된 건물이 배움과 만남의 공간으로 바뀐 데 큰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서삼열 대표도 "

생태/환경

더보기
가축분뇨의 고체연료 전환 촉진 위해 지속 노력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3월 5일(수) 오후, 전북 김제 소재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인 ‘전주 · 김제 · 완주축협 김제자원순환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축산부문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한 사항 중 하나인 가축분뇨 에너지화와 관련하여 가축분뇨를 활용한 고체연료(이하 고체연료) 전환 촉진 등에 필요한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방문한 ‘전주·김제·완주축협 김제자원순환센터’는 소분뇨를 활용하여 하루 8톤의 고체연료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 산업부를 통해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고 고체연료의 열량 등을 보완하는 보조연료(커피찌꺼기, 폐버섯배지 등)에 대한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고체연료 활성화를 위해서는 발전소 등 고체연료 대형 수요처 확보가 중요하며, 고체연료 생산시설의 신속한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대해 김종구 실장은 “ 남부발전이 올 연말부터 고체연료를 사용하기로 하는 등 고체연료 대형 수요처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 고체연료 생산시설 확충・고체연료 품질 개선 등 고체연료 활성화 방안을 산업부・환경부 등과 함께 마련하는 등 가축분뇨 고체연료 전환 촉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

건강/먹거리

더보기
서울우유협동조합, ‘듀오락 유산균’ 더한 프리미엄 요구르트 ‘듀오안 얌얌’ 출시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듀오락 유산균을 함유한 어린이 맞춤형 프리미엄 액상 요구르트 ‘듀오안 얌얌’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어린이 간식 역시 맛은 물론, 영양까지 함께 챙긴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다. 이에 서울우유는 대한민국 대표 유산균 브랜드를 생산하고 있는 쎌바이오텍과 손잡고 프리미엄 듀오락 유산균을 포함한 어린이용 요구르트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듀오안 얌얌’은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뼈 건강을 돕는 칼슘 및 비타민D를 함유해 어린이 성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25% 낮추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고, 국산 탈지분유를 사용해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100ml 단일 용량이라 어린이들이 부담 없이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신제품 ‘듀오안 얌얌’은 대형마트, SSM, 온라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우유 발효유마케팅팀 백성재 차장은 “각종 영양소를 고려해 아이를 위한 건강 음료를 찾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유산균과 필수 영양소를 함께 챙길 수 있는 어린이 요구르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울우유만의 고품질

기술/산업

더보기
‘K-농업기술’, 국제사회와 손잡고 한 단계 도약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한국의 농업 발전 경험과 우수한 기술을 활용해 개발도상국 식량안보 위기 상황에 대처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지원하고자「K-농업기술을 활용한 개발도상국 식량안보 기여 방안」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의 우수한 농업기술을 전파하는 일차원적 지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세계 각국과의 다각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농업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고, 식량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성공적인 식량 자급, 농촌개발 경험과 세계 각국과의 농업기술 협력을 통해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연대하고 협력해 개발도상국의 공동 번영을 선도하는 농업기술 협력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이를 구체화할 3대 전략으로 ▲농업기술 공적개발원조(ODA) 파급효과 제고 ▲글로벌 농업 연구개발(R&D) 네트워크 강화 ▲호혜적인 농기자재 수출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농업기술 ODA의 파급효과 제고 농촌진흥청은 농업기술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개발도상국 맞춤형 농업기술개발과 대륙별 공통 농업 문제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총 20개 국가에 농업기술 전문가를 파견, 맞춤형 농업기술을 개발·보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