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의 농업과학 기술 역량과 현대서산농장의 대규모 농업 현장 기반 시설 (인프라)이 연계해 지속 가능한 농업생태계를 조성하고 농·축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6월 24일 충남 서산시 현대서산농장에서 ㈜현대서산농장(대표이사 윤정일)과 ‘지속 가능한 농업생태계 조성 및 농축산 융복합 산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지역 양봉산업 활성화 및 밀원단지 조성 △친환경농업 기술 현장 실증 및 확산 △한우 · 풀사료 분야 기술협력 △화훼 및 농업 경관을 활용한 환경 · 사회적 책무 · 기업지배구조 개선(ESG) 실천 △농축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와 산업화 촉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서산 간척지와 유휴부지를 활용해 밀원식물 재배와 지역 상생형 양봉 모델을 구축하고, 친환경 농업기술과 자원 순환형 농업 모델의 현장 실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한우 생산성 향상 기술과 풀사료 생산기술 보급, 화훼를 활용한 농업경관 조성 등 농촌진흥청 연구개발 성과를 현장에 적용해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 발전에 공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농축산물의 품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와 국립농업과학원(이하 농과원, 원장 성제훈)은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 기후변화 대응 농림정보 및 기술 공유 협업' 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로 인한 농산물 수급 불안정성에 대응하기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농업 정보·기술 및 역량을 활용하여 수급정보를 고도화하고, CA저장고 등 장기저장 기술의 보급 및 상용화 등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것이다. CA(Controlled Atmosphere, 기체 조절) 저장기술은 저장고 내 산소·이산화탄소 농도를 정밀 제어해 농산물 선도를 장기간 유지하는 농과원 보유 최신 기술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기후변화 대응 농업정보 · 기술 상호 교류 및 협력 ▲ aT ‘농산물유통종합정보시스템(농넷)’에 농과원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 데이터 연계·공동 활용 ▲ 정부 비축기지 CA저장고 신축 및 장기저장 공동 실증 등 3개 핵심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양 기관은 전년에 이어 올해 정부수매 봄배추 활용 CA장기저장 실증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이는 폭염 등 이상기후로 재배면적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여름철 고랭지 배추의 수급불안 해소를 위
농림축산검역본부 (본부장 최정록, 이하 ‘검역본부’)는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기상이변 대응 새로운 밀원수종 개발로 꿀벌 보호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한 다부처 공동연구사업 성과관리 워크숍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꿀벌 질병 대응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꿀벌은 전 세계 농업 생산의 약 30%를 담당하는 핵심 수분 매개체이지만, 최근 기후변화와 이상기온으로 질병과 해충 발생 양상이 변화하면서 양봉산업의 새로운 위협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산림과학원, 국립기상과학원 등 5개 기관은 지난 2023년부터 2030년까지 8년간 총 484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꿀벌 보호 및 관리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 중이다. 행사 첫날인 22일에는 각 기관별로 그동안의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국립농업과학원 주관 과제인 ▲이상기온 대응 꿀벌 스마트 관리, ▲건강한 봉군 유지를 위한 꿀벌 최적 영양 분석, ▲기후변화 대응 응애 및 말벌류 등 해충 발생 특성 및 디지털 관리 기술 개발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서 23일에는 검역본부에서 ▲이상기온에 따른 작은벌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 성제훈 원장은 6월 17일 전북 고창 상하농원 유기 풋거름(녹비) 종자 증식포에서 열린 ‘국산 유기 트리티케일 보급종 생산기술 현장연시회’에 참석해 유기 풋거름 종자 증식포 운영 성과와 보급 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연시회는 전라권 유기 풋거름 종자 증식포의 트리티케일 보급종 첫 수확 성과를 확인하고, 보급 모형의 현장 확산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제훈 원장은 국산 유기 풋거름 종자 생산 체계 구축 성과와 전라권 유기 풋거름 종자 증식포 운영 결과를 보고받고, 트리티케일 보급종 생산과정을 둘러봤다. 이어 관계자들과 종자 보급 이후 농가 활용 방안과 현장 기술 지원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성제훈 원장은 이 자리에서 “국산 유기 풋거름 종자 생산과 보급은 수입 종자 의존도를 낮추고 유기농업 실천 기반을 강화하는 첫걸음이다 ” 며, “ 이번 전라권 유기 풋거름 종자 증식포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국산 유기 풋거름 종자 보급 모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운 횟수에 따른 잡초발생량 비교 > < 발생가능한 해충> 전라권 유기 풋거름 종자 증식포에서 생산된 유기 트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야생동물 유래 병원체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우결핵 등 야생동물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체) 노출 위험이 커지고 감염병의 전파 경로가 복잡해짐에 따라, 연구활동 종사자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야생동물 · 사람 · 가축을 아우르는 통합건강 (원헬스) 생물안전망 구축이 국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이창규)은 기후변화와 바이오 신기술 확산 등 급변하는 생물안전 환경에 대응하고 부처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다지기 위해 6월 18일부터 이틀간 휘닉스아일랜드(제주 서귀포시 소재)에서 ‘2026 한국 생물안전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야생동물(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사람(질병관리청), 가축(농림축산검역본부), 수산생물(국립수산과학원) 등 국내 생물안전 분야를 이끄는 5개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생물안전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생물안전 학술·정책 교류 행사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및 질병관리청 등 각 소관 부처별 생물안전 관련 법·제도의 최신 동향과 국가 관리 정책이 소개됐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1일과 12일 이틀간 도내 22개 시군농업기술센터와 대구시(군위군, 달성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농경지 토양분석 결과 검토 및 정밀도 향상 교육을 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토양 화학성(토양산도 등 9개 항목)과 모래 함량, 중금속 등 분석법에 대해 이론과 실습 교육이 실시됐다. 또한, 정규범위를 벗어난 항목에 대한 오차 해결 방법을 추가로 교육하고, 하반기 교육생들의 숙련도 평가 이후 현장 컨설팅을 통해 토양분석 시 오차 발생 원인을 파악해 애로사항을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개정된 농지법에 따라 성토(흙을 쌓아 땅을 돋우는 것)를 희망하는 농가는 반드시 사전에 토양검사 결과를 첨부해 신고해야 하는 등 시군농업기술센터의 분석 업무가 강화된 만큼 관련 교육에도 힘쓸 예정이다. 현재 경북농업기술원은 농경지 토양 안전성 확보를 위한‘대표필지 토양비옥도 평가 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진흥청,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경북지역 6,720지점의 농경지를 대상으로 토양검정을 실시하고 있다. 류정기 농식품환경연구과장은 “토양검정에 기반한 적정 시비는 탄소중립 실현과 비료 사용 절감을 위한 중요한 핵심 요소이다” 며, “앞으로도 교육을 통해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6월 11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농업분과 제2차 ‘친환경농업TF’ 회의를 개최하고, 친환경농업 재배면적 확대와 소비기반 확충을 위한 정책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제1차 회의에서 제안된 과제를 바탕으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향후 친환경농업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계관리기금을 활용한 친환경농업 활성화 방안 ▲기후변화 대응 및 농업환경보전형 직불제 운영 방안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가공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친환경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생산·유통·소비 전반에 걸친 정책 연계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제발표 이후 참석자들은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방안과 향후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수질보전 등 친환경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반영한 지원체계 구축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했다.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서는 농업용 저수지 수질개선 등 수계기금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의 지속성 확보를 통해 농업
농촌진흥청 (청장 이승돈)은 돌발해충 ‘갈색날개매미충’을 친환경적으로 억제하기 위해 토착 천적 ‘날개매미충알벌’의 활동 현황을 조사한 결과, 방제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갈색날개매미충은 연 1회 발생해 사과, 블루베리, 단감, 산수유 등 과수의 수액을 빨아먹거나 일년생 가지 속에 알을 낳아 피해를 준다. 2010년 충남과 전북 지역에서 처음 발생해 피해를 주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추세다. 갈색날개매미충 발생 지역 수 및 면적은 ’21년 122지역/9,734헥타르에서 ’23년 125/10,371 → ’24년 130/10,701 → ’25년 129/6,105 수준이며, 전체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다소 증가, 강원 지역 발생 면적은 ’24년 739.4헥타르 → ’25년 866.3 늘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알로 월동하므로 월동하는 알에 기생하는 천적을 활용하면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날개매미충알벌은 갈색날개매미충의 알에 자신의 알을 낳아 해충이 부화하기 전 죽게 하는 알 기생천적이다. 지난 2015년 국내 토착 천적으로는 처음 탐색, 보고된 바 있다. 연구진은 날개매미충알벌의 지역별 분포와
축산 분뇨의 퇴 ·액비 위주 처리에 따른 토양 양분 과잉, 온실가스 배출, 축산 냄새 민원 증가로 인한 에너지화 전환 정책 요구가 증대하고 있는 가운데 , 가축분뇨 고체연료의 품질 안정화와 발전 연료 활용 기술 연구를 추진해 온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올해 4월부터는 연소 뒤 남는 연소재를 비료 원료로 활용하기 위한 후속 연구도 수행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농진청에 따르면 가축분뇨는 원료 특성상 발열량과 품질 변화 폭이 커 안정적으로 연료를 활용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이에 국립축산과학원은 저장기간과 농산부산물 혼합비율에 따른 연료 특성을 분석해 품질 관리 기준 마련 연구를 추진해 왔다. 연구 결과, 축사 안에서 약 3개월 저장한 소 분뇨(우분)는 연료화 공정에 적합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산부산물 혼합비율은 최대 40%까지 적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농산부산물 등 보조원료 혼합 허용과 혼합 여부에 따른 발열량 기준 차등 적용 등 관련 제도 개선에도 반영됐다. 또한, 국립축산과학원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발전사와 협력해 총 635톤 규모의 가축분뇨 고체연료 시범 연소를 추진하며 실제 발전 연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