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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농식품 신산업 우수기업 선정 추진

- 「혁신 프리미어 1000」 중 농식품 신산업 분야 25개사 선정(2.12~25, 모집공고)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월 12일(수)부터 2월 25일(화)까지 2주간 농식품 신산업 분야 우수기업을 모집 공고한다.

 

농식품 신산업은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3개 분야로, 우수기업에 선정된 25개사는 내년 말까지 범부처 종합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혁신 프리미어 1000」 사업의 지원을 받는다.

 

지난 2024년 12월 농식품부와 금융위원회 등은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통해 「혁신 프리미어 1000 도입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동 프로그램은 미래 유망산업과 글로벌 초격차 산업 등 국가 주요 산업 내 우수기업을 각 부처에서 선정하고, 해당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정책금융종합지원반이 맞춤형 금융·비금융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선정된 기업은 금리 감면, 보증한도 확대 등 우대 금융지원 ( 대출 금리 최대 1.3%p 감면, 대출한도 우대, 보증료율 최대 0.3%p 감면, 보증비율 95% 적용(평균 85% 대비 10%p 확대) 등 ) 과 함께 투자유치 (IR, Investor Relations), 해외판로 개척, 경영·기술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혁신성장 공동기준 12개 ( 스마트농축산(수직농법,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곤충사육, 농업용 미생물, 종자개발·육종, 동물용 의약품, 식품소재/첨가물, 천연추출물), 푸드테크(간편식, 케어푸드, 대체식품, 푸드 업사이클링) 품목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농식품 중소·중견기업으로서 세부사항은 농식품부 누리집(알림소식>공지·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공고문을 참고하여 2월 25일(화) 18시까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의 투자정보 플랫폼(이하 ASSIST, assist.apfs.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된 신청서와 서류는 각 산업별 전문가 심의위원회와 정책금융기관의 적격성 검증을 거쳐 3~4월 중 최종 선정·통보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 앞으로도 농식품 기업이 필요한 자금을 적절한 시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금융위원회와 정책금융기관과 협력할 것이다”며,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농식품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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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탄소흡수식물 케나프 재배로 23톤 탄소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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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자재 제도개선, '친환경 농업인' 우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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