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뿔나방 피해사진>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검역해충 ‘토마토뿔나방’을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 광주시 4개 친환경 토마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8~12월 예찰·방제 현장 실증을 추진한다. 토마토뿔나방은 잎과 줄기, 과실에 굴을 파고 들어가 유충이 내부를 갉아먹는 검역해충(관리급)이다. 친환경 재배 농가의 경우 기존에 토마토뿔나방 전용으로 등록된 유기농업자재가 없어 초기 대응과 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신규 등록된 토마토뿔나방 전용 유기농업자재를 재배 현장에 시범 적용해 예찰 및 방제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성페로몬 트랩을 활용한 정밀 예찰과 함께 신규 약제를 적기에 투입함으로써 친환경 토마토 재배 농가에 적용 가능한 최적의 예찰·방제 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목표다. 이준배 기술보급과장은 “친환경 농가는 사용 가능한 약제의 제한이 많아 해충 발생 시 피해가 더 클 수밖에 없다”며 “신규 약제의 현장 적용성을 신속히 검증하고, 성공적인 방제 모델을 구축해 안정적인 친환경 토마토 생산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원장 임헌표)는 올해 상반기 도내 유통 농․수산물의 방사성 물질(요오드·세슘·삼중수소)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항목이 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대형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판매되는 다소비 품목과, 학교 급식용 식재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 결과, 농산물 119건( 곡류 17, 엽경채류 13, 근채류 11, 버섯류 11, 결구 엽채류 10, 기타 57)과 수산물 274건 ( 해양어류 134, 두족류 61, 갑각류 38, 기타 41) 총 393건에서 방사성 요오드와 세슘 모두 식품 방사능 허용 기준(100Bq/kg) 이내로 나타났다. 또한 수산물 274건 중 해양 수산물 80건에 대해 실시한 삼중수소 분석에서도 모두 불검출되었다. 연구원은 지난해 삼중수소 검사 장비를 도입하여 자체 분석 기반을 구축했으며, 방사성 요오드․세슘 검사에 삼중수소 분석을 추가해 유통 수산물 방사능 감시를 강화했다. 검사 결과는 도민의 알권리 강화를 위해 연구원 누리집에 매주 공개되고 있다. 장은경 청주농산물검사소장은 “식품 방사능 안전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지속되는 만큼, 계절별 소비와 유통이 많은 농․수산물을 중심으로 검사를 지속
전북특별자치도가 민선9기 도정 비전인 ‘도민과 함께 체감성장, 세계와 함께 더 큰 전북’ 실현을 위해 환경산림 분야 도정목표를 ‘생명이 숨 쉬는 생태환경’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 이순택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4일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생태자원의 가치 확산 ▲모두가 누리는 산림복지 구현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민선9기 환경·산림 분야 운영 방향을 밝혔다. 특히, 환경·산림 분야 정책 추진으로 온실가스 감축, 생활권 녹지 확대, 생태관광 체류시간, 산림복지 접근성 등 도민이 실제로 느낄 수 있는 변화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동시에 새만금 국가정원과 첨단산업 용수·폐수처리 기반 등 전북의 미래 성장에 필요한 환경 인프라도 차질 없이 확충할 계획이다. ■ 온실가스는 줄이고, 자원순환 기반 확충으로 탄소중립 목표 이행 전북자치도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관리, 자원순환 기반 확충, 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 조성,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를 하나의 실행체계로 묶는다. 감축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예산·사업·점검을 연계해 정책 실행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도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3% 감축을 목표로 에너지전환·산업·수송·건물
경상북도는 최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기업 RE100 달성을 지원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RE100 산업단지 연계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에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동시에 농촌의 새로운 소득 기반을 마련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보고회에는 경북도와 도내 7개 시 공무원, 전문기업,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연구용역의 추진 방향과 수행계획을 설명했으며, 참석자들은 지역별 사업 추진 전략과 경북형 영농형 태양광 모델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포항, 경주, 김천, 안동, 구미, 영주, 경산 등 도내 7개 시의 산업단지 인근 농지에 영농형 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전력을 기업에 직접 공급하는 ‘직접 전력거래계약(PPA)’체결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도내 RE100 기업 지원은 물론 지역 수출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농지 상부의 태양광 발전시설에서는 전기를 생산하고, 하부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9기 농정 비전인 ‘돈 되는 경남농업, 잘 사는 경남농촌’을 발표하고, 스마트농업과 공동영농, K-푸드 수출 확대, 청년농 육성 등을 중심으로 한 농정 추진 방향을 밝혔다. 민선8기 동안 경남도는 농가소득 향상과 농식품 수출 확대,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 등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했다. 민선9기에는 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농촌을 청년과 생활인구가 유입되는 활력 있는 공간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경영비는 낮추고, 소득은 높이며, 청년이 돌아오는 농업·농촌’을 목표로 ▲미래농업 확산을 통한 농업 고부가가치화 ▲농가소득 및 농업경영 안전망 강화 ▲신선농산물 중심 수출 확대와 스마트 유통 확산 ▲농촌활력 회복 및 농업인력·세대전환 ▲선진 축산업 육성과 가축방역 체계 강화 등 5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 미래농업 확산으로 농업을 미래성장산업 육성 경남도는 스마트팜 보급 확대와 AI 기반 첨단 농기계 확산을 통해 경남형 스마트농업 모델을 구축하고 농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인다. 농가 규모와 경영 여건에 맞는 단계별 스마트팜을 보급해 2030년까지 도내 스마트팜 면적을 1,000h
경기도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준공 시설물 사후관리 일제점검을 오는 30일까지 완료한다고 19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도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지역에 부족한 문화·복지·여가 등 기초생활 인프라를 읍·면 중심지에 확충하고, 이를 배후마을까지 연계해 농촌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경기도에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준공된 59개 지구가 사후관리 점검 대상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광주시 다목적회관, 여주시 세종전통발효단지, 양평군 옥천면도서문화센터, 평택-안성 해오름길 조성 등이 있다. 농식품부는 기존에 관리·활용했던 농촌공간정보시스템(RAISE)을 기반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올해 사후관리 점검체계를 개편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59개 준공 지구를 소득시설, 비소득시설로 나누고 기존 3개 점검 항목을 9개 세부지표로 체계화해 상대평가 함으로써 사후관리 1단계(시군)· 2단계(시도) 점검을 촘촘하게 이행 중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국고보조금법에 따른 중요재산 관리와 시설 미운영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준공이후 양도·담보설정, 미운영 시설은 행정기관의 관리와 안전점검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이용객에게 생활편의를 충분히
경상북도는 14일 구미시 선산출장소에서 도와 구미시, 돌배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돌배나무 특화단지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돌배나무 특화단지(이하 특화단지)의 운영 현황과 생산·가공·유통·산업화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돌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도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돌배를 지역 대표 산림소득 품목으로 육성하고, 생산부터 산업화까지 연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화단지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460ha 규모로 조성됐다. 이후 생산기반 조성, 가공시설 확충, 생산자 조직 육성, 홍보 지원 등 생산부터 가공·유통·산업화까지 연계한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생산기반 분야에서는 도비를 지원해 재배지 관리와 작업로 개설 등 특화단지 관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생산자 조직인 돌배협의회는 ㈜무을로를 설립해 조직 운영 기반을 마련했으며, 품평회를 개최하는 등 판로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가공·유통 기반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산촌소득자원 발굴·육성사업을 통해 가공공장과 세척기, 저온저
경남 합천군 (군수 김윤철)이 「농촌공간재구조화법」에 따라 농촌특화지구를 7월 16일 전국 최초로 지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번에 지정되는 농촌특화지구는 농촌융복합산업지구 1개소와 농촌마을보호지구 1개소이다. 농촌의 난개발과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여 농촌공간의 재구조화와 재생지원에 대한 필요 사항을 담은 「농촌공간재구조화법」이 지난 2024년 3월 시행되었고, 농촌을 포함한 전국 139개 시·군은 10년 단위의 중장기 계획인 농촌공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합천군은 올해 2월 기본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전국 최초로 농촌특화지구를 지정했다. 농촌공간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실제로 제도를 현장 적용한 첫 사례로 농촌의 삶터·일터·쉼터의 기능을 높이는 실질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는 기존 반려동물 테마파크인 ‘멍스테이’와 연계하여 ‘펫-웰니스 상생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반려동물 특화형으로 조성하고, 상생플랫폼을 통해 한우, 고구마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펫푸드를 생산 · 판매한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동반 숙박 및 워케이션 공간을 제공하여 생활 인구를 늘리고 마을과 연결되는 산책로(안심 댕댕이길)를 조성해 카페와 식당 등 지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7월 6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제30차 농어촌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농어촌정책의 전환을 위한 주요 의제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민자치 기반 거버넌스 구축, ▲농어촌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농어촌정책 패러다임 전환, ▲농어업·농어촌 헌법 개정 등 의제별 TF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과제 도출 방향을 논의했다. 먼저 주민자치 기반 거버넌스 TF는 주민자치회에 한정하지 않는, 읍·면 단위의 주민자치 기반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핵심 과제로 보았다. 위원들은 농어촌형 주민자치회, 읍·면 행정체계 및 발전계획, 실행법인, 마을자치 등을 주요 검토 영역으로 제시하고, 농어촌 현실에 맞는 주민자치 모델 마련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농어촌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TF에서는 고령화와 인구감소, 서비스 공급 부족 등 농어촌 특성을 반영한 돌봄 전달체계 마련 필요성이 논의됐다. 위원들은 의료·요양·복지 서비스 간 연계, 지역 실행조직 육성, 유휴시설 활용, 사회연대경제 조직과의 연계 등을 주요 과제로 제안했다. 농어촌정책 패러다임 전환 TF에서는 부처별·사업별로 분절되어 추진되어 온 농어촌정책을 지역 단위 통합지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시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한 농가공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공공카페와 공공유통망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역 농산물을 공동 가공해 제품화하고, 이를 공공카페 등 생활밀착형 소비처와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기술원은 가공센터 생산품이 생산에 그치지 않고 실제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규 납품처를 발굴하고, 소비처에 적합한 제품을 연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코레일유통, 도청 희망카페, 홍성시니어클럽 등 3개 소비처와 연계해 총 9개 품목 1218kg을 납품했으며, 판매액은 2534만 3000원을 기록했다. 주요 납품 품목은 코레일유통의 공주 율피밤페이스트(919kg)를 비롯해 도청 희망카페의 호박차, 호박과자, 서리태 단백질, 서리태가루, 방울토마토청, 사과칩, 홍성시니어클럽의 딸기청과 쌀생강차 등이다. 지난 5월에는 도청 희망카페에서 시음・시식 행사를 열어 가공품의 메뉴 활용 가능성과 소비자 반응을 확인했다. 그 결과 아산 방울토마토에이드, 당진 티니호박 전병, 예산 사과칩 등 3개 제품이 최종 선정돼 납품으로 이어졌다. 도 농업기
전북특별자치도가 수도권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전북 농촌의 정착 여건과 지원정책을 알리고, 실제 전북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도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6 전북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시군별 정착 여건과 지원정책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지역 선택부터 주거·영농·일자리까지 실제 정착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은 최근 귀농귀촌 통계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5년 귀농귀촌 통계에 따르면 전국 귀농귀촌 인구는 전년보다 1.9% 감소한 반면, 전북은 귀농 1,248명, 귀촌 1만8,839명 등 총 2만87명을 기록해 전년보다 2.2% 증가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귀촌 인구가 감소한 가운데 전북은 귀농과 귀촌 인구가 모두 증가하며 귀농귀촌 선호지역으로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상담홍보전에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해 도내 13개 시군과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이 참여한다. 지난 2015년 시작된 전북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은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