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농업인이 기상정보부터 병해충 예측, 약제저항성 정보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농업기상과 병해충 약제저항성 플랫폼 기능개선 사업’ 을 통해 따로 운영하던 약제저항성 정보 플랫폼을 ‘경기도 농업기상과 병해충 시스템’에 통합했다. 약제저항성은 같은 계통의 약제를 반복 사용할 경우 병해충이 약제에 둔감해져 방제 효과가 떨어지는 현상이다. 도는 기존 일부 해충에 한정됐던 저항성 정보를 주요 병해까지 확대하고, 농업기상·병해충 발생 예측 정보와 연계해 보다 종합적인 방제 정보를 제공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주요 내용은 ▲병해충별 약제저항성 진단 데이터 관리 ▲지역·작물·병해충·약제별 진단 결과 구축 ▲농약안전정보시스템 등록 약제 정보 연계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최신 등록 약제 정보 등이다. 특히 지도를 기반으로 약제저항성 현황을 시각화해 작물과 병을 선택하면 어느 약제에 저항성이 있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컴퓨터나 모바일로 ‘경기도 농업기상과 병해충 시스템(agriweather.gg.go.kr)’에 접속하면 기상예보와 병해충 발생 예측, 지역별 약제저항성 정보, 등록 약제 등을 확인할
경상북도는 9월 2일(수) 예천군 한우농가(2호)에서 구제역(32두)이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추가 확산 차단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구제역은 지난 7월 1일 예천군에서 발생한 구제역에 따른 방역대가 8월 26일 전면 해제되고, 전국 구제역 위기경보가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된 이후 재발생한 것이다. 이번에 발생한 한우농가는 NSP항체 검출농장의 바이러스 순환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경상북도는 해당 농장에 이동제한과 출입통제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구제역 발생 개체를 신속히 처분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발생농장에 대해 임상검사를 실시하고, 처분 대상이 아닌 동거축에는 긴급백신을 접종한다. 방역대(3㎞) 내 우제류 농가 181호에는 임상예찰과 이동제한을 실시하며, 발생시군과 인접시군의 축산차량과 농장은 집중 소독·세척 등 특별관리 대상에 포함한다. 구제역 위기경보 단계는 예천군을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그 외 지역은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 지난 7월 구제역 발생 당시에도 발생 즉시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일시이동중지, 가축처분, 백신접종, 농장 및 주요 도로 집중 소독 등 강도 높은 방역조치를 추진
경상남도 (도지사 박완수)는 친환경농업 실천 의지를 높이고 우수 친환경농업인(이하 농업인)과 작목반·법인(이하 단체)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오는 9월 23일까지 ‘제16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 대상’ 신청을 받는다. 경상남도 친환경농업 대상’은 친환경농업 실천을 장려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친환경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과 단체를 선정해 그 공로를 격려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9월 7일 현재 「주민등록법」상 도내에 거주하면서 도내 경작지를 두고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업인과 단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단체는 9월 23일까지 주소지 시군 농업 관련 부서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절차는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4점 ( 개인 2점(대상 1, 우수 1), 단체 2점(대상 1, 우수 1) )의 수상자를 선정하며, 대상 수상이력자도 최대 3회까지 수상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1월 김해시에서 개최되는 ‘제14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에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2027년 친환경농업 분야 도비 지원사업 신청 시 1순위 사업대상자 선정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친환
< 뿔나방 피해사진>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검역해충 ‘토마토뿔나방’을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 광주시 4개 친환경 토마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8~12월 예찰·방제 현장 실증을 추진한다. 토마토뿔나방은 잎과 줄기, 과실에 굴을 파고 들어가 유충이 내부를 갉아먹는 검역해충(관리급)이다. 친환경 재배 농가의 경우 기존에 토마토뿔나방 전용으로 등록된 유기농업자재가 없어 초기 대응과 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신규 등록된 토마토뿔나방 전용 유기농업자재를 재배 현장에 시범 적용해 예찰 및 방제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성페로몬 트랩을 활용한 정밀 예찰과 함께 신규 약제를 적기에 투입함으로써 친환경 토마토 재배 농가에 적용 가능한 최적의 예찰·방제 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목표다. 이준배 기술보급과장은 “친환경 농가는 사용 가능한 약제의 제한이 많아 해충 발생 시 피해가 더 클 수밖에 없다”며 “신규 약제의 현장 적용성을 신속히 검증하고, 성공적인 방제 모델을 구축해 안정적인 친환경 토마토 생산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원장 임헌표)는 올해 상반기 도내 유통 농․수산물의 방사성 물질(요오드·세슘·삼중수소)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항목이 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대형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판매되는 다소비 품목과, 학교 급식용 식재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 결과, 농산물 119건( 곡류 17, 엽경채류 13, 근채류 11, 버섯류 11, 결구 엽채류 10, 기타 57)과 수산물 274건 ( 해양어류 134, 두족류 61, 갑각류 38, 기타 41) 총 393건에서 방사성 요오드와 세슘 모두 식품 방사능 허용 기준(100Bq/kg) 이내로 나타났다. 또한 수산물 274건 중 해양 수산물 80건에 대해 실시한 삼중수소 분석에서도 모두 불검출되었다. 연구원은 지난해 삼중수소 검사 장비를 도입하여 자체 분석 기반을 구축했으며, 방사성 요오드․세슘 검사에 삼중수소 분석을 추가해 유통 수산물 방사능 감시를 강화했다. 검사 결과는 도민의 알권리 강화를 위해 연구원 누리집에 매주 공개되고 있다. 장은경 청주농산물검사소장은 “식품 방사능 안전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지속되는 만큼, 계절별 소비와 유통이 많은 농․수산물을 중심으로 검사를 지속
전북특별자치도가 민선9기 도정 비전인 ‘도민과 함께 체감성장, 세계와 함께 더 큰 전북’ 실현을 위해 환경산림 분야 도정목표를 ‘생명이 숨 쉬는 생태환경’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 이순택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4일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생태자원의 가치 확산 ▲모두가 누리는 산림복지 구현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민선9기 환경·산림 분야 운영 방향을 밝혔다. 특히, 환경·산림 분야 정책 추진으로 온실가스 감축, 생활권 녹지 확대, 생태관광 체류시간, 산림복지 접근성 등 도민이 실제로 느낄 수 있는 변화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동시에 새만금 국가정원과 첨단산업 용수·폐수처리 기반 등 전북의 미래 성장에 필요한 환경 인프라도 차질 없이 확충할 계획이다. ■ 온실가스는 줄이고, 자원순환 기반 확충으로 탄소중립 목표 이행 전북자치도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관리, 자원순환 기반 확충, 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 조성,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를 하나의 실행체계로 묶는다. 감축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예산·사업·점검을 연계해 정책 실행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도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3% 감축을 목표로 에너지전환·산업·수송·건물
경상북도는 최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기업 RE100 달성을 지원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RE100 산업단지 연계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에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동시에 농촌의 새로운 소득 기반을 마련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보고회에는 경북도와 도내 7개 시 공무원, 전문기업,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연구용역의 추진 방향과 수행계획을 설명했으며, 참석자들은 지역별 사업 추진 전략과 경북형 영농형 태양광 모델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포항, 경주, 김천, 안동, 구미, 영주, 경산 등 도내 7개 시의 산업단지 인근 농지에 영농형 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전력을 기업에 직접 공급하는 ‘직접 전력거래계약(PPA)’체결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도내 RE100 기업 지원은 물론 지역 수출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농지 상부의 태양광 발전시설에서는 전기를 생산하고, 하부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9기 농정 비전인 ‘돈 되는 경남농업, 잘 사는 경남농촌’을 발표하고, 스마트농업과 공동영농, K-푸드 수출 확대, 청년농 육성 등을 중심으로 한 농정 추진 방향을 밝혔다. 민선8기 동안 경남도는 농가소득 향상과 농식품 수출 확대,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 등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했다. 민선9기에는 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농촌을 청년과 생활인구가 유입되는 활력 있는 공간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경영비는 낮추고, 소득은 높이며, 청년이 돌아오는 농업·농촌’을 목표로 ▲미래농업 확산을 통한 농업 고부가가치화 ▲농가소득 및 농업경영 안전망 강화 ▲신선농산물 중심 수출 확대와 스마트 유통 확산 ▲농촌활력 회복 및 농업인력·세대전환 ▲선진 축산업 육성과 가축방역 체계 강화 등 5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 미래농업 확산으로 농업을 미래성장산업 육성 경남도는 스마트팜 보급 확대와 AI 기반 첨단 농기계 확산을 통해 경남형 스마트농업 모델을 구축하고 농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인다. 농가 규모와 경영 여건에 맞는 단계별 스마트팜을 보급해 2030년까지 도내 스마트팜 면적을 1,000h
경기도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준공 시설물 사후관리 일제점검을 오는 30일까지 완료한다고 19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도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지역에 부족한 문화·복지·여가 등 기초생활 인프라를 읍·면 중심지에 확충하고, 이를 배후마을까지 연계해 농촌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경기도에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준공된 59개 지구가 사후관리 점검 대상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광주시 다목적회관, 여주시 세종전통발효단지, 양평군 옥천면도서문화센터, 평택-안성 해오름길 조성 등이 있다. 농식품부는 기존에 관리·활용했던 농촌공간정보시스템(RAISE)을 기반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올해 사후관리 점검체계를 개편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59개 준공 지구를 소득시설, 비소득시설로 나누고 기존 3개 점검 항목을 9개 세부지표로 체계화해 상대평가 함으로써 사후관리 1단계(시군)· 2단계(시도) 점검을 촘촘하게 이행 중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국고보조금법에 따른 중요재산 관리와 시설 미운영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준공이후 양도·담보설정, 미운영 시설은 행정기관의 관리와 안전점검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이용객에게 생활편의를 충분히
경상북도는 14일 구미시 선산출장소에서 도와 구미시, 돌배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돌배나무 특화단지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돌배나무 특화단지(이하 특화단지)의 운영 현황과 생산·가공·유통·산업화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돌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도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돌배를 지역 대표 산림소득 품목으로 육성하고, 생산부터 산업화까지 연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화단지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460ha 규모로 조성됐다. 이후 생산기반 조성, 가공시설 확충, 생산자 조직 육성, 홍보 지원 등 생산부터 가공·유통·산업화까지 연계한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생산기반 분야에서는 도비를 지원해 재배지 관리와 작업로 개설 등 특화단지 관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생산자 조직인 돌배협의회는 ㈜무을로를 설립해 조직 운영 기반을 마련했으며, 품평회를 개최하는 등 판로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가공·유통 기반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산촌소득자원 발굴·육성사업을 통해 가공공장과 세척기, 저온저
경남 합천군 (군수 김윤철)이 「농촌공간재구조화법」에 따라 농촌특화지구를 7월 16일 전국 최초로 지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번에 지정되는 농촌특화지구는 농촌융복합산업지구 1개소와 농촌마을보호지구 1개소이다. 농촌의 난개발과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여 농촌공간의 재구조화와 재생지원에 대한 필요 사항을 담은 「농촌공간재구조화법」이 지난 2024년 3월 시행되었고, 농촌을 포함한 전국 139개 시·군은 10년 단위의 중장기 계획인 농촌공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합천군은 올해 2월 기본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전국 최초로 농촌특화지구를 지정했다. 농촌공간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실제로 제도를 현장 적용한 첫 사례로 농촌의 삶터·일터·쉼터의 기능을 높이는 실질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는 기존 반려동물 테마파크인 ‘멍스테이’와 연계하여 ‘펫-웰니스 상생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반려동물 특화형으로 조성하고, 상생플랫폼을 통해 한우, 고구마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펫푸드를 생산 · 판매한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동반 숙박 및 워케이션 공간을 제공하여 생활 인구를 늘리고 마을과 연결되는 산책로(안심 댕댕이길)를 조성해 카페와 식당 등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