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3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4℃
  • 맑음강릉 19.8℃
  • 구름많음서울 27.1℃
  • 맑음대전 28.4℃
  • 맑음대구 22.9℃
  • 맑음울산 20.9℃
  • 구름많음광주 24.9℃
  • 구름많음부산 22.4℃
  • 구름많음고창 22.2℃
  • 구름많음제주 18.5℃
  • 맑음강화 22.8℃
  • 맑음보은 25.6℃
  • 맑음금산 27.9℃
  • 흐림강진군 20.8℃
  • 맑음경주시 19.2℃
  • 흐림거제 19.4℃
기상청 제공

기술/산업

선진 피그온(Pig-on), '농장 운영 효율성' 크게 향상

- 선진 피그온(Pig-on)으로 농장의 미래를 예측하는 ‘신일영농조합법인’-
- 농장 경영 의사 결정에도 Pig On 활용... 효과적인 운영에도 도움

 

성적 관리부터 시장 흐름까지. 매일 10분으로 충분

충청남도에서 1,400두의 모돈을 관리하며 자돈을 생산하는 신일영농조합법인.  2006년 12월, 모돈 200두 규모의 농장을 인수하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이곳은  이후 창업주 이제선 대표의 아들 이문호 이사(32)가 경영에 참여하면서 농장의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등 새로운 혁신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에 대해 박병주 부사장은 " 2008년부터 농장의 전산화를 도입해 체계적인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한다.

 

전산 시스템 도입과 운영의 변화

신일영농은 2008년부터 전산 시스템을 활용해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세 번째 전산 프로그램을 사용 중이며, 2022년부터 도입한 'Pig On(피그온)'을 통해 입력 작업 시간이 기존 대비 10분의 1로 줄었다. 또한, 생산 데이터와 경영지표를 분석할 수 있어 농장 운영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Pig On'의 가장 큰 장점은 빠르고 직관적인 입력 시스템이다. 기존 전산 프로그램보다 간편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입력 오류를 줄이고, 데이터 적합성을 높였다. 특히, 모돈의 생산성 분석, 이유 후 육성률 모니터링, 개체별 기록 관리 등과 같은 기능을 통해 농장 관리가 보다 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 기능이 있어 현장에서 입력한 정보가 즉시 반영되므로, 관리자는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즉각적인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 HACCP 보고서 자동 생성 기능과 경영 분석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단순한 기록을 넘어 농장 운영의 개선점까지 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비용 대비 생산성을 분석하여 어느 지점에서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지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Pig On 자체가 실제 선진 직영 농장의 필요에 의해 개발되었기 때문에 운영의 효율성에 최적화되었고, 자체 개발자들을 보유하고 있어 사용 농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개선, 보완해주니 농장 입장에서는 더 바랄 것이 없다.

 

박병주 부사장은 이와 관련  " 데이터를 축적한다고 해서 성적이 바로 향상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전산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 농장 운영이 훨씬 안정적이다"고 하면서 " 전산 관리는 성적 향상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농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실수를 방지하는 최후의 안전장치다. 농장의 성적이 하락하지 않도록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부사장은 " 매일 출근하면 전산 시스템을 통해 당일 작업 계획과 농장의 성적을 확인하는 것을 습관으로 삼고 있다" 며 " 이 과정은 단 10분이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시장의 흐름을 읽고 대응하는 도구

Pig On은 단순한 개체 관리 시스템을 넘어 시장 흐름을 파악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한다. 지속적인 데이터 관리는 중장기적인 변화를 파악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수 년에 걸쳐 누적된 데이터는 기후의 변화, 돈가의 변화가 달라지고 있는 점을 파악하고 출하 시점의 돈가를 고려하여 교배 시점을 관리하는데 활용한다.

 

박 부사장은 "이전에는 경험에 의존해 출하 시기를 조정하곤 했지만, 지금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정밀한 관리를 미리 할 수 있다"며 " 농장 경영의 의사 결정에도 Pig On을 활용하면서 효과적인 운영에도 도움을 받는다" 고 전했다.

 

직원들과의 유대감이 만들어낸 성과

신일영농은 직원들과의 끈끈한 유대감도 강점으로 꼽힌다. 현재 20명의 직원 중 14명이 현장에서 일하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 직원들이 많다. 직원들은 박병주 부사장을 "아버지"라고 부를 정도로 신뢰하며, 서로를 가족처럼 여기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다.

 

박 부사장은 "농장은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해야 좋은 성과가 나온다. 신뢰를 기반으로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때 농장 운영이 원활해진다"고 강조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국회 논의 단계에서 면세유·비료·사료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1,118억원 증액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국회에서 2026년 추가경정예산안을 논의하는 단계에서 4개 사업, 총 1,118억원을 증액했다고 밝혔다. 특히, 중동 전쟁 영향에 따른 유류·비료·사료 등 주요 농자재에 대한 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예산을 중점 보완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먼저, 농가의 유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농업용 면세유 유가연동 보조금’을 확대했다. 유가 상승 영향이 농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기존 시설농가 난방용 유류 지원에 더해, 농기계용 경유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529억원을 증액했다. 추가로 반영된 예산을 통해 모내기 · 파종 등 농번기에 사용이 집중되는 주요 농기계인 트랙터, 콤바인, 경운기를 대상으로 3월부터 9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원예 농가의 난방용 유류 지원한도 상향을 위해 16억원 추가 반영했다. 농업인의 농산물 생산의 핵심 농자재인 무기질비료에 대한 지원 예산을 73억원 추가 반영했다. 지원단가는 기존 최대 10만원에서 예상되는 가격상승분을 반영해 최대 16만원까지 상향하고, 지원 물량도 14만톤에서 24만톤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농업 현장의 과도한 비료 사용을 줄이기

생태/환경

더보기

건강/먹거리

더보기
선진, ‘2026 웰스토리 푸드페스타’ 참가… 급식·외식 아우르는 제품 경쟁력 선보여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삼성웰스토리가 주최한 B2B 식음박람회 ‘2026 웰스토리 푸드페스타’에 참가해 급식과 외식 시장을 아우르는 육가공 제품 경쟁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며, 대상, CJ제일제당, 오뚜기 등 약 100여 개 식품 기업이 참여하고 약 3,000명의 기존 및 잠재 고객이 참관한 대규모 B2B 행사다. 선진은 이번 행사에서 ‘급식부터 외식까지, 함박 · 패티 · 떡갈비까지 모두 선진’ 을 콘셉트로 다양한 채널에 적용 가능한 육가공 제품 라인업을 집중 소개했다. 특히 단체급식에서 활용도가 높은 함박류와 적전류를 중심으로 메뉴 제안형 전시를 구성해 현장 적용성과 실용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외식 채널 맞춤형 제품과 군부대 주력 제품군을 별도로 전시해 채널별 맞춤 솔루션을 제시했다. 급식, 외식, 특수채널을 아우르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 맞춤형 공급 역량을 부각시키고, 다양한 사업 환경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선진은 이번 참가를 통해 삼성웰스토리와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군부대, 프랜차이즈, 제조공장 등 주요 타깃 고객을 대상으로

기술/산업

더보기
기후변화 대응 맥문동 신품종 등 연구
충남도 내 맥문동 재배농가의 생산량이 예년 대비 절반 이하로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수확을 앞둔 맥문동의 생육상태 조사 결과 괴근수가 현저히 감소하고, 괴근비대 또한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상에 기인한 것으로, 실제 괴근 형성 시기인 지난해 9-10월 잦은 강우로 괴근 형성이 저해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올해 월동기간(1-2월)에는 적설량 감소로 인한 저온·가뭄으로 괴근비대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한 것이 생산량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 연구원은 앞으로 고온, 집중강우, 가뭄, 한파 등 이상기후 발생이 더욱 빈번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후 적응성이 높은 신품종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이와 함께 토양수분 관리를 위한 시설하우스 재배 도입 등 관련 연구도 추진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상이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기존 재배방식만으로는 안정적인 생산 유지에 한계가 있다”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품종 육성과 재배기술 개선은 물론, 실질적인 자연재해 보상지원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

포토뉴스

더보기