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농식품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등 관계 기관들과 함께 주최 · 주관하는 ‘제10회 농림축산식품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총 185개 공모작 중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된 19개 작품에 대해 8월 13일(수) 14시 30분, 한국마사회(럭키빌 6층)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3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모작을 접수한 결과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 129점(공공데이터 91, 팜맵데이터 38),▲제품 및 서비스 개발 56점이 응모, 1,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작 19점이 선정됐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상금 1천만원)은 ‘AI 체형 분석과 기능성 간식을 연결한 반려동물 맞춤형 비만관리 솔루션’을 출품한 액티브펫팀이 수상했다. 또한 우수상(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원장상, 상금 3백만원)은 ‘반려동물 전자 복약지도’를 출품한 People&Dog팀이 수상했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 우수상(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원장상, 상금 2백만원)은 고송이들팀의 ‘반려동물 건강 분석 AI 펫캠 ‘미오펫’(공공데이터 부문)과 최하연(개인)의 ’청년과 마을을 잇다.-청년에게는 삶의 쉼표, 마을은 새로운 시작의 기회‘(팜맵데이터 부문)가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창업에 필요한 맞춤 공공데이터 제공, 전문가 상담(컨설팅), 사업 연계, 홍보물 제작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며, 상위 입상작 2점(제품 및 서비스 분야 1, 아이디어 분야 1)은 행정안전부 개최, 제13회 범정부 창업경진대회 본선 대회에 진출할 자격을 얻게 된다.
당선 내역과 시상 내역 등 자세한 사항은 농림축산식품 공공데이터 포털(data.mafra.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