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 (원장 백현동, 이하 식품연)은 연구 및 행정 업무의 디지털 전환 (DX)을 넘어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화하기 위해 8월 11일 ‘AI 선도 인력 (COPAIN)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울러, 교육생을 대상으로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도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연구원이 추진 중인 「DX/AX 가속화 및 경쟁 우위 확보 전략」에 따른 핵심 실행 과제로, 단순한 AI 도구 활용 수준을 넘어 직원 스스로가 AI 기반의 업무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도구화하여 전 조직에 확산시키는 ‘AI-Native ( 인공지능을 단순한 보조도구가 아닌 업무와 연구의 기본 환경으로 하는 개념 )역량 내재화’를 목적으로 한다. 식품연은 향후 3년간 총 30명의 AI 선도 인력을 단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각 본부별 ‘AI 퍼실리테이터’를 지정하여 조직 내 AI 활용 격차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AX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 선도 인력 중심의 도구 개발과 후발 인력 성장이 반복되는 지속 가능한 AX 환류 엔진 > 연구원은 기구축한 내부 전용 AI 에이전트 기반 통합 업무 환경인 ‘COPAI’를 이번 COPAIN 양성 과정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8월 8일(토) 오전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소재 육계 농장과 상추 시설하우스를 방문하여 폭염 대응 상황뿐만 아니라 농업인,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가장 더운 시간대 작업을 중단하는 ‘농작업 멈춤’이 현장에서 잘 실천되고 있는지 점검했다. ① 육계 농가 방문 첫 번째로 방문한 육계 농장에서는 전북 내 육계 폭염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쿨링패드 등 냉방·환기 시설을 살펴보는 한편, 여름철 전기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시설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고온스트레스완화제 급이 등 농가 폭염 대응 상황을 확인하고, 축사 관리 과정에서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전북은 전국에서 육계 사육 규모가 가장 큰 지역으로, 여름철 안정적인 닭고기 공급을 위해 폭염 대응이 중요한 지역이다. 특히 육계를 비롯한 닭은 땀샘이 발달하지 않아 고온에 취약한 축종으로.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농식품부는 지방정부, 농축협, 축산자조금을 통해 고온스트레스완화제 등 폭염 대응 물품 지원, ‘찾아가는 살수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축산분야 폭염 대응 전담상황실을 운영하여(
한국식품연구원 (원장 백현동, 이하 식품연)은 지난 9일 열린 ‘2026 세계 인정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 시험 · 분석 분야의 국제적 신뢰성 제고 및 K-푸드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부 장관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 인정의 날(World Accreditation Day)은 국제인정협력체(Global ACI)가 시험·평가·인증 결과의 국제 상호인정 체계 홍보를 위해 2008년 제정한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 주최로 인정 제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험인증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Global ACI(Global Accreditation Cooperation Incorporated):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nternational Laboratory Accreditation Cooperation, ILAC)와 국제인정포럼(International Accreditation Forum, IAF)이 통합되어 출범한 국제인정협력체이다. 식품연은 국내 유일의 식품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2016년부터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되어 식품의 안전성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7월 29일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 대동면 상강마을과 천지농협을 찾아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의 노고를 위로했다. 송 장관은 마을주민과 외국인 계절노동자에게 폭염특보 발령 시 농작업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등 폭염 대응 행동요령에 따를 것을 안내하고 쿨키트·쿨스카프 등 온열질환 예방용품과 외국어로 번역된 대응요령 전단지도 배부하여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배려도 강조했다. 또한, 마을회관에서 직접 마을방송을 송출하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 작업을 자제하고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해 시원한 곳에서 충분히 휴식할 것을 당부했으며,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 대한 관심과 돌봄도 요청했다. 아울러, 송미령 장관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산불 예방용 드론과 차량을 활용한 폭염 피해 예방 및 온열질환자 발견·구조 활동을 점검했다. 드론 활용 폭염 피해 예방 활동은 농식품부·산림청·농촌진흥청·지방정부 및 농협 등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이루어진다. 산불 감시용 드론과 차량은 폭염특보 발효 시 농경지와 마을을 순회하며 논·밭에서 작업 중인 농업인에게 폭염 위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한국과수농협연합회 (회장 박철선, 충북원예농협 조합장)는 지난 7월 23일(목) 경북 상주시 연합회 별관 교육장에서 사과 ‘과원관리사’ 자격 취득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대비 사과 전문농업인 육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과수 인력 부족과 FTA 및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전문인력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과 ‘과원관리사’는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에 대응하고자 연합회가 2021년부터 도입·운영 중인 민간 전문자격이다. 과원관리사는 전정 · 적과 · 병해충 방제·수확 후 관리 등 과수 생산 전 과정에 대한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농가 현장을 지도·교육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현재까지 사과 분야에서 총 63명의 자격 취득자를 배출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과원관리사가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심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교시 병해충 예찰·방제 교육에서는 사과연구센터 김영수 박사가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 발생 양상 변화와 최근 주요 병해충 특징을 설명하고, 실제 방제 전략과 사례 중심의 실전 요령을 공유했다. 이 과정에서 과원관리사들은 각 지역의 병해충 발생 현황을
대통령직속 농어업 · 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호)는 7월 24일(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 전용교육장에서 「농어촌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발전방안 마련 TF」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2차 회의는 지난 6월에 개최된 1차 회의에 이어 TF 위원들과 농림축산식품부 담당 사무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동조합 함께하는연구’의 조미형 박사가 통합돌봄 정책연구 1차 현지 실사 결과를 보고했다. 연구진은 복지, 보건, 농촌 영역을 포함하여 ‘다-돌봄’이라는 이름으로 농촌협약을 추진한 농촌공동체과까지 청양군의 통합돌봄 운영체계 전반을 살펴보고 그 결과를 공유했다. 이어 이정영 TF 위원은 농촌 지역의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민 주도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진안군 ‘백운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의 활동 사례를 발표하며 현장 실행력을 갖춘 농어촌 맞춤형 돌봄 모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022년 2월 위원회에서 의결된 「농어촌형 돌봄센터 설립을 통한 농어촌 지역 노인돌봄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방안」 안건을 공유하고, 이번 통합돌봄 T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 박수진)은 7월 23일, 24일 양일간 aT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농협사료 마케팅과 영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우 경매(경락가격) 및 유통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이론 중심의 강의에서 벗어나 실제 업무 현장에서 겪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직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경매 시스템 및 운영 구조 △한우 유통 구조의 이해와 경락가격 형성 원리 △근출혈 원리와 사양 관리 등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우 유통 전반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현장 경험이 풍부한 경매 실무자와 외부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하고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수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이번 교육에 대해 “ 이론과 현장 실무 간 격차를 줄이고 실무자들이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천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체감도가 높은 맞춤형 교육, AI 적용 사례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 강조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기업, 대학, 유통주체 등 축산유통 종사자를 대상으로 생산·유통·판매 등 유통 단계별
<사진: 정재만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교수> 매일 아침 전국의 주방에서 무심히 버려지는 양파 껍질, 아보카도 씨앗, 시든 시금치와 비트 자투리들. 현대 도시 문명은 이를 ‘음식물 쓰레기’라 규정하며 골칫거리로 취급한다. 하지만, 평생을 천연의 빛깔을 좇아온 천연염색가의 눈에 그것은 미지의 색을 품고 숨죽인 ‘보물창고’다. 최근 글로벌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의 화두 속에서, 이 이른바 ‘식품 폐기물 (Food Waste)’을 활용해 자연의 진정한 색(True Colors)을 추출해내는 시도들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단순히 쓰레기 종량제 봉투의 무게를 줄이는 차원의 환경 운동이 아니다. 인간의 맹목적인 소비가 지워버린 ‘자연 고유의 스펙트럼’을 복원하는 격조 높은 문화적 성찰이다. 양파 껍질을 달여내면 대지를 닮은 묵직한 황주황색이 빛을 발하고, 무심코 던져둔 아보카도 씨앗은 수줍은 처녀의 뺨 같은 복숭아 빛깔의 연분홍색을 선물한다. 적양배추의 이파리는 궁중의 예복을 연상시키는 깊은 보라색을, 시든 시금치는 싱그러운 초록의 생명력을 다시금 뿜어낸다. 이렇게 얻은 색들은 베이킹의 아이싱을 물들이는 안전한 생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